'볼로냐, 붉은 길에서 인문학을 만나다'(권은중) 중 볼로냐 출신 라비니아 폰타나에 관한 부분으로부터 옮긴다.

Portrait of Antonietta Gonzalez, 1595 - Lavinia Fontana - WikiArt.org
라비니아 폰타나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60139&cid=63854&categoryId=63854
볼로냐 대학 출신 여성 가운데는 예술가도 많았다. 그 시작은 볼로냐 대학 박사 출신으로 로마 교황청의 전속 화가가 된 볼로냐 여성 라비니아 폰타나Lavinia Fontana, 1522~1614를 먼저 이야기해야 한다.
폰타나는 중세 이전의 성화와 다른 성화의 전형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인물이다. 르네상스의 그림이 고전에 대한 충실한 해석 혹은 모방이었다면, 그녀는 거기에 자신의 주관을 입혔다. 이른바 매너리즘 그림이었다. 매너리즘mannerism은 이탈리아어로 ‘전형’이라는 뜻의 ‘마니에라maniera’에서 나온 미술 양식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와 같이 위대한 미술가의 작품을 모델로 삼아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부여했던 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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