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1월에 읽은 '비닐봉지는 안 주셔도 돼요 - 소설가의 제로 웨이스트 실천기'(최정화)로부터 옮긴다. 저자는 '제로 웨이스트'를 원칙으로 세우되 융통성 있게 '영쩜일 웨이스트'를 실행하자고 독려한다.


레스 웨이스트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01XXX2106097

사진: UnsplashAleksandra Tanasienko


'제로 웨이스트'가 제목에 들어간 책이 꽤 많은데 '제로 웨이스트가 뭐예요?'는 올해의 신간이다.






언제나 영쩜일의 여지는 남겨 두자. 이것저것 따져 보고 사는 것이 원칙이지만 피곤한 날에는 포장재 정도만 고려해서 산다. 채소는 포장이 안 된 것을 고르지만 좋아하는 간식은 예외로 한다.

영쩜일 웨이스트 십계명 1. 마트 대신 시장 이용하기 2.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 가지고 다니기 3. 안 먹는 음식을 정하고 적당량만 먹기 4. 조금 멀어도 포장재를 덜 쓰는 가게 이용하기5.쓰레기로 버리기 전에 재사용할 아이디어 떠올리기 6. 쇼핑할 때 이미 갖고 있는 품목이라면 사지 않기 7. 살 때는 버리고 재활용되는 과정까지 고려하기 8.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점의 품목들을 기록해 나만의 제로 웨이스트 지도 만들기 9.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 타기 10.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완벽하게 하려고 하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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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진 2025-01-23 14: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로웨이스트는 실천이 진짜 중요해요

서곡 2025-01-23 15:03   좋아요 1 | URL
외식 시 빈 그릇을 갖고 나가 다 못 먹는 건 싸오던 때가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안 그러고 있네요 새해부터 새로운 실천을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해피 뉴이어!

단발머리 2025-01-23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 장바구니 챙겨서 들고 나갔습니다. 요즘은 장바구니 없으면 그대로 들고 오기도 하구요.
자꾸 까먹어도 실천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곡 2025-01-23 17:51   좋아요 0 | URL
외부 비닐봉투 무심코 받아 누적되면 그것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저도 얇은 장바구니 꼭 지참하고 외출합니다 (참 잘했어요 도장 꾹 찍어 바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