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연주로 슈베르트의 왈츠를 들어보자.






예술가는 누구나 작품이 완성되면 우러나는 기쁨을 느끼는데 그 기쁨조차 내 안에서는 메말라버렸고, 보다 정확히 말해 꽁꽁 얼어붙어버렸소. 그것은 아마 당신이 음악을 모르기 때문이었을 게요. 나의 포기, 나의 충정은, 만일 매일 저녁 내가 당신이 들어오지 못하는 화음의 세계에 몰입해 있었더라면, 철저하지 못했을 거요. 나는 더이상 일을 하지 않았소. 나는 가난했소. 결혼 전까지 나는 살기 위해 고생을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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