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드문 '목화솜·목화꽃' 조우] http://www.joongang.tv/news/articleView.html?idxno=85033


멕시코 목화꽃 By Victor M. Vicente Selvas - 퍼블릭 도메인, 위키미디어 커먼즈









2014년, 스벤 베커트는 면화의 역사를 추적한 책 『면화의 제국』(휴머니스트, 2018)에서 "지구라는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계속 확장하지는 못한다"는 구절로 끝을 맺었다. 그리고 5년 후, 중국(3만 제곱킬로미터의 땅에 목화를 재배한다)은 달의 저쪽 끝으로 목화씨를 보냈다. 2019년 1월 7일에는 씨앗에서 새싹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달 표면의 밀폐된 통 안에서 자라는 첫 번째 녹색 잎이었다. 밤이면 영하 130도까지 떨어지는 달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비록 하루도 지나기 전에 죽어버렸지만, 과학자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달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일이 불가능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거침없이 도전하는 새로운 세상이 되었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다. 미래가 어떻게 되든 우리는 계속 면직물을 입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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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4-09-18 18: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목화꽃 사진 처음보는 것 같아요. 솜이 된 건 본 적 있지만, 꽃인 상태로는요.
아마 볼 기회가 있었어도 알아보지 못했을거예요.
서곡님, 오늘은 추석연휴 마지막날입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한여름 같은 추석이었어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

서곡 2024-09-18 18:47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이 포스팅하면서 찾아 봤답니다 노란색을 띠는 꽃도 있더라고요 호박꽃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서 진짜 땀이 줄줄 흐르더라고요 여름이 이렇게 기니 가을은 잠깐일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잘 마무리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