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젊은작가상 수상작 중 서이제 작가의 '0%를 향하여'(악스트 발표작)로부터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여 포스팅한 적 있다. https://blog.aladin.co.kr/790598133/15641927 이에 추가한다.


박남옥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4X9214054262




박남옥 감독의 영화 '미망인'을 여기서 볼 수 있다. https://youtu.be/Ov4Rh6db6II?si=zfvijPLKPLnZXB0W 재미 있게 보았다. 기회가 되면 빅스크린으로 또 보고 싶다.







기록에 따르면,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 감독은 애를 업고 하루에 두 번씩 극장으로 가서 자기 영화를 보는 관객들을 봤다고 했다. 애가 갑자기 울까봐 조마조마해하면서. 〈미망인〉(1955)은 극장 개봉 삼 일 만에 막을 내렸다. 박남옥 감독은 자서전에‘영화가 아무리 좋고 중요하다 해도 이렇게까지 목숨건 용사처럼 투쟁해야 하나’*라고 썼다. 그는 살아생전 딱 한 편의 영화를 찍었다.

* 박남옥, 『박남옥: 한국 첫 여성 영화감독』, 마음산책,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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