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난감에 탐닉한다'(김혁)로부터


[네이버 지식백과]킹콩은 SF일까, 판타지일까?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3409322&cid=60335&categoryId=60335



<킹콩 King Kong>이 처음 만들어진 것은 1933년.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흑백 영화로 제작된 킹콩은 7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재미있고 완성도가 높다. 킹콩의 인기와 카리스마를 말해 무엇할까?

이후 킹콩은 세계적인 괴수 특수촬영 영화 붐을 이끌었고, 그 아류들도 끊임없이 생산해냈다. 저작권이 강화되는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어지간한 나라에서는 모조리 킹콩의 아류작들을 만들어냈다.

1934년 미국 <콩의 아들>, 괴수 고지라와 한판 싸움을 붙인 일본의 <킹콩 대 고지라>(1962년)와 <킹콩의 역습>(1967년), ‘내게 오리지널 ‘킹콩’은 의미가 없다!’며 큰소리를 치고 만들어냈던 존 길라민 John Guillermin 감독의 <킹콩>(1976년)과 <킹콩2>(1986년), 홍콩의 <성성왕(猩猩王)>(1977), 여기에 한미합작이라 우기며 이낙훈, 조춘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던 한국형 입체 영화 <킹콩의 대역습>(1977년)까지 숫자는 부지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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