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성찰을 위한 타로카드 사용법'(타라보리 저)은 타로카드를 셀프 활용하라고 권하는데, 이 책은 수 많은 타로 중 '마더피스'라는 여성주의 타로를 추천한다. https://en.wikipedia.org/wiki/Motherpeace_Tarot 여신 운동과 제2물결 페미니즘의 영감을 받아 1970년대에 창작된 타로라고 한다.
https://youtu.be/mv8gUrsHQqs 마더피스 북토크(이프북스)
[가부장적 세계관에 도전하는 ‘마더피스 타로’ 마더피스 타로 한글판 펴낸 백윤영미, 장이정규 씨](2016) https://ildaro.com/7556
['여성주의 타로'로 마음 열어요](2007) https://v.daum.net/v/20070626110107448
나는 꽤 오랜 기간 아침에 일어나서 종종 타로카드를 봐왔다. 하루에 한 장이나 세 장을 뽑아 그날의 메시지를 받는다(이것을 ‘하루타로/daily tarot’라 한다).
습관처럼 하게 된 이유는 그만큼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자료집의 주요 내용은 일차적으로는 셀프 상담, 성찰하는 것이다. 타로카드로 미래를 예측하는데 사용하기보다 ‘지금’ 삶에 대한 가이드나 조언 정도를 구하는 도구로 사용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참고가 될 것이다.
타로카드는 일반적으로 유니버셜웨이트가 많이 쓰이고 있고 내가 처음 접했던 것 역시 그 카드였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유가 있을 테지만,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다. 적어도 나에게는 여성들의 삶이 해석되기에 부족해 보인다.
자기와 인연이 있는 카드는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가디스(여신)카드’와 ‘마더피스타로카드’를 만났다.
여성주의에 관심이 있고 기존 사회가 갖고 있는 전통적 가부장제에 대한 불편함이 있는 사람이라면 내가 사용한 두개의 카드와 ‘달의 딸Daughter’s of the Moon Tarot’카드를 권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마더피스 타로카드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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