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황은 역사적으로 실존한 적 없으나 중세에 조안(요한나) 여교황이 재임했다는 전설이 있다. [여자 교황은 정말 없었을까 - 바티칸의 골머리를 앓게 하는 영화 ‘여교황 조안’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61755

https://youtu.be/z6cte53inKE Pope Joan(2009) - Trailer 


현재는 절판이지만 '여교황 조안'이라는 장편소설이 있다. '라테란의 전설'도 같은 책으로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라테란대성전 [Lateran Basilic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71599&cid=40942&categoryId=31593



타로카드 '여교황'은 '고위여사제'로 지위가 격하된다. '럭키타로북'의 '고위여사제'로부터 일부 발췌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elissa G님의 이미지




그녀는 빛과 어둠의 두 기둥 사이에 앉아 무릎에 두루마리를 올려놓고 비밀을 숨기고 있다.

원래 여교황이라고 불렸던 그녀는, 남성 사제 속에서 여성의 영적 힘을 통해 힘의 균형을 보여주려 한다. 이런 힘의 균형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그녀가 신비의 화신 그 자체라는 것이다. 기둥에 써 있는 B와 J는 ‘보아즈Boaz’와 ‘야힌Jachin’을 나타내는데, 고대 예루살렘에 있던 솔로몬의 신전 입구에 세워진 기둥이다.

기둥과 장막 사이의 틈을 주의 깊게 보면, 고위 여사제 뒤에 물이 흐르고 있다. 잔잔한 물은 평화와 깊이를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고위 여사제는 지혜의 사제이지, 정보의 사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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