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 Bach: Christmas Oratorio, BWV 248 / Part One - For The First Day Of Christmas - No. 9 Choral: "Ach mein herzliebes Jesulein" · Dresdner Kammerchor · Gewandhausorchester · Riccardo Chailly · Johann Sebastian Bach
Christmas Oratorio, BWV 248: Part II: Sinfonia (arr. C. Lucas) · Angelika Nebel
Şefika Kutluer plays with Peter Breiner Jazz Trio the Jazz arrangement of J.S.Bach's Aria from Christmas Oratorio, BWV 248.
Lang Lang - J.S. Bach: Christmas Oratorio, BWV 248 - X. Sinfonia (Arr. Saradjian)
[네이버 지식백과] 코랄 [Chorale]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55497&cid=40942&categoryId=33004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 작품 전체에서 우리는 바흐가 자신의 코랄을 다루는 새로운 방식을 마주하게 된다. 과거 초기 코랄의 화성은 뚜렷한 윤곽의 선율, 일관된 보폭, 목적이 분명한 화음 진행으로 이루어졌고, 나중에는 보다 풍성한 화성적 진행과 시선을 사로잡는 일시적인 불협화음에 의해 부각되었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에서 이 화성들은 서로 교차하는 성악들에 의해 —즉, 성악의 주도 아래— 한결 자연스럽게 등장하며, 비율과 균형 감각이 한층 강화되어 있다. 여기서도 더욱 푸근한 온기가 감동이 느껴지기는 마찬가지다.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는 1730년대와 1740년대 한창 진화 중이던 바흐의 양식과 접근법에 대한 요약판이다.
바흐가 출판을 준비하면서 마디는 물론 심지어는 악장 전체를 추가하던 습관은 최근 학자들이 널리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연구하던 루스 태틀로는 아주 특이한 사실을 발견했다. 그녀에 따르면 바흐는 ‘이미 뛰어난 음악에 마디와 악장을 추가하며 귀에는 들리지 않는 비율적 유사성을 창조하는 문제’에 빠져들었는데, 그는 3645마디 안에서 거대한 스케일의 2:1 비율을 만들고자 시도했다. - 제10장 최초의 수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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