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르의 디테일

1회를 조금 봤는데 이영애 배우가 지휘자를 연기하는 드라마 '마에스트라'가 최근 시작했다. 영화 '타르'가 생각난다. 지휘자 리디아 타르(케이트 블란쳇)는 여성형 '마에스트라'가 아니라 남성형 '마에스트로'로 불리길 원하는, 소위 명예 남성에 가까운 여성이다. 드라마 '마에스트라'의 제목은 여성이 지휘자로 산다는 것 - 여성이 지휘하는 사태 또는 사건의 실상을 보여주려는 의도일까. 


영화 '타르'에 신입 단원으로 출연한 실제 첼리스트 소피 카우어가 아래 공연에 참여했다. 바흐의 라이프치히 부임(1723) 300주년 기념 공연으로서 블루레이와 디비디가 출시되어 있다. 발췌글은 '바흐: 천상의 음악'(존 엘리엇 가디너 / 노승림)이 출처이다. 저자는 영국 출신의 지휘자이고 원제 'Bach: Music in the Castle of Heaven'.


BACH 300 - 300 Years Bach in Leipzig [celebrate the 300th anniversary of Johann Sebastian Bach taking up his appointment as Kantor at the city’s iconic Thomaskirche (2023. 9. 20.)] 바흐의 라이프치히 시대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08b3403b006

바흐라는 최고의 장인은 대학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 라이프치히 지식인들로부터 무시당했고, 가문에서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솜씨와 창의적 재능, 그리고 인간적 공감대가 완벽한 균형을 이룰 때까지 자신의 기술을 연마했다. 그 나머지는 신에게 달려 있었다. -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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