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술은 진짜 모르겠더라'(정서연)가 출처이다.
Freeing the Voice, 1975 - Marina Abramović - WikiArt.org
'마리나의 눈' https://www.hannamdongepoque.com/news/articleView.html?idxno=740
마리나 아브라모비치는 활동 기간 내내 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미술사적으로 의미 있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특히 1970년대 보여준 작업들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특히 자신의 몸을 재료로 삼아 기존의 가치에 균열을 낸 작업들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퍼포먼스 아트는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상식적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다는 특징을 지닙니다. 특히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같은 페미니스트 예술가들은 관조적이고 미적인 가치로 표현되던 여성의 신체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하죠. 그는 자신의 몸을 재료로 삼아 기존의 가치에 균열을 내면서 성, 젠더, 인종, 계급 같은 정체성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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