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en.wikipedia.org/wiki/Buchmendel 오디오북으로 슈테판 츠바이크의 단편소설 '책벌레 멘델'(1929)을 들었다. 전쟁 시기에 비운을 맞이한 빈의 유대인 서적상 멘델의 이야기로서 저자 츠바이크 본인의 미래가 겹쳐져 예사롭지 않게 읽힌다.

책벌레 1850년 경 Carl Spitzweg 그림 (퍼블릭도메인,위키미디어커먼즈)


츠바이크의 '책벌레 멘델'은 글로도 번역되어 '애서 잔혹 이야기'란 책에 수록되어 있다. 주인공 멘델은 카페에서 주로 시간을 보낸다. 그 카페의 이름은 글루크(글룩) - 작곡가의 이름이고 소설에도 언급된다.


Gluck: Melodie · Sarah Chang · Charles Abramovic https://youtu.be/GiGTV84-tY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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