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UnsplashAngelina Litvin


연필은 잘 안 쓴다. 아래 옮긴 글에 "연필을 움직여야지"라는 말이 나와서 그냥.




당신은 아마 자기가 머릿속에서 마법처럼 요리할 수 있는 재주가 (혹은 잠재적인 재주가)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재능을 개발하고 활용하여 창작이나 중요한 글에도 적용할 수 있게 하자.

전문가가 책상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며 한 마디도 쓰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이 창의적이고 생산적이며 효율적인 작업에 몰두해 있다고 봐도 된다. 하지만 나머지 사람들이 그렇게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 어깨를 톡 건드리고 "연필을 움직여야지" 하고 말해주는 편이 도와주는 길일 것이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3-09-22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필을 너무 좋아합니다. 연필을 쥐지 않고는 책을 읽지 못합니다.ㅋㅋ
자신의 편견을 적어보고 왜 그것이 편견인지를 논리적으로 쓰다 보면 생각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서곡 2023-09-22 16:34   좋아요 0 | URL
책을 중고에 팔 수도 있으니까 언젠가부터 연필 대신 포스트잇을 갖고 종이책을 읽고 있습니다 ㅎㅎㅎ 네 편견이 왜 편견인지 알 수 있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