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현대지성)의 역자(오수원)해제와 연보로부터 발췌했다.
사진: Unsplash의freestocks
초판을 익명으로 냈던 당시, 작가가 남자인 줄 알고 작가의 천재성을 찬양하던 비평가들은 1831년 메리 셸리가 자기 이름으로 개정판을 출간하자 작가가 젊은 여성이었음을 알고 돌연 태도를 바꿨다. "스무 살도 채 안 된 여자의 병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기괴한 작품"이라는 혹평이 쏟아진 것이다. - 해제
1818년(21세) 1월. 『프랑켄슈타인: 현대판 프로메테우스』를 3권으로 출간. 당대의 유명한 소설가 월터 스콧은 호의적으로 평함. 그러나 스콧은 이 소설이 퍼시 비시 셸리의 작품이라고 생각함. 6월. 메리 셸리, 월터 스콧에게 편지를 써서 비평에 감사를 전하고 자신이 소설의 작가임을 밝힘. -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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