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정원 1615 (from an illustrated manuscript of the “Gulistan (Rose Garden)” of Sa’di, Iran ) -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장미꽃과 천연 장미수로 유명한 이란 https://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4153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이슬람교도는 몸을 굽혀 경외심에 가득 차서 그것을 줍는데, 그들에게서 장미는 단순한 ‘꽃’ 이상이기 때문이다. 이슬람교도에게 장미의 순수한 정신력은 예언자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1187년 살라딘이 예루살렘을 다시 정복하였을 때, 십자군 기사들이 기독교 교회로 사용했던 이슬람 사원은 벽과 기둥 그리고 그 사원이 서 있던 바위를 장미수로 닦아낼 때까지 오랫동안 폐쇄되어 있었다. 장미수를 운반하는 데 500마리의 낙타를 이용하였다. 그러고 나서야 신앙 깊은 이슬람교도들은 그곳에 다시 발을 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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