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이란 러시아 청소년소설을 읽었다. 주인공 광대소년의 이름이 페데리코 라피넬리인데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연상된다. 펠리니의 영화 '길'에 작은 유랑 서커스가 나와서 더욱 그러하다.

서커스를 사랑한 펠리니는 '광대들'이란 제목으로 감독 본인이 주연까지 겸한 영화도 이후에 만들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713 삽화 일부로부터 팀 버튼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떠오른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38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nine 2023-05-08 04: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화 길, 저 장면을 보니 또 옛날 생각이 마구 나네요.
제가 중학교 다닐때 흑백의 저 영화를 주말의 명화 시간에 밤 늦게 까지 보고 앉아서, 영화 뜻은 완전히 다 모르면서도 가슴이 찡 했던 기억이요.
저 여 주인공과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이 부부였지요.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은 제 남편의 최애 영화 중 하나라서 지금도 집에 비디오를 가지고 있어요.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저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서곡 2023-05-08 08:28   좋아요 0 | URL
굿모닝입니다! 작년 도서관 신간 코너에서 빌려본 책이랍니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재미있죠 ㅎㅎㅎ 네 젤소미나 역 배우가 펠리니 감독의 부인이죠 영화 길의 주제가도 아름답고 애잔합니다...한 주의 시작인 오늘 월요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