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페데리코 라피넬리의 첫사랑'이란 러시아 청소년소설을 읽었다. 주인공 광대소년의 이름이 페데리코 라피넬리인데 이탈리아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연상된다. 펠리니의 영화 '길'에 작은 유랑 서커스가 나와서 더욱 그러하다.
서커스를 사랑한 펠리니는 '광대들'이란 제목으로 감독 본인이 주연까지 겸한 영화도 이후에 만들었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2713 삽화 일부로부터 팀 버튼의 영화 '크리스마스의 악몽'이 떠오른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