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앵화원(2013)  http://www.playdb.co.kr/playdb/PlaydbDetail.asp?sReqPlayNo=53160


극예술연구회 앵화원 공연의 특성과 무대 형상화에 관한 연구, 김남석, 2022 https://www.kci.go.kr/kciportal/landing/article.kci?arti_id=ART002914463


名戱曲의 追憶 基一 : 안톤·체-홉흐作 『櫻花園』을 더듬어, 1935, 홍해성 https://academic.naver.com/article.naver?doc_id=10971215

(조용히 노래부른다.)〈돈을 위해서 독일인은 러시아 사람을 프랑스 사람으로 만드네.〉 (웃는다.) 전 어제 극장에서 굉장한 연극을 보았죠, 아주 웃겼습니다.

내 아버지는 바보 같은 농부라 아는 게 없어서 내겐 아무 것도 가르치지 않았죠. 술에 취해 매질하는 게 전부였으니까요. 사실 난 그런 바보 얼간이랍니다. 배운 거라곤 하나도 없는 데다가 글씨마저도 마치 돼지가 쓴 듯 엉망이라 부끄럽기 짝이 없죠.

죽는다는 게 뭡니까? 인간에게는 1백 가지 감각이 있는데 그 중 우리가 알고 있는 다섯 가지가 없어지는 게 죽는 걸지도 모르죠. 그리고 나머지 아흔다섯 가지는 살아 남고 말입니다.

우리 러시아에는 일하는 사람이 너무 적습니다. 내가 아는 대부분의 인텔리들은 아무 것도 탐구하지 않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며 또 그럴 능력조차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인텔리입네 하면서 하인들이나 농부들을 짐승 대하듯 함부로 대하고 책도 제대로 읽지 않을뿐더러 공부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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