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가 정서경이 쓴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유령난초가 나와서 영화 '어댑테이션' 이야기를 몇 자 적는다. 영민하고 재치 있는 영화 '존 말코비치 되기'의 작가 찰리 카우프만(코프만)이 각본을 쓴 영화 '어댑테이션'은 논픽션 '난초도둑'으로부터 출발했다. 메릴 스트립은 실존 인물인 '난초도둑'의 저자 수전 올리언 Susan Orlean 을 연기하는데 상당히 사랑스럽지만 황당해서, 어이 없는 설정인데도 저자가 동의했다니 허구화의 묘미를 아는 대인배임에 틀림 없다.
듀나의 영화평 링크를 걸어놓는다. '어댑테이션'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이다. http://www.djuna.kr/movies/adaptation.html "어댑테이션 Adaptation. (2002) * * * 1/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32&aid=0000015960 예술이냐, 흥행이냐‘그것이 문제로다’…어댑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