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봤다. 음, 이런 드라마구나. 이선균 배우와 사채업자가 나와서 영화 '화차'가 떠오른다. 당분간 김민희 배우는 다른 감독의 영화에는 안 나오겠지. 갑자기 툭, 영화 '박하사탕'이 막판에 끼어들어 어우러진다. 삼형제 중 송새벽 배우가 맡은 막내가 영화감독(지망생) 출신이라 영화를 인용하는 모양새가 튀지 않고 자연스러웠다. 그가 전 여친이 나오는 영화를 보러 가는 것도, 그 영화도, 웃프다. 구겨진 건 일단 펴 보자, 안 펴지면 할 수 없고.


이선균 - 아득히 먼 곳 https://youtu.be/D99wx9b-J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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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ri 2022-07-14 04: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송새벽이 남으셨구나;; 여기 나온 사람들 거진 그때 확실히 알게됐죠 오나라 박해준 박호산 장기용등등 이후 더큰 작품들에서 더 자주 볼수있게되고요.

이선균은 드라마로 알아가지고ㅎ
영화는 중간중간꺼만 본거같네요
그나마 화차는 그중 하나.
책이 워낙에 좋았었서 영화는 그만그만 했던 기억입니다.

서곡 2022-07-14 09:46   좋아요 1 | URL
송새벽만 남은 건 아니고요 ㅋㅋㅋ 네 다들 연기 앙상블이 좋았어요 싱그리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안이가 잘 살고 있을지 저도 자주 궁금하고 생각날 거에요...이지아 배우 인상적이네요 눈빛 말투 음성 다 개성적이에요 연기 첨 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