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날 폴 세잔의 그림을 본다. 계획에 없던 일이다. 세잔을 좋아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좋아하게 될 수도 있겠다. 시공디스커버리총서 '세잔'으로부터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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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ur Seasons, Winter, 1861 - Paul Cezanne -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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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ll Life with Bread and Eggs, 1865 - Paul Cezanne - Wiki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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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주위의 화가들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에 대한 이런 확신은 오랜 각고 끝에 얻어진 것입니다. 나는 물론 열심히 일하지만 세련된 것을 만들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세련된 것은 바보들이나 좋아하는 것이지요. 보통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것은 쟁이들의 기교의 결과물에 불과하고, 그렇게 만들어진 그림은 예술적 가치가 부재하는 속된 것입니다. 나는 내 비전을 달성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지식과 진실을 신장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잔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 1874년 9월 26일 - 제2장 인상주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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