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The Last Station)'은 상상 이상의 최종이별을 보여준다. 끝을 이미 아는 상태로 봐서 충격은 없었지만 처음 그의 '종착역'을 알게 되었을 때는 참......뭐라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위대한 삶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https://www.yna.co.kr/view/MYH20101215000900038


그가 가출하면서 적은 일기의 한 대목을 보라. "내가 나를 구원하는 것은 나, 톨스토이를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있는, 가끔이나마 존재하는, 아주 작고 작은 그 어떤 것을 구원하는 것이다." - 역자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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