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 - 유망 투자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한국비즈니스정보 지음 / 리더스하우스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내집마련과 재테크 등의 이유로 과거나 현재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경제적 환경 때문에 사람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래서인지 부동산에 관한 여러 가지 정보와 소문이 너무나 많다. 이러한 정보와 소문 중에서 근거 있는 올바른 정보만 골라내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때로는 신뢰를 갖고 있는 정보더라도 확신을 갖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정보, 신뢰성 있는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는 부동산 지도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이 이러한 신뢰성의 부족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아서 개인적인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은 ‘2010-2020 대한민국 미래지도’라는 제호로 출간된 지 1년 여 만에 개정과 증보를 거쳐 ‘2011-2025 대한민국 부동산 미래지도’라는 부동산 투자 지침서로 다시 출간되었다. 정확한 년도를 명시하여 그 안에 포함되어 있는 수많은 부동산 정보와 개발 정보를 전문가들의 수집 정보와 분석으로 총망라하였기에 개인적인 기대감과 만족감도 컸다. 신뢰성 있는 분석 정보와 더불어 컬러판의 사진정보와 지도정보, 부동산 관련 사업과 개발 규모 등 잘 정리된 다양한 핵심 정보가 돋보인다. 이 책은 매스컴과 더불어 부동산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있는 거대 개발사업의 미래를 분석하고 이러한 사업의 후광효과와 기대치를 갖고 있는 수혜지역을 지역별로 세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이러한 지역의 현실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투자 전망과 전략도 제시한다. 이 책은 1장에서는 상업시설, 대규모 복합개발지역, 2장에서는 유망 주거지역, 3장에서는 문화, 체육, 관광 시설, 4장에서는 경제, 산업 단지, 계획도시, 5장에서는 철도, 지하철, 경전철, 도로, 교량이라는 개발 종류에 따른 분류를 통해서 총 5장으로 나누어서 지역별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주식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마치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도박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반면에 확실한 자신만의 투자관과 정확한 정보수집 등을 통해서 투자의 성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두 가지 생각을 모두 하고 있기에 어렵고 답답해하면서도 다시금 공부하고 발로 뛰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과거의 부동산은 대부분 사놓기만 해도 실제로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로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발생했고, 수출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에도 상당한 타격을 줌으로써 금융,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현재는 국내 경기가 조금씩 진정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힘든 시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규모로 건설되어 공급되었던 수도권 신도시의 아파트들은 미분양 사태에 시달리고 있고, 강남의 부동산 버블지역도 거래가 원활하지 않다. 아파트 시세 또한 현재까지도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고, 지역별 부동산의 양극화 현상까지 심화되고 있다. 아직은 선순환이 아닌 악순환의 흐름에 묶여있는 셈이다.  

 

앞으로는 동일 시, 도, 구 단위 안에서도 해당지역의 개발 호제에 따라서 부동산 시세가 더욱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즉, 앞에서도 언급한 부동산의 양극화 현상이 작은 범위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게 되고,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보 수집과 분석 등의 세밀함과 정확도가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 단순히 분양 사무실이나 건설사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카탈로그만으로 판단해서는 안 되고, 주변의 개발 호제를 파악함과 동시에 실현 가능성을 직접 조사하고 확인해야 한다. 미분양 사태와 불안한 경기 흐름 속에서도 부동산 개발사업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기에 세밀한 정보 수집을 통한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 이 책에 나와 있는 수많은 개발 사업에 대한 정보와 분석은 작은 시간의 투자로 상당한 정보와 판단력을 얻게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이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면 이 책의 정보를 토대로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하고 검증해야 한다. 현장에서 얻는 정보들 속에서 의외의 핵심 정보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론과 정보로는 얻을 수 없는 나름의 투자 노하우도 익힐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호황과 불황의 주기 속에서 투자의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 투자는 투자관련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외 정치, 경제, 기술 발전 등에 이르기까지 연관 정보를 두루 파악하고 있어야 숲을 보고 실질적인 파악과 수익을 위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부동산 투자 또한 투자의 기본적인 맥락은 동일하다. 이 책을 통해서 개발사업과 동향을 파악하고 현재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과 앞으로 살아갈 지역의 미래가치를 파악한다면 우리나라 부동산의 숲을 바라보고 큰 그림도 그릴 수 있게 될 것이다. 목표만 정하고 아무런 준비와 정보도 없이 막연하게 출발한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고, 중간에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과 마주칠 수도 있다. 이럴 때 제대로 된 지도 하나만 있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머릿속에 목표를 향한 방향을 확고하게 정할 수 있고, 여러 가지 변수와 상황을 고려하여 확실한 길로 찾아갈 수 있게 된다. 이렇듯 이 책이 국내의 부동산 거품과 불확실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현실에서 올바른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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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카나이 히데유키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은 말을 잘하는 사람,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들을 한다. 반면에 일부 사람들은 말을 잘하고 대화를 잘하는 것은 타고난 능력인양 치부해버리고 노력을 포기한 채 자신의 부족함을 합리화해버리기도 한다. 아마도 본인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노력 이전에 후자와 같은 생각을 더 자주했을 것이다. 적어도 화술로 돈을 벌지는 않더라도 일상생활에서 답답하고 재미없는 대화, 대화의 단절과 침묵 등에서만이라도 벗어날 수 있다면 삶이 좀 더 행복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화술에 대해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면 현대에 이르러서는 화술이 일반인들도 키워야하는 핵심 소양 능력으로 강조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하루라도 상대와 말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말 잘하는 사람 이전에 사람들과 유쾌하고 지루하지 않게 대화를 해낼 수 있다면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아도 되고, 가족과 친구들과의 원만한 관계는 물론, 직장생활에서도 성공의 시너지가 되어줄 수 있음은 분명하다.  

 

저자는 일본에서 ‘토크 앤 커뮤니케이션 화술교실’의 원장을 맡고 있고, 각 기업과 단체에서 강연회와 사원교육 등 화술강의로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화술관련 다양한 저서를 집필해왔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대화의 흐름이 끊기는 이유를 1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파헤쳤으며, 문제점을 극복하고 막힘없이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인 개선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이야기가 탄력이 붙지 않는 이유와 대화가 끊기는 이유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대화를 풍요롭게 하는 이야깃거리와 대화를 활기차게 하는 유용한 포인트도 상황사례를 통해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하나하나 활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는 문제점 파악과 개선방법으로 33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고, 이를 연습하고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를 권한다. 이 키워드는 대화가 도중에 막혔을 때 다시금 대화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처음 만나는 사람과도 30분 이상 어색함 없이 즐겁게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의 핵심 요소이다.  

 

자주 만나는 사람,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도 지루하지 않게 이끌어가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과의 대화는 일반적인 사람들도 쉽지 않지만, 위와 같은 사람들의 경우는 대화자체가 공포가 될 수도 있다. 대화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면 스스로는 물론, 삶이 전반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대화능력의 부족함을 가볍게 넘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제는 좀 더 진지하게 대화능력의 핵심을 이해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즉, 대화능력도 배우고 익힐 필요가 있다. 작은 노력과 시작으로 충분히 대화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보다 확실한 방법도 없을 것이다. 인생에서 성공과 행복은 단순히 부와 명예가 아닌 인간관계에 달려있다고 한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공감할 것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겠지만, 대화능력도 필수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말을 잘 하는, 지적으로 보이는 화술 등 외형적인 말하기가 아닌 솔직하고 매력 있는 화술, 마음이 통하는 소통할 수 있는 화술이 중요하다.  

 

대화는 상대방이 70%, 자신이 30%로 말하는 비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말하는 쪽에서 70%로 말하고 있어도 자신은 잘해야 50%정도로 느낀다고 한다.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가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호감을 이끌어낸다. 따라서 말하기만큼이나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단절을 막는 방법에는 질문도 좋은 방법이다. 이 질문은 상대방이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상대방의 문제를 중심으로 하는 것이 포인트다. 이러한 포인트 있는 질문만으로도 상대와의 거리가 좁혀지고 대화의 흐름이 쉬워진다. 글도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쓴 글이 좋은 글이라고 이야기한다. 대화에서도 비록 전문용어일지라도 쉽게 풀어서 대화할 줄 알아야 대화의 단절을 막을 수 있다. 상대와의 교감, 소통이 필요한 대화에서 말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쉬워야하고, 듣기 편해야 한다. 이 책에는 일반적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했던 대화법에서부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잘 몰랐던 핵심 대화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모든 좋은 관계와 좋은 결과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기준으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많은 방법들도 결국은 상대에 대한 배려가 근본적인 핵심 원리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고, 자신이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 자신의 의견을 강조하기 보다는 상대의 의견을 이해하려는 노력 등 단순히 말하기 능력을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꼭 필요한 행동요령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가 강조했듯이 이 책을 단순히 읽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변화할 수 없다. 하나하나 실천하는 작은 시작을 통해서 누구와도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매력 있는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상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가족이나 친구와도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삶으로 변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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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김창옥 지음 / 나무생각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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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최근 들어서 국가, 사회,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소통의 부제로 인한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 현대는 물질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도 급성장을 이루었음에도 사람들은 점점 더 소통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최근에 경청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는데, 이 또한 근본적으로 소통을 위한 것이다. 소통은 상대하고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 자신과의 소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자기 내면과의 소통은 소명을 깨닫는 지름길이자, 삶의 나침반과 같다. 자신이 가고 있는 방향이 올바른 길인지 내면과의 소통이 방향을 제시해준다. 이렇듯 자신과의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자신 이외의 모든 것들과도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소통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과 수많은 일화들을 소통의 관점에서 67가지의 이야기로 정리하여 가볍고 재미있게 풀어났다. 어떤 이야기는 마치 동화나 우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는 언젠가 라디오에서 들었던 따뜻한 사연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짧고 가벼운 이야기들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교훈과 의미는 절대 가볍거나 진부한 이야기들이 아니다. 유쾌하게 미소 짓게도 만들지만,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이 가기도 하고, 때로는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마음을 치유해주기도 하는 이야기들이다. 잔잔한 이야기를 통해서 소통을 마음으로 공감하며 좀 더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우리는 항상 상대를 보고 소통을 하라고 강요해왔는지도 모른다. 정작 자신은 소통의 문을 닫아버려 놓고 말이다. 상대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작은 관심과 배려로 스스로가 먼저 소통의 문을 열어놓는다면 상대도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이다. 반면에 때로는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을 숨기기 위해서 소통의 문을 닫아놓기도 한다. 본인도 이런 경험이 있듯이 누구나 자신의 단점을 숨기기 위해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하게 된다. 사람은 조금씩 모자라고, 연약하여 상처받고 열등감을 갖게 된다. 하지만, 열등감과 우월감, 성공과 성취, 실패와 불행 등 이 모든 것들을 떼어내고 자신의 진짜 모습, 상대방의 진짜 모습을 바라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럴 때 소통의 통로는 자연스럽게 열리게 된다. 결국 자신을 평가하고, 상대를 평가하던 겉모습과 선입견을 벗어버리면 서로의 참모습을 바라보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이러한 행동들이 쉽지 않겠지만,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조금씩 의식적으로 해나간다면 길지 않은 시간에 수월해질 것이다.

 

 

본인도 자신의 말을 하기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내 것을 챙기기보다 상대의 것을 먼저 챙겨주고, 내 의견을 강조하기 이전에 상대의 의견을 먼저 이해하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지만, 분명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서 돌아오는 것들은 진정으로 가치가 있었다. 오늘도 이 책의 따뜻한 이야기들을 떠올리면서 나의 내면과 더불어 세상 모든 것들과 소통하겠다고 다짐해봤다.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긴 따뜻한 소통의 이야기들이 사람들이 닫아버렸던 소통의 문을 활짝 열게 해주는 행복의 열쇠가 되어 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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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무작정 따라하기 - 부자가 되기 위한 최후의 고수익 투자처!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송경헌 지음 / 길벗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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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식관련 공부를 시작하면서 투자에 입문한지 이제 갓 초보티를 벗어난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눈에 띄는 수익을 본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는 손해를 보지 않고 안정권을 유지해왔고, 그 사이 흐름을 읽고 리스크 관리를 하는 나름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었다. 주식과 경제 관련 공부를 하면서 언젠가부터 해외펀드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다. 세계경기의 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해외펀드는 수익과 리스크 대비 나름의 보완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국내 투자에 대해서도 배우는 단계다보니 관심은 있어도 섣불리 해외투자에 시선을 돌리기는 쉽지 않았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개인적으로도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직접적인 해외펀드 투자에 당장 나서려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을 익히고 요령을 터득해서 장단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계획해볼 수 있다는데서 의미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외국인 투자회사에서 애널리스트이자 펀드매니저로 근무하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한국을 철저히 수익중심으로 바라보며 투자해왔다. 당시 한국이 고성장일 때는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지만, 현재는 선진국 대열에 가까워지면서 성장률이 둔화되어 이전과 같은 수익률을 기대하기는 힘들어졌다. 따라서 이제는 수출의존도가 크다는 맹점을 가진 한국경제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해외시장에 눈을 돌릴 시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반면에 우리나라가 해외펀드에 경험이 부족한 만큼 많은 투자자들 또한 정보와 경험의 부족으로 좋은 투자 기회를 살려내기가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현실적인 조언과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서 공유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장점인 핵심 요약과 쉬운 설명은 이 책에서도 예외없이 장점으로 드러난다. 해외펀드 투자를 위해서 기본적이고 상식적으로 알아야할 핵심사항을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하여 상당히 쉽게 설명했다. 해외시장의 흐름을 읽는 법, 안전성과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 투자 유망국가 정밀분석과 더불어 부록으로 각국의 유망펀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 초보자들을 위해서 해외펀드 가입부터 환매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고, 각 나라별로 투자매력도를 알아보고 어느 시기에 사고 팔아야하는지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해외펀드에 나서기 전에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해볼 수 있는 코너도 두고 있고, 각국의 경제지표들을 찾는 방법들도 그대로 따라하면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성장중이면서 주식시장이 저평가되어 있는 나라, 내수시장이 크고 원자재가 풍부한 나라 등이 성공적인 투자가 가능한 나라들이다. 이를 판단할 수 있는 핵심적인 지표와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요령과 노하우를 이 책에서 안내한다. 또한 이러한 조건을 기준으로 유망한 국가 6개국을 선정하여 투자의 타이밍도 알아보고 있다. 세상 이치가 그렇고, 돈의 흐름이 그렇듯이 주식이든, 펀드든 타이밍이 관건이다. 매수와 환매 타이밍을 적절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기본과 상식을 견고히 하여 흐름을 읽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어야한다. 주변에 성공과 투자 분위기를 단순히 입소문만 듣고서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절대 지양해야 한다. 

저자가 조언하는 것도 실제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많은 관심과 노력, 실질적으로 발로 뛰며 체화할 필요가 있다. 투자 세계에서 투자 전문가가 이야기한 것만으로 성공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애널리스트와 투자전문가들은 대부분이 상당한 부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만큼 투자라는 것이 예상할 수 없는 변수와 위험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투자를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참고한다는 생각으로 투자방향을 정할 때 활용해야 한다. 반면에 초보자들에게는 이렇게 쉽게 잘 정리된 책들은 입문을 위해서는 핵심 영양분과 같다고 할 수 있다. 본인에게도 이 책은 적절한 시기에 딱 맞는 입문서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해외펀드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입문중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기본을 익히고 전체를 파악하는 노하우를 좀 더 쉽게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를 위한 힌트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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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 50주년 기념 특별 개정판, 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사이코사이버네틱스
맥스웰 몰츠 지음, 댄 S. 케네디 엮음, 공병호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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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년 전에 지인을 통해서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이라는 책에 대해서 추천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때는 나중에 한 번 읽어보겠다는 막연한 대답과 함께 마음 한 구석에 밀어 넣어버렸다. 그렇게 잊고 있었던 책이 개정판으로 다시금 내 눈에 띄었다. 그동안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탐독해왔지만, 한 번도 이 책을 기억해내지 못했다는 것이 안타깝기도 하다. 내가 이 책을 찾아냈다기보다는 마치 이 책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인연으로 나를 찾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 

본인과 같이 이 책에 대해서 입소문을 들어서 스테디셀러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의외로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 책은 1960년 출간 이후 5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고의 자기계발서로 인정받고 있다. 인간성공학을 다룬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불리는 데일카네기의 저서와 나폴레온 힐의 저서를 포함하여 이 책도 고전 중에 고전으로 손에 꼽힌다. 문학작품이 아닌 자기계발서로서 고전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은 이 책의 가치가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책은 데일카네기와 나폴레온 힐의 저작을 통합한 종합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공학의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는 성형외과 의사로 수많은 수술과 상담을 해오면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외모의 교정보다도 왜곡된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마음의 교정이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를 계기로 자아혁명을 위한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창안하는 데 몰두했고, 전문분야인 의학에서부터 뇌 과학, 생리학, 심리학, 미사일 유도기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한 분야를 통합적으로 연구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가, 세일즈맨, 운동선수, 일반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의 성공조건을 분석해냈고, 자신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분석결과와 행동지침을 집약한 정수가 이 한 권의 책에 담겨져 있다.

그는 자신의 잘못된 자아 이미지를 바꿈으로써 부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거나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수단으로써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들에게는 기본적으로 내면에 자동성공 메커니즘, 자기통제 메커니즘이 심어져있고,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동으로 이 메커니즘이 활성화되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자동 메커니즘은 우리가 어떤 물건을 짚는 사소한 행동에서부터 복잡하고 다양한 행동들을 단지 짧은 생각만으로 거리와 모든 조건을 자동으로 순식간에 계산하여 수많은 근육과 관절, 조직들을 움직이게 함으로써 결과를 만들어낸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원리를 수많은 과학적, 심리학적 연구와 사례를 통해서 설명하고 이러한 원리를 어떻게 통제하는지와 자아 이미지와의 상관관계를 통해서 성공적인 삶을 위한 핵심 요소로써 활용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앞부분에서는 삶에 대한 열정을, 뒷부분에서는 구체적인 실천 노하우를 위주로 다룬다. 그리고 저자가 실천 지침으로 제시하는 마음의 법칙인 사이코사이버네틱스를 활용하여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공유하여 독자들의 동기부여와 열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이고 원론적인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 이미지의 재 프로그래밍을 위한 여러 가지 방법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생각과 상황으로 옮겨가는 방법 등을 실질적인 실천 지침을 제시함으로써 변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각 장의 말미에는 ‘성공 처방’과 ‘중점 트레이닝’이라는 항목을 두어 구체적으로 자기 자신을 설계해가는 방법도 정리해놓았다. 중점 트레이닝 중에 성공을 현실화시키는 상상력 훈련이 있는데, 4단계를 두고 하루 30분, 21일 동안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생각보다 어려운 방법은 아니지만, 이를 실천함으로써 얻는 효과는 여러 사례를 통해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긍정적인 삶을 위한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여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접해왔던 수많은 자기계발서 내용들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초판이 50년 전이었으니 최근까지 접했던 유명한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이 이 책에 영향을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자아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재설계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미지 트레이닝의 여러 방법들도 최근 인기 자기계발서에서 활용하는 추천방법들이다. 이러한 이미지 트레이닝에는 시각화, 자기암시, 최면, 상상 리허설과 상상 극장 등을 들 수 있고, 이러한 상상력의 힘이 자아 이미지 변환과 함께 자동 성공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킨다. 

500페이지 분량의 짧지 않은 내용이지만, 읽는 내내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했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만들었기에 몰입하며 읽어갈 수 있었다. 더욱이 기존에 읽었던 자기계발서들이 단순 이론 위주였다고 하면 이 책의 내용은 그 이론을 증명하고 원리를 이해시키며 좀 더 상세한 실천법까지 제시해준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바로 펼쳐보지 못한 아쉬움이 들기도 했지만, 뒤늦게라도 읽어보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앞으로 가까이에 두고 습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자주 읽어야할 책이 될 것 같다. 머지않아 이 책에 등장하는 성공적인 사례에 본인도 포함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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