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믿는 긍정의 힘 자신감
로버트 앤서니 지음, 이호선 옮김 / 청림출판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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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자신감에 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접하기도 했지만, 스스로 많이 찾아보기도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감이라는 아이도 함께 성장했지만, 삶의 무게가 이 아이를 자주 잃어버리게 만들었다. 오래도록 찾지 못해서 슬퍼하며 고독이라는 친구와 가까워지기도 했고, 고통과 인내, 우연과 필연 사이에서 헤매다가 어렵게 찾아내곤 했다. 지금은 책이라는 친구를 통해서 이 아이를 항상 곁에 두고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이 책도 그렇게 접하게 된 듯싶다.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급속도로 발전했고, 지금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시대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점점 잃어가고 있는 듯하다. 이제는 자신감도 공부하고 배워야한다. 자신감은 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등장하고 언급되는 것들이기는 하지만, 최근 출간된 책들을 보면 자신감과 자존감을 중심으로 다룬 책들이 쉽게 눈에 띌 만큼 많아졌다. 본인도 살아오면서 자신감이 충만했던 시절도 있었고, 자신감을 잃고 자존감마저 사라지는 경험도 해봤다. 상황에 따라서 이런 경험을 하루 동안 변덕스럽게 여러 번 겪는 일도 있었다. 살아있다는 존재감과 자기 자신이라는 자연스러운 인식 자체가 자존감이자, 자신감의 원천임에는 분명하지만,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현실에서는 이를 잊어버리고, 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욕망의 굴레에 빠져버리고 만다. 누구나 이런 굴레에 빠지기를 원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쉽게 유혹당하고 집착하게 만든다. 이렇게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금 주도적인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은 베스트셀러 이전에 미 프로야구 팀 메츠의 선수들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 이 책을 읽는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를 통해서 더 유명해진 책이기도 하다. 메츠의 선수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끝나지 않고, 이 책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자신감 강화훈련을 하고 있다. 이 책의 깨달음과 지침이 인생적인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통해서 에너지를 극대화시킴으로써 선수 개개인의 능력을 강화시키는데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도 위와 같은 효과를 스스로에게 적용시켜보고 싶었기에 책을 다 읽고서 하나하나 활용해보려고 노력중이다.  

 

심리학 박사이자,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30년 동안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을 연구하면서 개개인이 갖고 있는 마음의 놀라운 힘과 신비함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서 성공이란 자신의 위대함을 스스로 인식하고 활용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이러한 저자의 통찰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자신감의 본질과 자신감을 잃게 하는 원인들의 근원을 하나하나 파헤쳐간다. 이를 통해서 좀 더 명확하게 자신의 문제와 마주하여 스스로를 인정하고 깨달음으로써 변화를 위한 출발점으로 안내한다. 저자는 긍정적 사고가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져다줌을 강조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5개의 장으로 구성하여 총 14개의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14개의 구간 마다 POINT라는 구간을 두고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였기에 핵심을 위주로 읽기에도 유용하게 구성되어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자신을 믿지 못한 채 누군가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겉으로는 아닌 척 포장한 채 말이다. 결국, 시간이 흐르면 스스로에게 고통의 족쇄를 채우게 된다. 자신에 인생의 주인으로서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인정하고 깨닫고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이 어떤 능력을 갖고 있는지 등 자신을 제대로 알고 파악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동안 현실에 안주하여 바쁘게 사느라 막연하게 지내왔다면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조차 뒤로 미룬다면, 자신의 삶을 발전적이고 주도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과 같다. 이제는 좀 더 의식적으로 내면에 자신감을 채우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동안 스스로가 자신감에 대해서 막연하고 답답해왔다면 이 책을 통해서 구체적인 조언과 지침을 얻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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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주식회사 - 세계를 움직이는 백악관 리더십의 19가지 성공원칙
찰스 가르시아 지음, 이영래 옮김 / 황소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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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에는 ‘WHF(White House Fellowship)’라는 특별한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36대 대통령 린드 존스의 재임 시절인 1965년에 시작되어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WHF는 백악관의 주최로 매년 20명 이하의 뛰어난 인재를 선발해서 1년 동안 백악관에서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선발된 인재들이 대통령과 부통령, 고위 정책 결정자 주변에서 그들을 지원하면서 그들의 리더십을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이곳에서 선발되었던 사람들은 세계를 주도하는 강력한 리더십을 익히게 된다. 실제로 WHF를 이수한 상당수의 사람들은 정치, 금융, 군, 정부, 법률, 예술, 교육, 종교, 비영리 단체 등에 이르기까지 사회 각계의 지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각종 매스컴을 통해서 알려진 미국의 유명 인사와 지도자들도 이 프로그램을 이수한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유일하게 한국인 WHF로는 재미동포 2세인 외과의사 출신의 석진형 님도 있다. 저자 역시 WHF 이수자이면서 이곳에서 익힌 리더십과 경험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왔기에 이 한 권의 책에 WHF의 핵심과 경험, 다양한 일화 등을 담아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려고 했다.  
 


주변에 알려지지 않아서 비밀스럽기까지 했던 WHF라는 특별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책을 통해서 알려지게 되었다니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생겼고, 최근에 읽었던 리더십 책과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좀 더 의미가 있기도 했다. 이 책에서는 현명한 리더의 핵심사항을 19가지로 정리하여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핵심을 정리하였다고 해서 이론과 설명 위주의 지루한 구성은 아니다. 프롤로그에서도 WHF의 시작과 관련 인물들, 주변 정세, 대통령과 고위 결정자들의 고뇌와 인간적인 모습 등을 그렸듯이 이 책의 핵심 내용에는 WHF 출신 200명의 인터뷰와 그들이 만났던 미국 역대 대통령과 부통령, 장관 및 고위 결정자들의 뒷이야기와 일화들, 인간적인 모습과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모습 등이 흐름을 함께 한다. 덕분에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를 읽을 때마다 역사책을 읽는 느낌을 갖기도 하고, 소설의 한 부분을 읽는 느낌을 갖기도 해서 지루함 없이 몰입하며 읽어갈 수 있었다. 그만큼 책의 내용은 교훈과 더불어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19개의 핵심문장만 본다면 살아오면서 많이 들어보고 접해봤을 만큼 당위적인 이야기로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19개의 진리에 깔려있는 핵심을 이해하고, 뛰어난 리더들의 경험과 이야기들을 접하다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았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혹시라도 목차만 읽고서 아는 내용이라는 섣부른 판단을 해서는 안 된다. 책을 읽으면서 WHF의 역사와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접한다면 19가지의 리더의 모습에서 리더십의 정수를 깨닫고, 깊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WHF와 비슷한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없다면 WHF를 벤치마킹해서 국가적인 리더를 키워낼 수 있는 우리나라만의 리더십 프로그램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좀 더 나아가서는 각 기업, 단체 등에서도 이러한 리더십 프로그램을 장려해나간다면 장기적으로 미래를 위한 현실적인 투자가 되리라 본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통한 간접경험이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앞으로 남은 삶에서 또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기에 여러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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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존 맥스웰 지음, 홍성화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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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리더는 구성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다. 반면에 리더라는 자격을 갖고 있더라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이 두 리더의 차이는 리더십이다. 리더의 리더십 역량에 따라서 구성원의 운명이 결정되기도 한다. 학창시절 리더십은 소수에게만 관심대상이었는지 모르겠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앞에 나서거나 이끌어가는 것을 꺼려하는 성향을 보였던 기억이 난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한 성향은 크게 바뀌지는 않았을 것이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리더십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군대라는 환경 속에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리더를 경험하게 된다. 군대에서라도 리더십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리더십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과거의 리더십은 소수의 리더 자격이 있는 사람들만이 관심을 갖고 있었다면, 현대는 남녀노소, 학생, 직장인 등 구분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나 성공적인 삶을 위한 요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본인의 경우도 리더십, 스피치, 대인관계, 문제해결능력 등 상관성 있는 많은 종류의 자기계발서를 탐독했고, 지금도 관련 서적들에 관심이 많다.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덕분에 리더십의 고전이라고 불리는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생각도 든다.  


리더십에 관한 책들은 상당히 많다. 이론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잘 정리된 책과 자료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반면에 리더십 이론을 체계적으로 핵심적인 부분만을 제대로 추려내고, 이를 적절하게 사례를 들어서 충분히 이해시키고 공감하게 하는 책들은 의외로 많지는 않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주변의 모든 리더십 책들을 아우르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핵심을 잘 정리하였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사례도 포함되어 있다는데서 역시나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리더십 노하우를 21가지의 핵심으로 법칙화하여 사람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정리한 저자의 통찰력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간결하게 핵심화한 리더십 법칙마다 저자의 경험과 유명인들의 뒷이야기, 다양한 인물들의 사례를 들어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를 통해서 독자의 이해를 극대화하고,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리더십 이야기를 독자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인적으로도 리더십의 성공적인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의 다양한 비교 일화는 흥미롭게 읽어서 기억에 남았다. 저자는 이론과 사례에서 끝나지 않고, 자신의 리더십을 체크해볼 수 있는 진단표와 현실적으로 쉽게 실천하면서 리더십을 키워갈 수 있는 실천 메뉴얼까지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 리더십 분야 10년 부동의 1위 베스트셀러라는 수식어가 공감이 갈 정도로 삼박자를 잘 갖춘 리더십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읽어왔던 수많은 책에서 강조했던 핵심들을 되새겨보기도 했고, 살아오면서 놓쳐왔던 중요한 사항들도 재확인해볼 수 있었다. 한편으로는 그냥 알기만 했을 뿐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지 않은 것들이 상당히 많았다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시나 그냥 아는 것은 모르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제대로 아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책을 읽어가면서 새삼 느꼈으며, 그동안 알고 있던 리더십에 대한 개인적인 지식과 경험이 이제는 좀 더 명확해지는 느낌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제시하는 리더십 중에서 한 가지만 제대로 활용하더라도 삶에서 큰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만큼 이 책에서 제공하는 리더십이 가장 핵심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고 있지만, 반면에 리더는 따로 있다는 생각을 쉽게 하기도 한다. 저자도 강조했지만, 평범한 사람들도 학습과 노력으로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를 증명하고 사람들에게 리더십도 학습해야함을 확신시킬 수 있다. 국가든, 기업이든, 가정이든 수많은 문제의 핵심을 파헤쳐본다면 리더십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다. 이제 리더십은 소수의 리더들의 덕목이 아닌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숙지해야할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리더십의 핵심역량을 키우고,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을 때 올바른 판단력과 추진력, 지도력과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인생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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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포인트 - 선택과 결정의 힘
마이클 유심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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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이 내려야할 결정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운명도 걸려있다면 쉽게 결정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장 결정을 내려야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결정을 위하여 시간적으로 좀 더 여유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재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고, 위기의 순간이라면 그러한 여유는 기대할 수 없다. 이렇듯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운명까지 포함하여 반드시 결정을 내려야하는 어려운 순간을 저자는 ‘고포인트’라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수년간 의사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수많은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그들을 통해서 고포인트의 현명한 결정 방식을 관찰하고 분석하여 템플릿화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현장 경험과 생생한 당시 상황과 더불어 그들의 고포인트를 분석하여 템플릿화한 결과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놓았다. 인터뷰 대상자에는 대통령, 미해병대 대령, 외과 전문의, 주교, 교사, 우주비행사, 기업 경영자, 소방관, 재난 경험자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참여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겪을 수 있는 고포인트도 있겠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고포인트는 국가나 기업의 존패, 사람의 생명 등이 걸려있을 정도로 고포인트의 규모도 크고 더욱 긴박하며 위급한 상황 등에 해당한다. 따라서 최악의 상황 내지 최선의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자 난이도 최상의 고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순간에 현명한 결정을 내린 사례와 그렇지 못한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이 의사결정 템플릿을 이해하고 올바른 생각과 결정, 그리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여정은 선택의 연속이다. 대부분에 선택의 순간이 고포인트는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입장에서 고포인트와 같은 순간을 여러 번 경험했으리라 생각한다. 본인의 경우도 크고 작은 고포인트를 여러 번 겪었고, 이러한 경험이 현재까지도 중요한 순간 결정의 노하우가 되어주었다. 하지만, 경험이 늘어나도 고포인트와 같은 순간을 마주칠 때마다 항상 당황스럽고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막막하기는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순간은 점점 더 많아지는 느낌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에도 의사결정에 대한 책들은 상당히 많다. 최근에 읽었던 책들은 짧은 일화나 단순한 법칙, 이론의 나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그런 의미에서 실존 인물들의 생생한 체험과 실화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분석하여 의사결정의 기술과 방식을 분석하고 핵심을 도출해낸 저자의 통찰력에 감사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서 의사결정의 핵심을 이해하고 기술적인 면을 좀 더 견고하게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서 이론을 견고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론을 행동으로 옮겨서 현실에 적용하는 것은 때로는 별개의 문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생생한 실화를 바탕으로 현장 경험자의 경험을 독자와 공유하여 핵심을 전달했다는데서 기존의 이론 중심의 책들에서는 얻을 수 없는 명확함을 얻은 기분이다. 본인도 수많은 경험에서 의사결정의 노하우를 배웠지만, 이 책의 간접경험을 통한 고포인트 템플릿은 의사결정의 중요한 경험으로 추가될 수 있을 것 같다. 삶이 매순간 선택의 여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만큼 저자의 통찰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고포인트의 순간에 현명한 결정을 위한 최고의 기술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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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 성공한 사람들의 100가지 명상
오시마 준이치 지음, 박운용 옮김 / 나라원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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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적인 정신의학자이자 잠재의식의 권위자이면서 머피의 법칙의 창시자이기도 한 조셉 머피 박사의 어록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100가지를 간추려 해석해놓은 것이다. 우리가 자주 들었던 머피의 법칙 즉, 머피의 이론 중에서 감동적인 실화를 곁들여 핵심만을 모은 머피 이론서의 결정판이기도 하다. 그의 법칙들은 최근에 접해왔던 자기계발서에서 권유하는 조언 및 실천법과 일치하기도 한다. 이 책의 내용은 궁극적으로 사람의 잠재의식을 활용하여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말과 생각의 힘으로 잠재의식을 활성화시켜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이 핵심이면서 이러한 핵심을 현실에서 실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많은 일화와 사례를 들어 쉽게 이해하고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살아오면서 잠재의식의 무한한 힘에 대해서는 여러 매체를 통해서 수없이 들어오기도 했다. 이 무형적인 힘의 존재를 내면적으로는 쉽게 받아들이면서도 의외로 현실에서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는 생각도 든다. 경험이 적거나 없다는 것은 어쩌면 제대로 실천을 하지 않았거나, 지속하지 못해서일지도 모른다. 그동안 책, 다양한 미디어, 종교 활동 등을 통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긍정적인 말을 해라, 남을 돕고 축복해라 등 수없이 많은 조언과 충고를 들어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람은 그 충고가 올바르다는 것은 알지만, 자신에게 현실적인 이익이 없다면 쉽게 실천하지 못 한다. 아이러니하지만 인간의 본능적인 측면에서는 자연스러운 일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양면성을 가지고 있기에 진리와 같은 이야기들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기가 쉬웠는지도 모른다. 본인의 경우도 경험으로써 이 부분은 부정할 수가 없다. 다만, 최근에 자기계발서를 통해서 자주 접하게 되면서 이러한 이야기들에 대한 의문을 갖기도 하고,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확인하고 싶어지기도 했다.  

 

결론은 실천해볼만한 일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직 부족함을 느끼지만, 이 모든 것들이 지속하면 할수록 삶의 변화를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책의 저자도 그다지 혜택 받은 삶을 살지 못했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다. 갖춰지지 못한 환경에서 저자는 조셉 머피 박사의 이론을 알게 되면서 삶의 많은 부분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저자는 이 이론의 힘을 산증인으로써 증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섞어 핵심사항을 책 한 권으로 정리하여 공유함으로써 많은 사람들도 자신처럼 보다 긍정적이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종교적이거나 추상적인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겠지만, 일단 실천을 지속해보기를 바란다. 긍정적인 말과 생각이 어떤 힘을 미치는지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와 있는 친절하고 자세한 실천 방법이 현실에서 실천을 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는 이야기마다 명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짧은 글들도 함께 한다. 책 제목처럼 커피 한 잔 마실 정도의 여유로 짧은 명상을 실천하면서 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고 반복적으로 되새겨 간다면 그 작은 실천이 가져다주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많은 자기계발서를 접하면서 결론을 내린 것이 있다. 비록 크지는 않더라도 작은 인식의 변화와 작은 실천 하나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또 그런 이야기라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냥 그런 이야기일 뿐이다. 본인도 이 책의 조언을 이미 오래 전에 먼저 접하고 조금씩 실천해오고 있다. 적어도 지속하려고 노력 중이다. 변화를 이루지 못한 것들도 있었지만, 이 책의 저자처럼 많은 부분 혜택을 보았고, 일부는 기대이상의 변화가 진행 중이다.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의 내용을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실천해보기를 개인적으로도 추천해본다. ‘좋은 일을 생각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고, 나쁜 일을 생각하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다소 평범해 보이는 말의 의미가 단순하고 막연함이 아닌 얼마나 대단한 원리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읽은 불교 서적의 내용 중에 자신이 생각하고 마음이 가있는 곳으로 점점 더 쉽게 길이 열린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본인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루하루 긍정적인 작은 실천으로 자신의 인생에서 행복한 길을 좀 더 쉽게 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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