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돌아온 소년 (반양장) - 6세 소년이 경험한 생생한 천국 체험 스토리
케빈 말라키.알렉스 말라키 지음, 유정희 옮김 / 크리스천석세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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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인간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고 꿈꿔봤을 천국이라는 단어가 본인에게는 어린 시절에도 그랬고, 성인이 되어서도 변함없이 관심의 대상으로 남아 있다. 살아있는 현실세계에서는 본인이 죽음을 체험하기 전까지는 천국에 대한 확인도 증명도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간이라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는 것은 본능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역시 소설이 아닌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성인이 아닌 순수한 어린 아이의 눈을 통한 천국 체험담이었기에 좀 더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의 이야기는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 2달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던 6살의 알렉스라는 아이의 천국 체험담과 힘겨웠던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렉스의 가족이 기독교 신자이고, 살아나기 힘들었던 알렉스가 회복하기까지 수많은 사람들과 기독교 신자들의 기도와 도움이 큰 힘이 되었기에 기적과 같은 신앙적인 체험담 형식의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하나님, 예수님, 천국, 천사, 사탄, 귀신 등의 이야기들도 자주 언급되지만, 성경에서 벗어나거나 신비주의적인 분위기를 형성하지는 않는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이 종교 서적으로 분류되어 있기는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이 책의 내용이 종교를 떠나서 가슴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줄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천국 체험에 관한 책을 두 권 정도 인상 깊게 읽었고, 이후로도 사후체험에 관한 글들을 적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이런 체험담을 접하다보면 겹치는 동일한 체험담이 많다는 것이 신기하면서 신뢰를 갖게 하지만, 반면에 조금은 다른 체험담도 적지 않게 존재했다. 그래서 이런 체험담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 본인의 경우 오랫동안 종교생활을 해왔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런 체험담을 어느 정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편이라 주관적인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천국에 대한 내용보다는 알렉스와 그의 가족, 주변의 헌신적인 도움과 믿음  등을 통해서 기적을 이루어낸 감동적인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 천국에 관한 내용은 기대치에 못 미쳐서 아쉽지만, 6살 알렉스의 체험담이기에 이해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리라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으로 알렉스가 언급한 천국의 모습과 천사 이야기, 하나님의 이야기,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지에 대한 신념과 소망, 가족들의 변화된 삶과 노력 등은 신앙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신앙심을 견고히 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알렉스와 알렉스 가족의 기적 같은 경험은 단지 그들만의 축복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도 축복이 아닐까 싶다. 멀리 떨어져있는 본인이 이 이야기를 이렇게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멋지고 다행스러운 일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책을 다 읽은 후에 사진 속에 알렉스의 순수하고 환한 미소를 바라보니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 느낌이다. 

 

종교적인 신념이 없거나 다른 종교관으로 인해서 알렉스의 체험담이 다소 허황된 이야기로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행여 그렇더라도 그들의 힘겨웠던 순간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과 믿음, 힘겨운 과정 속에서 찾아왔던 여러 번의 고비, 주변 이웃들과 익명의 도움,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와 사랑 등을 간접적으로 바라봄으로써 아직까지 아름다운 사랑과 기적들이 현실에 존재함에 안도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때로는 그들의 이야기와 알렉스의 체험담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수도 있고, 신앙과 믿음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받는 기회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
알렉스가 좀 더 회복 되서 하루 빨리 자신의 신념과 소망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알렉스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위와 같은 긍정적인 기운과 깨달음을 얻어서 행복한 세상을 위한 씨앗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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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 Image Tuning, Second Edition - 내 남자를 튜닝하라
황정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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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이 읽는 자기계발서와 소설책 사이에 오랜만에 실용서적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자기관리라는 측면에서 이 책도 자기계발서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서점의 책 분류에도 자기관리로 되어있다.
솔로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챙겨서 봐야겠지만, 이 책은 제목인 ‘내 남자를 튜닝하라’처럼 자신을 잘 관리해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에서 여자 친구나 배우자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남성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수트를 선택하는 법부터 각 수트의 종류에 따른 스타일 내는 법, 소품의 활용, 손질 및 보관, Social Skill로 각 상황에 따른 매너, 스킨·헤어·맨즈 케어, 향수 사용법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컬러 그림을 이용한 설명과 상세한 팁, 별도의 Q&A 구성, 단계별 조언 등 일반적인 부분에서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 이 책의 돋보이는 장점이다. 별도로 ‘남자의 스타일에 엣지를 세워주는 파워트랙15’라는 주제로 부록 CD도 제공하고 있기에 활용도도 극대화시켜준다.     

 

자신이 취업을 앞둔 상황에서 면접 일정이 잡혀있다면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표현해야하는 면접 스타일링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중요한 고객회의, 프레젠테이션, 결혼식이나 조문과 같은 대소사, 파티 등에 이르기까지 남자라는 입장에서 좀 더 특별하게 임해야할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직장상사, 동료, 또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술자리, 데이트 코스로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 갔을 때, 항공기와 호텔에서의 매너와 룰 등 자유로움 속에서도 예의와 매너, 에티켓을 지켜야하는 수많은 상황들도 존재한다.
일부 사람들은 별 신경 없이 생활할 수도 있겠지만, 각 상황마다 자신의 스타일, 행동, 매너 하나하나가 자신을 대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소해보일 수 있는 것들이 때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귀찮고 다소 특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남자라면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지침이자, 자신을 위한 투자대비 효과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개인적으로 수트가 잘 어울려서 선호하는 편이지만, 자유로운 캐주얼 스타일이 허용되는 직장 분위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트를 자주 입지는 못했다. 그래서일까, 수트 관련 스타일 내는 법에는 딱히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소한 부분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진 각종 팁과 전문적인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들을 접하게 되니 개인적인 만족감은 물론 그동안 너무 무신경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외모에 너무 치우쳐서도 안 되겠지만, 남자라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은 갖추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요즘과 같이 개성이 중요시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라면 더욱이 이 책을 통해서 남자의 기본을 익히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다양한 스킬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자신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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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어 주는 월트 디즈니 메시지
북타임 편집부 엮음 / 북타임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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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현대는 2D 애니매이션을 넘어 3D 애니매이션도 쉽게 접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다양한 종류의 애니매이션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도 디즈니의 애니매이션들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지만, 디즈니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가슴에 담고 추억하는 아이들은 드물 것이다.  본인의 경우, 어린 시절 디즈니의 애니매이션들을 보면서 성장했기에 디즈니의 캐릭터가 그 무엇보다도 친숙하며, 미국의 디즈니랜드에 가보는 것이 한 때 소망이기도 했다. 어린 시절에는 꿈과 용기, 사랑을 심어주었던 동심의 상징인 월트 디즈니가 이제는 성인이 된 사람들에게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이 책은 올 해 읽은 책 중에서 가장 짧은 내용이지만, 평범하면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디즈니랜드의 설립자이자 주옥같은 애니매이션 캐릭터들의 창시자로 수많은 창조적 업적을 이룬 월트 디즈니에 삶의 통찰과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하다.  

총 139페이지의 양장에 클래식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느껴지는 작은 책으로 마치 유명인들의 명언을 모아 놓은 것과 같은 구성이다. 그럼에도 강렬하다는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한 것은 기존에 다양한 사람들의 명언 모음과는 달리 한 사람의 삶을 중심으로 한 경험과 통찰의 메시지이기에 그 느낌이 좀 더 강렬하고 공감이 갔기 때문이다.
이 책은 월트 디즈니의 삶을 고찰하여 의미를 담은 간결한 문장과 그가 남긴 명언을 ‘꿈, 도전, 독창성, 일, 실패, 돈, 인생’이라는 일곱 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풀어나간다.   

 

월트 디즈니는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쉬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 기필코 실현시키는 꿈과 희망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였다. 그는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왔고 사업화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초기에 어렵게 성공시킨 작품을 배급사에 강탈당하면서 극도의 좌절과 가난에 시달리게 된다. 성공신화의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월트 디즈니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고 행운처럼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1920년 대히트를 쳤던 ‘오스왈드’의 판권을 뉴욕배급사에 빼앗겼을 때, 그는 스스로 기운을 북돋우며 형과 함께 ‘최후에는 우리가 웃게 될 거야.’라며 포기하지 않았다. 그 덕분에 실의에 빠져 로스엔젤레스로 돌아가는 열차 안에서 월트 디즈니의 머리에서는 수퍼 히어로, 미키 마우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후 자신의 아이디어와 꿈을 하나하나 실현해가며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항상 성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자신이 추진한 아이디어는 사람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였고, 테마파크 디즈니랜드의 건설은 많은 사업가들과 경영진들에게 외면당하기도 했다. 자금 지원을 위한 은행 역시도 설득하기가 쉽지 않았다. ‘꿈꿀 수 있는 것은 실현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언제나 강조해왔던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결국 그 모든 것들을 현실화시켰다.  

 

일에 있어서는 철저했고 칭찬에 인색한 그였지만, 창작 의욕이 높은 직원들에게 늘 존경심을 갖고 있었고, 누구나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때문에 거만하거나 인색하게 굴지 않았다.
디즈니랜드의 관리에 있어서도 다른 유원지의 불결함과 질 낮은 서비스에 실망한 경험이 있는 그는 청결을 매우 중요시 했다. 직원들에게 땅콩은 껍질을 벗긴 것만 팔고 껌은 판매하지 않는 등의 규칙을 정할 정도로 철저하게 이미지 관리에 힘썼다.
창조적인 작업을 위한 자율적인 분위기를 장려했고, 팀웍을 중시했다. 능력이 없는 직원들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는 이유로 절대 직원을 해고하는 일도 없었다.  

 

그는 자신도 수많은 실패를 겪었지만, 곧바로 실패를 만회할 수 있는 성공을 만난 것뿐이며 ‘누구라도 나처럼 타석에 많이 서면 좋은 타율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성공에 대한 사람들의 질문에 인상적인 답변을 남기기도 했다.   

성공한 입장에 있기에 그의 모든 말과 행동들이 사람들에게 관심과 존경을 받는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성공신화의 주인공들이 그랬듯이 그 또한 변하지 않는 성공법칙을 자신의 삶에서 증명해낸 사람이다.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점에 주목하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나가야 한다.
좌절의 순간에도 힘을 내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 최고의 위치에 이르러도 자만하지 않고 만족을 넘어서 앞으로 더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정신 등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요즘처럼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무너지지 않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이 책의 메시지가 열정의 활력소를 제공해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짧지만 강렬한 인생의 메시지와 함께 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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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기 - 인생투덜이의 행복 찾기
다나다 가츠히코 지음 / 전나무숲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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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이건 내 모습이 아니다. 나답게 살자, 내 모습을 찾자’라는 등의 자기 확언을 자주 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것이 일시적으로 자존감을 높여 줄지라도 행여 자기반성과 후회의 습관이라는 두 방향에서 외줄을 타게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그 때문에 최근에 자신감과 관련된 책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고, ‘나답게 살아가기’라는 제목 때문인지 동일한 관심 속에서 이 책도 끌림이 있었다. 기존에 읽었던 책들의 내용을 정리하고 시너지가 되어줄 수 있는 책이 되리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듯싶다.  

 

저자는 투자은행에 다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심리 컨설턴트이자 NLP(신경, 언어 프로그램) 전문가다. 그는 투자은행에서 일을 하던 시절에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원하는 일’과 ‘원하지 않는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며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그 일을 계기로 독자적인 NLP를 개발하게 되었다. 그가 개발한 ‘다나다식 NLP'는 정통 NLP를 현대인의 생활 방식에 맞게 다시 개발한 것으로, 자신을 객관적인 눈으로 관찰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결론에 이르게 하는 신경, 언어 프로그램이다.   

 

인간의 잠재의식은 마음 작용 중 90% 가까이를 지배하면서 가치관, 사고방식, 신념, 목표 및 한계, 습관 등을 조절한다. 따라서 그 사람의 현재 상태는 잠재의식과 관련이 있다. NLP는 이러한 잠재의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의 ‘다나다식 NLP’를 바탕으로 자신의 본마음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에게 중심을 찾아주고, 노력한 만큼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잠재의식을 활용해 행복을 되찾는 방법으로 아래와 같은 ‘7가지 행복법칙’이라는 지침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잠재력에 주목하여 자신의 마음 작용을 이해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통제해나갈 수 있도록 단계별로 조언하고 있다. 

1. 나는 안 돼! -> 부정적 셀프이미지를 떨쳐내고 ‘본래의 나’를 받아들인다.

2. 나는 무조건 옳아! -> 선택을 제한하는 신념은 버리고 ‘진정한 나’로 성장한다.

3. 내 탓이 아냐! -> 모든 원인의 99%는 ‘내 안에 있음’을 받아들인다.

4. 이건 이래야 해! -> ‘가능한 일’과 ‘불가능한 일’을 구분해 변화를 가볍게 받아들인다.

5. 마지못해 한다! -> ‘내 의지’로 선택했음을 인정하고 열정적으로 산다.

6. 뭘, 어떻게 해야 하지? -> 강한 결단과 행동력으로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몰아낸다.

7. 난 이것밖에 안 되는 인간이야. -> 승자의 마음으로 빛나는 인생을 살아간다.


위의 지침에서 우리가 흔히 하게 되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정의가 앞쪽이라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 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뒷부분이다. 외부적인 요인에 탓을 함으로써, 자신의 잠재력을 축소화하고 방어적으로 합리화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진실도 아니다. 이러한 생각은 결론적으로 자신의 중심을 포기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진실로 한 발 더 다가가 부정적 셀프이미지를 지우고 순수하게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셀프이미지를 다시 프로그래밍 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삶으로 다시 회귀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이 간결하고 다소 쉽게 구성되어 있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당위적인 이야기로 치부할지도 모르겠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접한 본인에 경우도 NLP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기에 이 책의 내용이 다소 평범하고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으로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의 맹점은 사람들이 꾸준한 실천을 하지 않으면 별효과가 없다는 점이다. 이 책의 실천법도 그다지 어렵거나 생소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지침이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긍정적인 확언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만큼 의도적으로 꾸준히 되 내이며 마음속에 각인을 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변화 속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을 마법의 주문>이라는 자기암시와 명상에 관한 구체적인 실천법도 꾸준한 실천이 수반된다면 특별한 방법론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신이 맞닥뜨린 어려움에 스스로를 어둠 속에 가둬두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쉽지는 않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을 격려하는 법을 배우고, 이 책의 지침을 발판삼아 긍정적인 변화를 일구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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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소리 - 듣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윌리엄 레이넨 지음, 김남미 옮김 / 길벗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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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서브리미널 효과’를 적용한 음반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다가 CD를 구입해서 청음을 한 적이 있다. 서브리미널 효과는 인간이 의식할 수 있는 수준 이하의 자극들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이론을 적용한 것이다. 비록, 눈에 띄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명상을 하는 느낌을 받았고, 심신안정과 잡념을 떨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런 경험을 갖고 있다 보니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도 특별히 호기심이 크거나 거부감을 갖지는 않았다. 단지, 서브리미널 효과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에 확인을 해보고 싶었다고나 할까? 

 

저자인 윌리엄 레이넨은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신적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 치명적인 병마와 싸우는 동안 ‘7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여 건강을 되찾은 경험과 영감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책은 난해한 영성 이론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마치 영성 에세이 같기도 하다가 때로는 명상집이나 간결한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도 받는다. 다양한 컬러판 사진과 그림들, 경험자들의 여러 사례들, 삶의 깨달음과 같은 조언들이 수록되어 있고, 7일 치유프로그램의 실천 방법과 각각의 소리와 심바라 문양의 종류에 따른 차크라의 특징과 활용방법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실질적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행운의 소리CD, 7일 치유프로그램 스케줄러, 심바라 카드 10장이 제공된다. 7일 치유프로그램의 스케쥴링과 심바라 문양은 책에서도 별도로 수록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 행복해지는 방법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지만, 정작 모든 해답은 자신 안에 있다고 말한다. 해답을 찾고자 한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이 알려주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생명에너지를 갖고 있고, 이 에너지가 약해지면 고난에 쉽게 무릎 꿇게 된다. 마음이 병들고 몸도 아파오기 시작한다. 마음이 병들었음을 몸이 여러 가지 통증으로 알려주는 것이다.
생명의 에너지는 우리 몸의 에너지 중심점인 차크라를 자극하여 활성화하면 높일 수 있다. 이렇게 생명의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활력 넘치고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아가게 하는 것이 행운의 소리와 심바라 카드를 이용한 7일 치유프로그램의 핵심이다.   

 

7일 치유프로그램은 마음의 소리를 듣도록 안내하는 16가지의 이야기를 읽고, 생명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3가지 운동법의 실천을 준비로 시작한다. 이후 설명한대로 심바라 카드를 활용하고, 명상과 함께 행운의 소리를 듣는 것을 매일 반복 실천하기를 권한다.
행운의 소리 CD는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과 통증 감소,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8장의 심바라 카드와 함께 활용하면 차크라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심바라 카드는 오래 보고 난 다음에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차크라를 활성화시킬 수 있고, 명상에도 도움이 된다. 행운의 소리는 차크라의 균형을 돕고, 공간의 에너지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평상시에 틀어놓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3일 정도 실천해봤고, 개인적인 일로 2일 정도 건너뛴 후 다시 실천하고 있다. 이전에 서브리미널 CD를 청음할 때 느꼈던 심리적 안정의 효과를 행운의 소리 CD에서도 경험할 수 있었고, 심바라 카드의 강렬한 느낌이 이를 더 극대화해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행운의 소리 음악 자체도 아름답다고 느껴질 정도로 듣기가 너무 좋았다.
실천기간이 짧다보니 아직까지 특별한 치유나 변화의 경험을 하지는 못했지만, 심리적 안정감과 더불어 자신을 되돌아보는 명상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실천기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긍정적인 변화가 늘어날 것을 생각하면 흐뭇해진다.   

 

자신이 긍정적인 마음 상태가 아니라면 주변에서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긍정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라’등의 조언을 해도 의미가 없다. 사람은 마음의 상태가 변화하지 않으면 행동을 변화하는 것은 정말로 어렵다. 이 경우 자신에게 이로운 선택이 어느 것인지 안다고 해도 스스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만든다. 따라서 마음의 상태를 먼저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혹시라도 자신이 현실적인 고난과 마주하여 마음을 추스르기도 어렵고, 뚜렷한 해결책도 떠오르지도 않는다면 하루에 적은 시간의 투자로 행운의 소리와 함께 7일 치유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보기를 권한다. 이를 통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간다면 현실에서도 많은 것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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