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s Image Tuning, Second Edition - 내 남자를 튜닝하라
황정선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장 많이 읽는 자기계발서와 소설책 사이에 오랜만에 실용서적이 한 자리를 차지했다. 자기관리라는 측면에서 이 책도 자기계발서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서점의 책 분류에도 자기관리로 되어있다.
솔로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챙겨서 봐야겠지만, 이 책은 제목인 ‘내 남자를 튜닝하라’처럼 자신을 잘 관리해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에서 여자 친구나 배우자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남성들이 자신에게 알맞은 수트를 선택하는 법부터 각 수트의 종류에 따른 스타일 내는 법, 소품의 활용, 손질 및 보관, Social Skill로 각 상황에 따른 매너, 스킨·헤어·맨즈 케어, 향수 사용법 등에 이르기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컬러 그림을 이용한 설명과 상세한 팁, 별도의 Q&A 구성, 단계별 조언 등 일반적인 부분에서부터 사소한 부분까지 배려하여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것이 이 책의 돋보이는 장점이다. 별도로 ‘남자의 스타일에 엣지를 세워주는 파워트랙15’라는 주제로 부록 CD도 제공하고 있기에 활용도도 극대화시켜준다.     

 

자신이 취업을 앞둔 상황에서 면접 일정이 잡혀있다면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스타일을 최대한 표현해야하는 면접 스타일링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면 중요한 고객회의, 프레젠테이션, 결혼식이나 조문과 같은 대소사, 파티 등에 이르기까지 남자라는 입장에서 좀 더 특별하게 임해야할 상황을 자주 접하게 된다.
직장상사, 동료, 또는 좋아하는 사람과의 술자리, 데이트 코스로 레스토랑이나 와인바에 갔을 때, 항공기와 호텔에서의 매너와 룰 등 자유로움 속에서도 예의와 매너, 에티켓을 지켜야하는 수많은 상황들도 존재한다.
일부 사람들은 별 신경 없이 생활할 수도 있겠지만, 각 상황마다 자신의 스타일, 행동, 매너 하나하나가 자신을 대변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사소해보일 수 있는 것들이 때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귀찮고 다소 특별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남자라면 기본적으로 익혀야할 지침이자, 자신을 위한 투자대비 효과적인 요소임에는 틀림이 없다.   

 

개인적으로 수트가 잘 어울려서 선호하는 편이지만, 자유로운 캐주얼 스타일이 허용되는 직장 분위기 때문에 생각보다 수트를 자주 입지는 못했다. 그래서일까, 수트 관련 스타일 내는 법에는 딱히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이 책을 통해서 사소한 부분까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진 각종 팁과 전문적인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들을 접하게 되니 개인적인 만족감은 물론 그동안 너무 무신경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외모에 너무 치우쳐서도 안 되겠지만, 남자라면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은 갖추어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요즘과 같이 개성이 중요시되는 세상을 살아가는 남자라면 더욱이 이 책을 통해서 남자의 기본을 익히기를 바란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다양한 스킬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자신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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