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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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직장인들의 가슴속에 사표 하나


누구나 꿈꾸는 멋진 퇴사, 행복한 노년은 이미 꿈이련가?



언젠가 퇴사를 하겠지만,


(그때까지는)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책 제목이 참 묘하다.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 지음으로,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에서 펴냈다.



왜 이런 제목의 책이 나왔을까?


직장인들의 모습이 다들 비슷하기 때문이다.



상상와의 갈등, 후배와의 업무적 갈등을 어떻게 조율하는가?


직장 꼰대, 누군가 왜 사내정치의 희생양을 만들어야 하는지.


다들 궁금한 내용들이다.



결국 사내 분위기를 스스로 만들어 보자는 문화


현대모비스의 특별한 프로젝트 결과물이 책으로 나왔다.



“우리의 룰은 우리 손으로 만들어요!”


현대모비스에 이상한 공고문이 떴다.


회사의 조직문화를 우리 스스로 만든다고?



회사의 비전이나 조직문화는 상부에서 구성원에게 하달된다는 상식을 깨고, 회사의 구성원이 직접 회사의 조직문화 룰을 만들고 정착시킨 현대모비스의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해당 프로젝트에 지원한 7인이 2021년부터 2년 넘게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찾은 현대모비스인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모행’.



회사라는 거대한 공룡을 움직이기에 개인의 손에 쥔 무기는 너무 보잘것없어 보이는 것이 현실.


그런 거대한 공룡이 먼저 변화를 찾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공룡기업 현대모비스가 먼저 조직의 구성원에게 손을 내밀어 변화를 제안했다.


MZ세대든, 입만 열면 라떼를 연발하는 꼰대든, 조직 안에서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방식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자’고.



이 책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에는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조직문화를 시도하고 정착시킨 현대모비스의 성공사례를 소개한다.



‘직장인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까?’


MZ세대든, 꼰대든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2021년 여름, 현대모비스에서 구성원이 직접 회사의 기업문화를 만드는 바텀업 방식의 조직문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회사의 비전이나 조직문화는 상부에서 만들어 전달한다는 통념을 깨고, 조직 안에서 서로 소통하며 원활하게 일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을 구성원이 직접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회사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이에 우리가 일하는 곳을 ‘서로 소통하며 함께 일하는 행복한 일터’로 만들고자 프로젝트에 지원한 7명이 모였다.



‘모행(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 프로젝트를 만드는 7명의 유닛이 ‘소통, 효율, 협력, 성장, 자율, 목표, 프로 의식’이라는 7가지 핵심가치를 담은 슬로건을 ‘우리가 함께 행복하게 일하는’ 지침으로 내세우고 이를 전파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았다.



‘우리의 룰은 우리의 손으로!’


회사가 구성원에게 상기시켜 주는 ‘주인 의식’


‘모행’은 회사가 자신의 구성원을 끌어안는 포옹



‘조용한 퇴사’, ‘대퇴사의 시대’. 어느 순간 미디어에서 ‘퇴사’라는 말이 범람하기 시작했다.



성인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직장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과거보다 조직의 힘이 약해지고, 조직의 성장보다 개인의 성장을 더 중요시하는 시대의 흐름은 좋든 싫든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조직에서 더 이상 답을 찾지 않는 시대라고 하지만, 여전히 회사에 출근하는 것이 즐거운 날이 있다.



업무에서의 작은 성취로 나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런 성과를 동료와 상사들에게 인정받으면 행복함을 느낀다.



조직은 더러는 나의 성취를 몰라주기도 하고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를 안겨주거나, 불합리한 상황으로 내몰린 기분을 느끼게 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가슴 속에 품고 있는 사직서를 꺼내 들기보다 조직 안에서 성장하고 인정받는 행복을 누리고 싶은 ‘평범한 직장인’들이 많다.



회사라는 조직은 너무 거대한 공룡 같고, 거대한 공룡에게 나의 목소리를 전달하기에는 내가 가진 도구가 너무 보잘것없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조용한 퇴사’를 선택하지 않을까?



현대모비스가 시도한 ‘모행’ 프로젝트는 조직이 자기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더 귀담아듣고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조직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시대의 흐름을 받아들이고, 조직 안에서의 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며 구성원과 조직이 함께 성장하며 발맞춰 나가겠다는 마음이 담긴, 구성원을 향한 포옹이다.



현대모비스 모행 유닛의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행복하게 일하기로 했습니다』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혹은 조직의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은 조직문화 담당자로서, ‘그럼에도 여전히’ 조직 안에서 동료와 함께 성장하며 소소한 성취를 쌓아가는 하루하루의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를 담았다.



목차



인트로 모행, 돈보다 강력한 행복의 힘으로


프롤로그 오늘도 행복한 나의 직장생활을 위해


How to Read 이 책을 읽는 법



Chapter1 제대로 일하기-기본기를 갖춘 사원으로 성장하는 방법


새로 맡은 일이 두렵기만 하다면


내가 하는 일이 보잘것없어 보인다면


쏟아지는 업무 메시지가 부담된다면


밉상 선배 때문에 출근하기 싫다면


비협조적인 동료와 일해야 한다면


어색한 동료와 친해지고 싶다면


협력사와 신뢰를 쌓으려면


이유 없이 시키는 일에 지쳐간다면


목표 달성이 막막하게만 느껴진다면



Chapter2 같이 일하기-누구에게든 따뜻한 히어로가 되는 법


티타임의 정석이 궁금하다면


고인물이 아닌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면


부서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다면


협업하는 도중 업무에 문제가 생긴다면


협업 과정에서 갈등이 생긴다면


회의인지 말싸움인지 헷갈린다면


자기 할 일만 칼같이 끝내는 동료가 얄밉다면


어쩌다 조직문화 담당자가 되었다면


나한테만 일이 몰린다면


불편한 대화 때문에 회식이 싫다면


MZ 후배가 마냥 조심스럽기만 하다면


팀원의 실패, 실수를 극복하게 도와주려면


자신감을 장착하고 싶은 신입사원이라면


사람을 성장시키는 팀장이 되고 싶다면



Chapter3 행복하게 일하기-지금의 일과 삶에 몰두하는 방법


안 해본 걸 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언젠가 퇴사하겠지만 당장 그만두는 게 아니라면


불편한 R&R 때문에 고민이라면


내 일에 의미를 찾을 수가 없다면


일에 파묻혀 일을 쳐내기에 급급한 당신이라면


일과 일상 사이, 효율을 찾고 싶다면


팀장님의 맞춤법 지적에 작아진다면


디테일과 스피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기존의 형식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일하고 싶다면


회사의 정형화된 업무가 불편하게 느껴진다면


회의가 형식적으로 느껴진다면


이 일을 왜 하냐는 후배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면


이동한 부서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고객 중심이 너무 뻔하다고 생각한다면


재택근무가 편하게만 보인다면


재택근무 제도를 오래도록 잘 유지하려면


현장 근무자의 재택근무가 현실이 되려면


팀원의 워라밸을 지켜주고 싶다면



에필로그1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을 만들기까지


에필로그2 개인의 시대, 일하는 방식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기업문화 담당자들에게


에필로그3 모행,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



​◆ 책 속으로


우리는 왜 문화 그라운드 룰을 ‘모비스인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방식’이라고 이름 붙였을까요? 많은 기업이 목표를 달성하고 비전을 이루기 위한 지름길로 조직문화 관리에 힘쓰고 일하는 방식을 만듭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문화 그라운드 룰을 만든 이유는 우리 구성원이 현재 업무에 좀 더 만족하고 행복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24p



잡담을 Job담으로 만들려면 이렇게!


당장 업무하기도 벅찬데 왜 티타임이 필요한지 모르겠다는 이들이 종종 있다. 우리가 혼자서 하는 일에는 늘 한계가 있다. 그렇다고 내 업무로 바쁜 동료를 붙잡고 설명하거나 회의를 추진하는 일도 쉽지 않고, 메일로 관련 답변을 요청하면 주로 형식적인 답변만 받기 마련이다. 오히려 커피 한 잔으로 사담을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업무 이야기를 꺼낼 때, 더 효과적이고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90p



"아,팀장님께 출장 보고를 또 어떻게 써야 하려나?"


"아! 일단 아내한테 기차를 탔다고 보고부터 해야겠다! 안하면 아주 혼~나요."


아내한테 혼난다고? 내가 아는 그 선배가 맞자?리드미컬하면서도 기여운 투정거림을 듣는 그 순간, 선배가 참 인간적으로 느껴졌다. 그렇게 마음의 벽이 허물어지자 기차 안에서 선배와 이런저런 사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었고 '회사인간3' 정도였던 선배가 우여곡절도 있고 아픔도 함께 나누는 동료처럼 느껴졌다. 회사에서는 팀장님의 눈치를, 집에서는 아내의 눈치를 보는 이 시대의 흔한 가장인 그가 안쓰럽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렇게 출장가는 길의 대화는 나의 마음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54-)



일을 시킬 때 왜 햐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고 지시만 하는 상사가 생각보다 많다.소위 일을 던진다고 표현하는데,지시를 받으면 의도는 눈치껏 파악해야 한다. 선배들 역시 '시키는 대로 하는 '문화에 적응해서 그렇기도 하고, 대부분 '왜'라는 업무 목적이 이미 깊이 자리 잡고 있어 당연하게 느껴지다 보니 팀원이나 후배들에게 설명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하지만 일을 받은 입장에서는 삽질을 하다가 일의 효율과 의욕이 떨어지며 불만이 터져 나올 수 있다. 일을 잘 시키는 팀장은 팀원에게 일의 목표와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준다. 안무 것도 모르는 아기새를 대하듯 친절하게 팀원이 가야 하는 길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93-)



MZ 후배가 마냥 조심스럽기만 하다면


시대와 세대가 달라지며 그 어느 때보다 배려가 중요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너무 높은 벽을 세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멘토께서는 지금 기준에서 보면 후배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참 많이 하셨다. 주말에 같이 야구장에 가고 나의 연애 코치까지 해주셨으니 말이다. 그래도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은 차츰 후배들에게 전달되었고, 나에게 가장 좋은 선배가 되었다. 인간관계에서는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담처럼 쌓는 것보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할 줄 아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 어쩌면 후배들도 선배와 어색한 사이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고 싶을지도 모른다. -140p



현장 근무자의 재택근무가 현실이 되려면


그러나 제조공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들에게는 재택근무에 제약이 존재했다. 공장에서 직접 대응해야 하는 일이 비정기적으로 발생했기에 재택근무 지침은 제조공장에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최근 공장에서도 재택근무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해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공장에 출근하는 일을 좀 더 계획적이고 정기적인 방식으로 만들었다. (중략) 아마 애초에 이런 준비가 되어 있었다면 현장으로 출근하는 공장 근무자도 재택근무가 가능했을 것이다. -247P



이 일을 왜 하냐는 후배의 물음에 답하지 못했다면


10개월을 참아온 듯한 후배의 샤우팅에 중간에 낀 세대인 나는 그간 상사가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연습을 해왔음을 깨달았다. 상사의 의중을 파악한 후, 그 생각을 더 구체화하는 걸 ‘일잘러’의 미덕으로 생각해온 것이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삽질이 발생했고 ‘진짜진짜진짜최종ver’이라는 웃지 못할 파일명도 생겨났으니, 후배의 날카로운 지적에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220p



2021년 7월, 현대모비스에 이상한 공고문이 떴다. 회사의 그라운드 룰을 만드는 유닛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다. 지원 동기, 포부 등 써야 하는 항목이 많은 귀찮은 미션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지원했다. 그중 가장 의욕적이고 정성스러운 지원서를 쓴 우리 7명이 선발되었다. 모행 유닛 7명은 그렇게 만났다. -257p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두려움 극복하기


1.한계 정하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이 목표에 맞게 설정하기


2.중요도 파악


더 중요한 일이 뭣인지 파악하고 집중하기


3.일의 간소화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최상의 가치를 창출하기.


4.원칙에 집중


문제는 일의 원칙과 순서에 따라 하나씩 해결하기


5.생산적인 습관 형성


한 번에 하나씩 새로운 습관을 들이도록 집중하기


6.작게 시작하기


해야할 일을 자게 쪼개고 바로 시작하기 (-167-)



일이 많아서 혹은 긴급한 사항이라 '어떻게' 하는지에 집중한 나머지 '왜' 해야 하는지 안 알려준 것은 아닌지 점검하자. 내 딴에는 업무의 맥락을 잘 알려줬는데고 불구하고 의도한 결과와 다르게 일이 진행된다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지시하는 사람과 지시 받는 사람의 언어 주파수가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언어 주파수가 맞도록 평소 서로의 언어 습관, 표현을 잘 확인해보면 좋다. (-222-)



일하는 방식을 만든다는 것은 우리가 함께 일하기 위한 룰을 만드는 일이다. 목표 달성을 위한 것이지만, 그 안에 우리 기업의 개성과 사람들의 성향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은 필연적으로 지향하는 가치, 조직의 신념을 품게 된다. 우리의 신념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이 행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루의 대부분을 여기에서 보내고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행복하지 않다면, 목표 달성도 역량 개발도 무의미할 뿐이다.그래서 우리의 소소한 불행 말고 더 많은 행복에 집중하고 싶어졌다. (-269-)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먼저 하게 된다.


이런 직장인의 문화가 부럽고,


책에서 소개하는 조직문화를 하나라도 더 실천해보고자했는지.


나 스스로 돌아보게 만든다.



어쩌면 갈등에서 회피하려는 성향이 더 강했는지 모르겠다.


갈등의 해소를 위하 부딪힘이 싸움이 아니다.


감정의 소모, 상대방에서 나쁜 기억을 주려는 우려는 버리자.



현대모비스의 조직문화를 다시 보게된다.


사실, 좀 이론적인 내용들이 있긴하다.


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와 양보, 상사와 부하의 호흡을 다지는 내용들은 어쩔 수 없다.


사례가 개개인들의 상황에 따른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아닌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모행이란 유닛을 만들고, 행복한 일하기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결과물을 내 놓는 노력들이 부럽다.


그리고 존경스럽다.



나 자신의 모습이 거울처럼 반사되고,


아무런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냥 원래 그래라는 무기력의 포기가 부끄럽다. 내 자신의 상사와 부하의 자리였을 때를 되돌아본다.


어쩌면 그들의 자리가 내 자리가 되었을때, 난 어떠한 모습으로 기억될까?



사내 꼰대일까, 현명한 중재자로 남을텐가?


책속에 길을 찾기보다는 책 속의 또 다른 숙제를 받는 기분이다.


어쩌면 현대의 행복찾기는 또 다른 기업문화이 표준을 만들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시도, 조직문화를 이처럼 생각한 이들이 부럽다.


대기업 나도 같이 일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든다.



그럼 이제 책을 교과서 삼아 책상에 두고두고 읽어야겠다.


우리 조직에서 할 수 있는 문화라면 적극 도입을 건의해야겠다.



도서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알에이치코리아를 검색!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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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3-03-1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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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마흔 수업 -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3년 2월
평점 :
절판


먼가 알듯 말듯한 인생살이 50이다.


반백년, 흰 머리, 두둑한 뱃살, 온 몸이 아프고, 


병원과 약국가는 횟수가 늘어 간다.


물론 함께 먹는 약 가지수는 훨씬 더 늘어간다.



인생의 희노애락 가운데 황혼의 마무리라고 생각되는 인생.


벌써? 



인생사 새옹지마, 누군 시작이라하고, 누군 마무리로 생각된다.


그냥 내려놔.



무거운 짐 가진이들이 듣기 좋은 말은 내려놓으란 이야기다.


걷다 힘들면 멈춰 쉬는 게 당연한 일.


인생사 힘들면 잠시 쉬어가라는 이야기.



김미경, 


평소 존경하는 인물이다. 


대한민국 대표강사. 


유명인이다. 



뭔가 흡인력있게 들리는 강의가 매력이다.


이번에는 새 책이 나왔다.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김미경의 마흔 수업


김미경 저자(글)


어웨이크북스 · 2023년 02월 15일



30년간 기업과 방송 등 강의 무대에서 활약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MKTV 크리에이터이자 18만 회원의 온라인 지식 커뮤니티 MKYU 대표.



사람들은 늘 궁금해한다.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일을 추진해나가는 몰입력, 평생 공부를 멈추지 않는 꾸준함, 위기 때마다 해법을 찾아내는 긍정력, 사회에 발휘하는 선한 영향력까지 도전과 성장을 끊임없이 이어나가는 그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그런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 있다. 


40대 중반까지 그도 무명 강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 프로그램 〈김미경 쇼〉도,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등의 대표작도 모두 40대 후반에야 이룬 일이다. 



마흔 즈음의 그는 초라한 인생 성적표와 불안한 미래 앞에서 하루하루 흔들렸다. 그런 그이기에 요즘 30~40대가 겪고 있는 우울과 불안에 누구보다 공감하며 뜨거운 위로를 보낸다. 



마흔이 되면 좀 더 여유롭고 단단한 어른이 될 거라 믿었지만 여전히 하루하루 초조하고 불안하다면, 정상이다. 



왜냐하면 마흔이란 결과가 아닌 ‘과정’이며, 안정보다는 ‘도전과 성장’이 어울리는 나이니까.



이 책은 그가 온몸으로 겪으며 한발 앞서 깨달은 40대에 관한 통찰이자 100세 시대에 새로 쓰는 인생 해석집이다.



그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절을 살고 있는 마흔들이 계속해서 꿈꾸고 도전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마흔이 해야 할 일은 인생 정산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진정한 황금기를 만드는 것이기에.



마흔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마흔이면 안정될 거라 믿었다는 이 시대의 여전히 불안한 40대를 향해 김미경이 들려주는 위로의 문장.


마흔을 앞두었다면, 마흔을 지나왔다면 가슴에 박힐 빛나는 응원의 말.



학창 시절 IMF를 겪으며 부모의 고통을 지켜보았고, 


20대엔 취업용 스펙을 쌓느라 치열하게 보냈고, 


지금은 사회 곳곳에서 기성세대와 Z세대를 연결하며 가장 열심히 일하는 세대, 마흔. 



가장 많이 벌고 가장 많이 쓰며 여러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마흔은 1990년대 후반부터 급변하는 세상을 경험하고 시시각각 적응하며 최선의 삶을 살아내온 ‘대한민국 갓생 1세대’다.



그런데 마흔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은 여전히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



 ‘불혹’이란 단어가 주는 무게 때문인지, 100세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마흔’ 하면 퇴사, 은퇴, 노후, 치킨집 창업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한창 열정적으로, 신나게 일하던 사람들도 30대 후반이 되면 자연스레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점검하며 인생 성적표를 매기기 시작한다.



평생 공부하며 자기 영역을 확장해온 국민 멘토 김미경. 


누구보다 치열하게 40대를 보낸 덕분에 60세가 되어서도 계속해서 도전하고 꿈꾸는 그는, 판에 박은 듯 똑같은 고민을 토로하는 3040 세대가 안타까워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금의 마흔이 얼마나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무궁무진한지 알려주고, 어디서도 들려주지 않은 40대를 향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서다.



최악의 경제 불황을 어떻게 버텨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 급변하는 세상이 두려운 사람들, 당장 해내야 하는 여러 의무 속에서도 내 인생을 나답게 살고자 고민하는 30~40대라면 이 책이 귀중한 만남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져왔던 마흔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자신의 진짜 인생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인생 성적표를 들여다볼 때가 아니다.”


모든 걸 완성해야 한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40대는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힘든 시기다. 


일은 넘쳐나고, 아이는 아직 어리고, 돈은 아무리 벌어도 부족하다. 



전 국민 공통과목인 내 집 마련, 재테크, 육아, 직장생활까지 해내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잊어버린다. 



40대에는 저마다 크고 작은 인생의 숙제가 수시로 쌓인다. 


가족이 아프거나, 집안에 돈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를 당하는 등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굵직한 사건도 수시로 벌어진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내 인생만 뒤처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밖에 없다. 



우울감이든 번아웃이든 마음의 병을 앓기도 너무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김미경은 이것이 “정상”이라고, 그러니 자책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기 방도 없는 좁은 집에서 무명 강사로 일하며 세 아이를 키워온 워킹맘으로서, 자신 역시 수능 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의 마음으로 40대의 10년을 살아왔다고. 원래 40대는 이룬 게 없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이다.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어요. 


자신의 꿈을 좇아 성실히 잘 살아왔으니 스스로를 의심하지 마세요. 잘못된 건 딱 하나, 마흔에 모든 걸 이루고 안정을 찾아야 한다는 고정관념뿐이에요. 그 생각 때문에 지금 이렇게 우울하고 힘든 거예요. 안 해도 될 좌절을 굳이 하고 있는 거라고요.”



“마흔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금방 뭐라도 완성될 것처럼 보이지만, 소리만 요란할 뿐 막상 들여다보면 내실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데 왜 여전히 돈이 없지? 


내가 바보같이 살고 있나? 


더 열심히 달렸어야 했나? 


40대 때 나도 스스로에게 수없이 던졌던 질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나만큼 분주히 사는 사람도 드물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다. 



하나의 커리어가 무르익어 프로페셔널이 되고 돈을 벌기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10년 내내 선배 강사들을 따라다니며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강의가 없는 날에는 혼자서 강의 자료를 만들고, 독학으로 영상 편집을 배우고,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면서도 돈이 벌리지 않았던 30대의 강사 김미경. 



그는 돈을 못 벌면 경험이라도 벌겠다는 생각으로 일한 덕분에, 


당시로서는 뭐가 될지 알 수 없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자신만의 ‘실패 창고’에 가득 쌓아갔다. 



이 경험들이 어느 순간부터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것은 그가 40대 중반이 되었을 무렵의 일이다.



그제야 그는 당장 쓸모도 없고 돈도 안 될 것 같았던 십수 년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실 자기만의 자산이었음을 깨닫는다. 



이 자산들은 마치 구슬과 같아서 따로따로 들여다보면 뭐가 될지 모르지만, 일단 꿰기 시작하면 너무나 귀한 자신만의 보물이 된다는 사실도.



그는 열심히 살았는데 뭐 하나 이룬 게 없다고 불안해하는 마흔에게 이렇게 말한다. 고작 몇 년 모은 구슬로 성공하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라고. 



자신이 15년의 무명 생활 끝에 40대 후반에서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듯, 내 구슬을 만드는 데 15년, 꿰는 데 15년, 30년 이상 멀리 보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당신의 마흔은 잘못이 없다.”


눈으로 읽고, 소리 내어 말하고, 손으로 쓰며 외우는


40대를 위한 ‘김미경식 성장 매뉴얼’



나만 빼고 다들 잘 사는 것 같아 속상하다면?


★ 누구나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다


★ 오늘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 지금껏 성실히 살아온 나를 의심하지 말자



이미 늦은 것 같아 불안하다면?


★ 40대도 아직 인재다, 자신에게 투자하자


★ 100세 시대에 인생의 황금기는 60대부터다. 아직 20년이 남았다


★ 마흔은 구슬을 꿰기 시작하는 나이, 벌써 인생 정산하지 말자



주변에서 내 꿈을 무시한다면?


★ 내 공간과 내 시간부터 확보하자


★ 내가 성장하겠다는데, 감히 누구도 끼어들게 두지 말자


★ 나를 가장 잘 아는 내 안의 진짜 나, ‘리얼 미’에게 묻자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에서는 사람들이 왜 마흔이 되면 우울하고 불안한지, 마흔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이 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보여준다. 



“2부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에서는 타인과의 비교 멈추기부터 나 자신과 친해지기,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기, 나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주변의 소리를 차단하기, 나만의 공간과 시간 확보하기 등 불안을 버리고 내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빨리 가져야 할 습관과 자세를 소개한다.



“3부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에서는 결혼 생활과 자녀 교육을 중심으로 40대 이후의 인간관계를 재정립하는 법을 안내한다. 



마지막 “4부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에서는 나의 존엄을 지키며 50대 이후의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경제 습관과 커리어 확장에 대해 말한다.



이 책에서 안내하는 4가지 주제는 마흔부터 준비해야 할 ‘세컨드 라이프를 위한 인생 매뉴얼’의 필수 키워드나 다름없다. 막연한 은퇴 준비, 노후 대비가 아닌 50대 이후 내가 살고 싶은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계획을 실천하고 싶은 30~40대라면 뜨거운 위로와 응원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00세가 밤 12시라면, 마흔은 겨우 오전 9시 36분


다시 뜨거운 인생을 살고 싶은 40대에게


결코 늦지 않았음을, 그리하여 다시 시작할 힘을 주는 책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산다. 100세를 기준으로 인생을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그렇다면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다. 이제 막 출근해서 일에 집중할 시간이다. 문제는 마흔에 덧씌워진 ‘중년’, ‘불혹’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대다수가 40대를 ‘꽤 먹은 나이’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퇴사하면 뭐 먹고 살지, 관심도 없는 카페 창업을 해야 할지를 고민할 것이 아니라 50~60대, 70~80대에는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나에게 시간과 예산을 투자하며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 마흔이어야 한다.



스무 살 무렵, 김미경의 꿈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해외에서 살아보는 것이었다. 그때는 돈이 없어 포기해야 했던 꿈. 하지만 그는 한 번도 이 꿈을 놓지 않았고 30년이 지나 50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영어로 강의하기’를 꿈꾸기 시작했다. 



이제 60세가 된 그는 마침내 꿈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 있다. 세 아이가 장성했고, 회사도 안정되고, 해외에서 강의를 요청할 만큼 커리어도 탄탄하게 쌓았다. 



무엇보다 55세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덕분이다. 


자주 잊어버리고 발음도 만족스럽지 않지만, 매일 성장 근육을 찢는다는 마음으로 꿈에 몰입한 결과다.



모두가 극심한 불황기를 살아내고 있는 요즘, 어디를 둘러보아도 한숨이 가득하고 움츠러드는 일이 다반사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 코로나19가 그랬듯 이 불황이 끝나면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그때 지금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며 후회할 것인가, 


아니면 지금부터라도 진짜 인생을 살아볼 준비를 할 것인가. 끝까지 나를 사랑하며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지금부터 준비하자. 이 책이 당신의 빛나는 마흔을 힘껏 응원해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1부 | 오늘도 불안에 지친 마흔에게



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 마흔, 희망이 현실로 드러나는 나이 |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다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 마흔 즈음의 내 인생 성적표 | 이룬 게 없어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 함부로 인생을 정산하지 마라 | 마흔은 잘못이 없다



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 다 내려놓으라는 거짓말 | 인생의 황금기를 언제로 정의할 것인가 |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



내 인생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는 법


: 어떻게 자존감과 품격을 지키며 살 것인가 | 단단한 철학을 만드는 연습 |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리얼 미 리추얼



10년 후를 즐겁게 기대하는 법


: 기대가 없으면 현재를 열심히 살 수 없다 | 삶이 더 이상 가슴 뛰지 않는다면



마흔이 낀 세대? 갓생 1세대!


: 아래위를 끌어당기는 중심 | 늘 증명해야 하는 삶 | 실력과 내공으로 빛나는 시작을



2부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마음가짐



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 비교를 재해석하는 법 | 그 사람도 자기만의 밑바닥이 있음을 | 스스로 내는 상처가 더 아프다 | 부러운 마음은 딱 10분만



마음이 크는 나이, 마흔


: 더는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 | 죽어도 못 할 일은 없다



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 더 이상 나를 방치하지 않겠습니다 | 내 안의 어린아이를 보살피는 법 | 최선의 답은 나만이 안다



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 당연한 것들을 나답게 해석하기 | 기록하면 내가 된다 | 누구도 아닌, 나에게 정직한 사람들의 특징



나를 끌어내리는 것들과 싸워라


: 가장 가까운 존재에게 상처받은 사람들 | 감히 그 누구도 끼어들지 못하게



내 공간과 시간을 반드시 확보하자


: 누구나 자기만의 책상을 가져야 한다 | 투자하지 않는데 성장하는 사람은 없다 | 내 꿈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법



3부 | 인생의 균형을 유지하는 연습



이제라도 결혼해야 할까


: 나에게 최선일까 물어볼 기회 | 결혼이 해결해주지 않는 것 | 혼자여도 당당해야 둘일 때 행복하다



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


: 네 가지 사랑, 네 가지 관계 | 사람에게 부지런한 좋은 사람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


: 마흔에 아내의 조력자가 된 남편 | 파트너십을 재조정하는 법 | 마흔 넘으면 50점이 만점이다



내 방식이 아이의 표준값이 된다


: 내 삶의 방식은 대물림된다 | 자녀 교육의 필수과목 ‘How’ | 아이에게 태도의 선물을 주자



마흔도 아직 인재다


: 끝나지 않는 뒷바라지의 함정 | 투자가 도박이 되지 않으려면 | 교육비 때문에 ‘흑자도산’ 하지 마라 | 아이 말고 어른에게 투자하자



용돈 30만 원에 지친 남자들에게


: 허리끈을 조이는 40대 남자들 | 고독사로 내몰리는 50대 남자들 | 위기와 고립감에서 탈출하는 법



평범한 사람이 비범해지는 유일한 방법


: 달라진 나를 발견하게 해주는 습관 | 좋은 습관을 ‘미라클’이라 부르는 이유 | 하루 1시간만 진짜 나로 살아보자



4부 | 두 번째 세상과 나를 연결하는 법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 40대가 회사 밖을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 |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가여운 퇴사 | 퇴사 전 ‘임대 마인드’를 갖자



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2


: 회사를 그만두면 잃는 일곱 가지 | 퇴사 준비란 축적의 시간을 버는 것 | 가치가 시키는 일을 하기 위하여



불황을 기회로 만드는 세 가지 힘


: 금리를 따라잡는 ‘나’라는 고금리 상품 | 씨종자를 버리는 농사꾼은 없다 | 줄이는 대신 채우고 따라잡자 | 결국 버텨내는 사람들의 비밀



나는 오늘부터 1인 스타트업이다


: 슈퍼 프리랜서가 등장하자 달라진 것들 | 야생의 사자가 되려면 필요한 네 가지



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줄 단 하나, 원씽 | 생활 근육 쓰지 말고 성장 근육 키우자 | 지금 내가 몰입할 원씽을 찾는 법 | 원씽이 에브리씽이 되는 기적



미래의 돈을 버는 유일한 방법


: 생계형 공부가 만들어준 놀라운 변화 | 세상의 작동법을 알아야 돈 벌기 쉬워진다 | 세상의 돈은 언제나 미래로 흐른다 | 마흔,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자본금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


: 꾸준히 하면 브랜드가 된다 | 커뮤니티가 무한 확장되는 시대가 온다 | 나를 최고의 전문가로 만드는 법



꼴찌를 두려워 말고 거침없이 연결하라


: 시작은 누구나 초라하다 | 확장의 씨앗을 뿌리기 | 당신을 두 번째 세상과 연결하라



에필로그 | 당신의 마흔이 나의 마흔보다 빛나길



책 속으로



나에게 돌아가고 싶은 나이가 있다면 바로 40대다. 사느라 힘들어 미처 못 해준 위로와 칭찬을 마흔의 나에게 마음껏 해주고 싶어서다. 이 책은 그런 마흔들을 위해 썼다. 지쳐 있는 마흔은 따스하게 안아주고, 포기하고 싶은 마흔에게는 삶의 힌트를 주고, 모든 것을 다 그만두고 싶다는 마흔에게는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내 마흔을 진심으로 대하듯 당신의 마흔을 뜨겁게 안아주고 싶었다. 이제 나를 위한 특별한 인생 수업을 시작하자. 한 번의 마흔 수업이 끝날 때마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더 뜨겁게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인생 절반의 문제를 풀어낸 실력으로 마흔 이후의 인생도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마흔은, 당신의 진짜 인생이 시작되는 시간이다. -프롤로그 “괜찮다, 이만하면 잘했다. 당신이 맞다” 중에서



마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 30대에 시달렸던 불안과 초조함, 타인과 비교하면서 느끼는 열등감도 한결 잦아들 줄 알았다. 마흔이 되면 커리어도 탄탄해지고, 무엇보다 내 인생이 ‘안정’될 거라 믿었다. 경제적으로도 조금 더 여유롭고 마음도 단단해져서 쉽게 흔들리지 않으리라 믿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열심히 살아왔지만 여전히 40대의 나는 하루하루 흔들리고 있었다. 마흔이 넘도록 나잇값을 못 하는 것 같아 우울했고, 이제는 정말 늦은 것 같아 불안했다.-“지금 당신이 불안하고 우울한 이유” 중에서



마흔은 원래 완성되는 나이가 아니라 뭐든지 되다 마는 나이다. 과정의 나이지 결과의 나이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마흔은 곧 ‘안정’이라는 고정관념은 이제 버리자. 마흔에게는 격렬하게 구슬을 만들고 용감하게 꿰어보는 ‘도전’이나 ‘성장’이란 꼬리표가 훨씬 더 현실적이다. - “마흔인데 이룬 게 없다고? 정상입니다” 중에서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100세를 24시간에 빗대어 계산하면 1년은 대략 14분 24초. 40세는 오전 9시 36분이 된다. 이제 막 출근해서 한창 열심히 일할 시간이다. 50이나 돼야 비로소 정오, 낮 12시가 된다. 해가 가장 높이 떠오른 12시를 밤 12시처럼 살 수는 없지 않나. 그런데 준비 없이 50대가 된 사람들은 60대부터 밤 12시처럼 불을 끄고 ‘오프 모드’ 에 들어간다. 나도 인생 시계로 내가 현재 몇 시에 와 있는지 계산해보았더니 이제 겨우 오후 2시다. 아직 밖에 해가 쨍쨍하고 일몰이 되기엔 너무 멀었다. (중략) 마흔은 해가 저무는 쪽이 아니라 해가 떠오르는 쪽에 가깝다. 내 마흔을 오전답게 대해야 내 예순과 일흔이 오후다워질 수 있다. 당신의 마흔은 아직 오전이다.-“두 번째 인생, 세컨드 라이프가 온다” 중에서



인생의 희로애락이 본격적으로 몰아치는 시기는 40대부터다.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망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사고를 치고, 부부 사이가 틀어지고, 부모님이 아프기 시작한다. 아직 인생 전반전도 끝나지 않았는데 본 게임에 들어가기도 전에 서로의 대차대조표를 보면서 비교하는 게 큰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비교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요” 중에서



마흔이 넘어서까지 누군가의 공감과 위로에 의존하는 것은 서글픈 일이다. 남을 위로하고 공감하느라 에너지를 다 써버려 정작 자기를 일으켜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위로해준 대상을 원망하게 된다.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럴 수 있어?’ ‘내가 나로 살지 못한 게 누구 때문인데?’ 그런데 따지고 보면 이게 누구의 책임일까? 나를 배려하지 못한 그 사람의 잘못일까. 아니면 스스로에게 의무를 다하지 않은 내 책임일까? 가까운 사람이라도 나를 일으켜줄 ‘의무’는 없다.-“아이를 대하듯 나를 대하라” 중에서



마흔 정도 되면 최소한 나에게 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행복인지는 정의할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의 정의가 없으면 끊임없이 남들을 부러워하느라 결국 나답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고 무리하게 일을 벌이다 망가지기 쉽다. 살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방향을 잃었을 때다. 자신만의 인생 해석집이 없으면 새로운 변수가 생길 때마다 수없이 흔들리고 헤맬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나 자신에게 정직하게 살 수 없다.-“나만의 인생 해석집을 만들자” 중에서



마흔 이후에 인간관계가 줄어드는 이들은 사람에게 게으른 경우가 많다. 오랜 친구에게도 연락을 안 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데도 소극적이다. 이 나이에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 건 어렵다고 지레 결론 내린다. 그러나 품격 있고 좋은 사람들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사람에 대해서는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놓고 애를 써야 한다. 결국 사람에게 부지런한 이들이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안정감 있고 성숙한 인생을 살아간다.-“관계에도 밸런스가 필요해” 중에서



지금 부부 사이가 50점이라도 괜찮다. 남녀 사이에서 100점은 만난 지 일주일 됐을 때의 점수다. 그 뒤로 계속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친구도 5년이 지나면 점수가 깎이는데 일상의 민낯과 성품의 바닥을 10년간 보고 사는 부부가 50점이면 나쁘지 않다. 몸이 다르다는 것은 각자의 몸 안에서 벌어지는 미세한 슬픔, 서러움, 소망에 똑같이 공명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그것도 정상이다. 내가 생각하고 원하는 것을 상대가 매번 공감하고 응원하는 게 오히려 이상한 것이다. 서로가 조금 더 여유 있게 배려하고 용서하면 50점도 만점으로 여겨진다. 수십 년을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부에게 제일 큰 장점은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에게 너그러워지는 것이 아닐까? -“부부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만들어라” 중에서



생계를 위협하는 퇴사라는 어설픈 시도에 함부로 도전이라는 이름을 붙여서는 안 된다. 나를 먹여 살리는 일만큼 진심으로 성실해야 하는 일은 없다.-“퇴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1” 중에서



새로운 꿈과 커리어를 만드는 원씽은 생활 근육만으로는 안 된다. 오랫동안 몰입하고 슬럼프를 견디면서 단 하나의 목표를 이루려면 강한 성장 근육이 필요하다. 성장 근육이 약해진 사람들은 무거운 원씽을 감당할 엄두가 안 나 아무런 꿈도 못 꾼다. 몸은 게을러져 있고 의심만 많아지니 이 나이에 이걸 해서 뭐 하겠냐는 생각만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흔에 한 번 근육을 찢는 데 성공하면 그 경험이 고스란히 내 육체에 저장된다. 그 근육으로 다른 인생 문제들도 풀어갈 수 있고, 어떤 미션이든 나를 믿고 맡길 수 있다. 세상의 성공 법칙과 성공 프로세스는 과목만 다를 뿐 작동 원리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나만의 ‘원씽’으로 성장 근육을 키워라” 중에서



뭔가 매너리즘, 귀찮고, 인생 다 막장처럼 느낄 떄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인생이 어디 지금이 끝이랴. 내가 마침표를 찍어야 끝이 아닐려지. 어차피 살아갈 인생, 



바로 지금 청춘이 아닐까?


인생의 시계가 60이라면 종착점이 머지 않았겠지만,


인생 100년이라면 사정이 다르다.


겨우 절반도 못 지나온 인생, 새로운 계획으로 일어서야하지 않을까?



나를 사랑하고, 나를 다독여주고, 나를 보듬는 시간.


김미경의 마흔수업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나를 존중하게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마흔의 인생이 고달픈 이들에게 추천하다.


인생사 새옹지마. 툭툭 털고 일어나자.


다시 해 보자.


유튜브 https://www.youtube.com/@MKTV


MKYU www.mkyu.co.kr


인스타그램 @mikyungkim_kr


https://litt.ly/mkyu_mk


#김미경 #마흔수업 #인생2막 #자존감 #나는뭘했지 #새벽공부 #열정대학생 #당신은잘못살지않았다 #마흔은잘못없다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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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3-03-07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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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document/17681307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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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저 사람이 자기가 안했어도, 했다고해야지.

자네가 그러니까 출세를 못하는 거야.”

 

국민밉상, 액받이 무녀도 아니고 맨날 호구잡혀 혼나는 역할.

이런 사람들은 왜 그렇게 되는가?

도무지 화를 낼 줄 모르는 듯 가만히 있는 사람.

속으로만 부글부글 화를 삭히는 사람들.

 

이와 반대로,

화를 내지만 시원시원한 일처리라고 칭찬받는 이들.

신속한 일처리와 깔끔한 마무리.

 

누군가 그랬다.

1번 잘하고, 99번 화내는 사람은 그러려니 한다.

99번 잘하다가, 1번 실수하면 사람 변했다고 실망한다.

 

사람들에게 호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리텍콘텐츠에서 펴냈다.

저자는 신용준.

 

저자는 비즈니스 강의 분야에서 유명한 마케팅컨설턴트이다.

기업교육 전문회사 에듀콤 교육연구소 대표이사이다.

 

과거 오리온 그룹에 입사해 마케팅팀장으로 근무하였고,

ING 그룹에서 방카슈랑스 부장 등 실전에서 세일즈, 마케팅, 교육 등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을 경험해왔다.

 

이러한 현업에서 얻은 지식 및 실전경험과 더불어 수천 권의 독서를 통하여 비즈니스 협상에 대한 통찰을 깨달았으며, 이를 강의와 책으로 사람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리고 비즈니스 세계의 본질을 알아가며 체득한 리더십, 경영, 소통, 마케팅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내용을 밝고 재미있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진행한 비즈니스 심리학 강의는 많은 청중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팬데믹 시대인 현재도 기업관련 교육회사 대표, 협상 비즈니스 분야 전문 강사, 작가, 독서가로 바쁜 나날을 살아가고 있다.

다른 저서: 고수의 협상법

 

상대를 사로잡는 마음의 과학, 호감!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돈과 권력, 그리고 호감이다.

성공하고 싶다면 사람들의 호감을 사는 것부터 시작하라!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저자는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삶은 90퍼센트 이상이 인간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로 상황이 유리해질 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호감의 장점을 설파한다.

결국 삶에 있어서 호감이라는 전략무기를 갖출 수만 있다면,

다양한 상황 속에서 좀 더 좋은 혜택을 얻을 수도 있고,

좀 더 깊은 만족감을 경험할 수다고 말한다.

 

모든 것이 상향 평준화된 시대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최종 선택이 그것을 다루는 사람의 호감도에 의해

결정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래서 사람은 잘 나야 한다.

외모지상주의가 괜시리 나온게 아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이 있듯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란 비슷하게 흘러간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끌어올리는 방법부터 다른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방법, 자신의 인간관계를 개선하는 방법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휘하는 방법까지를 이야기한다.

 

쉽고 간단한 사교적인 노하우 뿐만 아니라 취업, 승진, 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한다.

, 호감은 마음의 과학이자 운()도 끌어당기는 강력한 인간관계 도구다.

 

목차

Prologue

 

PART 1. 끌리는 호감을 만드는 하루 습관

Law 01 세상의 모든 것은 관계로 시작하고 관계로 끝난다

Law 02 어떤 사람이 호감을 느끼게 하는가

Law 03 호감이 당신에게 주는 엄청난 선물

Law 04 퍼스널 브랜드 시대, 당신의 호감도는

Law 05 나의 호감도 진단

Law 06 행운도 끌어당기는 힘, 호감

 

PART 2. 스스로에게 호감 가는 사람이 되는 짧고 사소한 기술들

Law 07 나는 과연 호감 가는 사람일까?

Law 08 호감의 첫 관문 감정기복

Law 09 자신을 꾸미는 호감의 기술

Law 10 호감의 전제 조건

Law 11 절대절명의 위기를 호감으로 바꾸는 법

Law 12 내향적인 사람이 호감형이 되는 방법

 

PART 3. 호감형 인간의 10가지 스타일

Law 13 우리는 자신만의 호감 스타일을 갖고 있다

Law 14 누구도 못하는 추진력에 끌린다 : 1. 리더형 호감

Law 15 유쾌한 분위기로 지루할 틈을 안 준다 : 2. 유머형 호감

Law 16 겸손으로 편안함을 준다 : 3. 겸손형 호감

Law 17 만나면 새로운 걸 얻어간다 : 4. 아이디어형 호감

Law 18 해보지 않은 것을 해봤다 : 5. 동경형 호감

Law 19 순수함이 넘치는 어린 시절의 추억 : 6. 순진형, 백치미형 호감

Law 20 지치지 않는 경청으로 상대의 입이 즐겁다 : 7. 리액션형 호감

Law 21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인맥왕 : 8. 마당발형 호감

Law 22 나대지 않고 뒤에서 사람들을 지원해 준다 : 9. 세계평화주의형 호감

Law 23 문제가 생기면 항상 찾게 된다 : 10. 문제해결형 호감

 

PART 4. 호감을 만드는 마인드 리셋 keyword 8가지

Law 24 분위기를 장악해라 : 1. 긍정성

Law 25 자주 보면 호감이 간다 : 2. 친숙함

Law 26 감동은 매너에서 나온다 : 3. 배려심

Law 27 화려한 미사여구를 이기는 힘 : 4. 진솔함

Law 28 지루함을 잊게 하는 반전매력 : 5. 낯섦

Law 29 언제든지 떠날 수 있음을 어필한다 : 6. 긴장감

Law 30 본능적으로 비슷한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 : 7. 동질성

Law 31 호감을 위한 필살기 : 8. 전문성

 

PART 5. 호감을 부르는 실전 전략

Law 32 미소는 모든 무장해제의 기본

Law 33 호감을 높이는 최고의 기술 공감

Law 34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힘

Law 35 마음을 움직이는 힘, 아이콘택트

Law 36 대화수준에 따라 호감이 결정된다

Law 37 평소와 다른 모습 보여주기

Law 38 인생에 대한 열정은 인간에 대한 호감과 비례한다

Law 39 호감을 높이는 칭찬의 달인 되는 방법

Law 40 선택을 잘해야 호감이 따라 온다

Law 41 T.P.O. 전략으로 호감에 세련미를 장착하자

Law 42 행운을 끌어당기는 한마디

 

PART 6. 호감을 부르는 실전 전략

Law 43 선물은 양날의 검

Law 44 과도한 리액션의 악영향

Law 45 기웃거리면 가벼운 사람으로 끝난다

Law 46 오버된 칭찬의 오버효과

Law 47 나이 따지면 한방에 간다

Law 48 비호감유형의 대표주자들

Law 49 모든 것을 아는 것처럼 행동한 결과

Law 50 입은 닫고 다른 것을 열자

 

부록 | DISC 분석을 통한 나의 호감 전략 세우기

Epilogue

 

책 속으로

그때 우리가 왜 떨어졌던 겁니까?”

누군가 흥분하며 따지듯 물어본다. 잠시 후 질문을 받는 사람은 담담히 답한다.

당신 회사의 아이디어도 좋았고, 우리가 선택한 회사의 아이디 어도 좋았습니다. 어느 아이디어가 채택되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솔직히 우리가 다른 회사를 선택한 이유는 단지 그 회사 사람들이 더 좋아서였습니다. 우리는 그 회사 사람들과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비슷한 아이디어를 제출했기에 어느 회사를 선택하든 큰 문제는 없지만 그 회사 사람들이 좋아서 선택했다는 답변에 할 말을 잃었다. 논리도 빈약하고 설득도 안 되었다. 모든 것을 재정립해야 했다. 다시 한번 무엇이 문제인지 뼛속 깊이까지 공부하기 시작했다.

 

이 장면은 어느 유명 광고인의 비즈니스 회고 중 일부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큰 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에 앞두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오래전, 나는 광고 프레젠테이션 참가한 적이 있었다. 우리는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 내가 이끄는 팀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잠재력이 강한 광고제작팀이었다. 이미 광고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었고, 창의적이고 매력적인 광고로 수차례 광고상을 받은 경험도 있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잠재적 고객에게 제시할 독창적인 개념과 전략이 완벽했다. 다른 어떤 경쟁 팀도 따라오기 힘들 정도로 그야말로 독창적인 개념과 전략이 완벽했다고 자부했고 자신만만했다.’

 

그의 자신감은 하늘을 찔렀다. 완벽에 가까운 프레젠테이션과 충분히 예상한 질문과 멋진 답변, 톱니바퀴처럼 정확했던 팀워크까지 남은 건 딱 하나밖에 없었다. 바로 계약하자는 전화였다.

 

다음 날 아침 전화가 왔다. 자신만만하게 전화를 받았지만 결과는 탈락이었고, 순간 멍해졌다. 충격으로 반나절을 보내고 팀원을 모아놓고 떨어진 원인을 분석했다.

 

적정 금액, 신선한 아이디어,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충분한 경력 등 떨어질 이유가 없었다. 궁금증을 참다못한 그는 회사를 찾아가 물었다. 그가 얻은 답변은 그 회사 사람들이 더 좋아서였습니다.’뿐이었다.

 

답변이 황당하고 불공정해 보였다. 불공정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그래도 서서히 이해가기 시작했다. 바로 비즈니스를 호감이라는 관점으로 바꾸니 말이다.

 

그때 이후 사람에 대한 호감의 유무만으로 거래가 성사되기도 하고 깨지기도 하는 사례를 수없이 보았다고 그는 회고한다. , 비즈니스 승부처를 호감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우리는 각자 위치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다. 누군가는 운전을 하고, 누군가는 문서를 정리하고, 누군가는 음식을 만들고, 그리고 누군가는 강의를 한다. 사는 모습은 제각각이다.

 

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자신이 설정한 성공 기준에 따라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공 기준은 모두가 천차만별이다. 누구는 돈을 많이 버는 게 성공이고, 누구는 좋은 자리에 앉는 것, 누구는 자연인이 되는 것이 성공이다.

무엇을 생각하든 성공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존재가 주변 사람의 도움이다. 사람의 도움이 없다면 어떤 성공에도 이를 수 없 다.

 

성공(成功)의 성패(成敗)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데 중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건 사실 호감이다.

 

지금은 정보 공유가 빨라지고, 학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업무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는 세상에 호감이라는 경쟁력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

 

글로벌 경쟁이 시작되면서 같은 제품, 같은 기능이면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주변 사람의 평판, 디자인 등 호감 요소에 따라 지갑을 여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었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에게 일을 줘야 할 때 호감 가는 사람에게 주는 건 당연하다.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면 호감을 챙기는 사람이 유리한 고지에 올라갈 수 있다.

 

우리는 세상에 불평한다.

성공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말이다.

여기에도 호감의 법칙이 존재한다.

 

호감이 가기 때문에 같이 일하고 싶어지고,

일을 맡겨도 마음이 편하다.

 

실력이 월등히 차이나면 물론 기회는 실력 좋은 사람에게 간다.

하지만 실력은 일반적으로 긴 시간 동안 반복하여 익히면 누구나 일정한 수준에 올라갈 수 있다.

 

실력이 엇비슷한 상황이면 역시나 호감 가는 사람에게 일을 주고 싶다는 뜻이다. 결국은 실력이 비슷해지면 호감 가는 사람이 더 잘나간다.

호감 때문에 판결을 뒤짚은 일이 있다. 바로 미국의 유명 흑인 미식축구 선수이자 영화배우 O.J. 심슨의 이야기다.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집필한 심리학 자기계발서이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우리는 관계적 요인과 개인의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이를 통하여 행운이 들어 올 수 있는 통로를 넓힐 수 있다.

관계적 요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다.

결국 호감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최고의 무기이다.

 

우리 인생도 연습을 많이 하면 운이 좋아진다.

인간관계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의 호감을 높이는 훈련을 통해 운을 끌어당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 명확한 방법을 소개해준다.

 

호감을 갖고 싶은 이들이라면 추천한다.

사회속에 환멸을 느낀이들이라면 정독을 해보시라.


도서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알고 싶다면 네이버에서 리텍콘텐츠를 검색하세요!

 

#리텍콘텐츠 #호감 #신용준 #괜히끌리는 #사람들 #호감의법칙50 #인물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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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3-03-03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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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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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사람이 이야기하면 뭐라고 대꾸 좀 해봐요?

항상 식사시간에 하는 이야기. 

밥 먹고 이야기하자는데 꼭 식사때 이야기를 붙인다.


그래 뭔 이야기, 해봐봐!

아니 됐어. 괜찮아. 


결국 커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듣고자 하면 끝이랜다.

이런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도통 모르겠다.


어떤 시기에 어떻게 들어주는지,

상황판단이 참 어렵다.


들어주는 데 무슨 기술이 필요해?


HEAR,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제목처럼, 상당히 유익한 책이 나왔다.

밀리언서재에서 펴냈다.

저자는 야마네 히로시.


잘 들어주기만 했는데 사람들이 내 주위에 몰려든다

누구에게는 쉽게 말하고 누구에게는 이야기하기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 

말솜씨가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잘 따르는 비결이 뭘까? 

아무리 캐물어도 속마음을 알아내기 어렵고, 아무리 설득해도 상대가 잘 납득하지 않는 원인은 뭘까? 


대화의 기술이 아닌 듣는 방법이 다른 것이다.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 듣는 기술을 습득하기가 더 쉽고 효과도 더 뛰어나다. 

듣는 것 하나만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상대를 움직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해서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저자는 누적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대화의 기술보다 더 효과적인 듣기의 기술

말주변이 없어도, 말센스가 없어도, 

사람을 단번에 움직이는 비결!


#좋은 친구를 얻는 법 

#설득력이 필요 없는 기적의 설득법

#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

#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

#대화가 재미있어지는 비결


❚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의 비결은 바로 ‘듣기’


최초의 자기계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친구를 얻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비결의 핵심은 대화의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라고 했다. 


리더십의 권위자 스티븐 코비 역시 인간관계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는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이 잘 듣는 것임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듣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말은 자신의 의지로 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잘 말하기가 쉽지 않는 것과 달리 듣기는 귀를 막고 있지 않는 한 저절로 들리기 때문이다. 

듣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므로 말하기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혀낸 것은 구글이다. 

구글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은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년여에 걸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가장 위대한 성과를 내는 팀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성 하나가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서로가 어떤 비판이나 비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즉 심리적 안전감이었다. 


이것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영역이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잘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말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상대가 내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비웃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코웃음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하면 단번에 거절하지 않을까?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면 말하기가 머뭇거려질 수밖에 없다.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 앞에서는 어떤 말이나 행동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인간관계는 물론 성과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 잘 듣기만 해도 인플루언서가 된다


우리는 왜 마음이 힘들 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심리상담사를 찾아가는 것일까? 

말이 하고 싶다면 인공지능 시리나 알렉사, 또는 반려동물을 앞에 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심리상담사를 찾는 이유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중에 해결책이 떠오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처음 만나는 보험 세일즈맨과 상담하는 자리는 불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술술 털어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상대의 설득력이 좋아서가 아니다. 

상대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임을 믿기 때문이다. 

세일즈맨이 현란한 말솜씨로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았다면 오히려 그저 상품을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한다는 이미지가 강해 신뢰하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말솜씨가 뛰어나지 않은데도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의 비결이다. 

사람들은 원래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주변에도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SNS 소통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단지 소리로 내뱉는 언어가 문자로 바뀌었을 뿐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influence)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은 탁월한 말솜씨로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소개하는 아이템은 아무런 의심 없이 구매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끄는 비결이 대화의 기술일까? 

사실 이들은 구독자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다. 

수많은 댓글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공감해주면서 신뢰를 쌓아가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믿게 되는 것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시시각각 올라오는 댓글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을 해준다. 

그런 점에서 듣기는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다. 


❚ ‘히어’ 하면 ‘히어로’가 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성과 같다.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나를 알아달라’는 뜻이다.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점에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곧 상대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듣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하게 만들 것인가’이다. 

상대가 나를 믿고 술술 털어놓아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좋은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은 의외로 간단하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고, 재미있게 말할 필요도 없다. 

일단 말수를 줄이고 상대가 이야기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만 하면 된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원하는 것을 먼저 꺼내도록 만들 수 있다. 


듣기에도 훈련이 필요한 것은 어떤 말도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듣기 위해서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데 익숙하지 않은 이유는 듣는 데도 적지 않은 에너지와 감정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상사와 부하직원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도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남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아무리 힘든 하루도 우울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된다면 그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을 익혀서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를 알아줌으로써 나의 가치가 저절로 올라간다.


❚지은이

야마네 히로시 山根洋士 마음의 버릇을 고치는 ‘멘탈 노이즈’ 전문 심리상담사이며, 멘탈 노이즈 심리학협회 회장이다. 

와세다 대학을 중퇴하고 정보지 편집장으로 일하다가 논픽션 작가로 활동하면서 경제적인 성공은 거뒀지만 과로사 직전으로 입원해 ‘무엇을 위해 사는가?’에 대한 의문을 품고 심리요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마음의 감기약과 같은 상담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심리상담사가 되었다. 


실천 중심의 상담으로 지금까지 8천 명이 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심리학뿐만 아니라 경영자, 스포츠 선수 등의 취재 경험, AI와 로봇공학, 뇌과학 등을 접목해서 개발한 멘탈 노이즈 기법을 비즈니스에 도입해서 3년 만에 연매출 1억 엔 규모로 성장했다.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을 위한 책》으로 ‘멘탈 도서 대상 2021’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이 행복해지는 워크북》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이 평생 돈에 궁핍해지지 않는 방법》 등 이 있다.


공식 사이트 https://yamane.mentalnc.com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iroshi.yamane.3781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yamane_hiroshi

라인 공식 계정 @389pfziv


❚ 차례


프롤로그_왜 그 사람에게는 무슨 이야기든 술술 하게 되는 걸까?


PART 01 일단 들어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더 이상 설득하지 않아도 됩니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그렇구나’라고 말해보세요

재밌게 말하지 못해도 상관없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습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

내 말을 잘 들어주세요

말하지 않을 준비를 합니다


PART 02 말하지 마라, 사람들이 먼저 다가오게 하려면

당신은 잘 들어주는 사람인가요?

뭔가를 알려주고 싶어도 참으세요

상대의 말을 평가하지 마세요

굳이 설명 따위 필요 없어요

궁금한 것이 있어도 참으세요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보세요

누구에게나 귀를 열어주세요

듣고 있는 척하지 마세요

열심히 듣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자기긍정감이 낮으면 남의 말이 들리지 않아요


PART 03 조언하지 마라, 상대가 원하는 것을 먼저 말하기 전까지는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듣지 못합니다

‘나도 알아요’라고 말하지 마세요

해결해달라는 뜻이 아닙니다

잘못했더라도 일단 들어줍니다

공감은 해도 동감하지 않습니다

상대를 완전히 알 수는 없습니다

조금 두루뭉술하게 질문합니다

듣기 위해 질문합니다

듣기 전문가는 리액션 전문가입니다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봅니다

상대의 목소리 톤에 맞춥니다

당신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PART 04 침묵을 견뎌라, 대화를 계속 이어가려면

잘 듣는다는 것은 속마음에 다가가는 것입니다

나는 그저 들어줄 뿐입니다

내 마음이 충만할 때 들어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침묵에는 말없이 기다립니다

상대가 다시 말할 때까지 견딥니다

애써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 하나의 질문으로 충분합니다

투명한 거울이 되어줍니다

매일 듣는 연습을 합니다


PART 05 경청하지 마라,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하나하나 다 기억하지 않아도 됩니다

열심히 듣지 않아도 됩니다

말소리가 아닌 감정을 듣습니다

상대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때로는 냉담한 반응이 필요합니다

상대와 호흡을 맞추며 들어줍니다


PART 06 듣는 것을 즐겨라, 나의 가치를 올리려면

‘내 얘기 들어줘서 고마워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나의 영향력이 올라갑니다

어떤 말을 해도 안심이 됩니다

거북한 사람의 이야기도 문제없습니다

상대를 알아주는 존재가 됩니다

마음 그릇이 커집니다

듣는 만큼 긍정적인 에너지가 쌓입니다

인간관계가 즐거워집니다

어떤 말보다 큰 위로를 줍니다


에필로그_단 한 사람이라도 내 얘기를 들어준다면┃



❚ 책 속으로 


누구에게는 쉽게 말하고 누구에게는 이야기하기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요? 어쩌면 그 원인을 서로의 입장이나 상황, 지식과 경험, 성격 등의 차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너무 안이하게 치부하는 것입니다. 사실 상대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는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남의 이야기를 듣는 방식의 차이니까요.(프롤로그, 7p)


말주변이 썩 좋지도 않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도 않는데 모두에게 호감을 주고 영업 성과도 좋은 사람 말입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는 것이죠.(1장, 30p)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점점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다 어느새 ‘다음에 무슨 이야기를 하지?’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결국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데 실패하고 맙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려면 ‘무엇을 말하지 않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1장, 62p)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도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을 줄 모릅니다. 자기긍정감이 낮으면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 것이죠. 자기긍정감이 낮은 사람은 무슨 일을 해도 자신 없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자신을 쉽게 믿지 않습니다.(2장, 86p)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이 답하기 껄끄러운 질문이 아니라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질문을 합니다. 상대를 한 방에 넘어뜨리는 펀치가 아니라 조금씩 타격을 입히는 잽을 여러 번 날려야 합니다. 홈런 한 방으로 경기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꾸기 위한 풀스윙이 아니라 주자를 착실히 득점권에 안착시키겠다는 보내기 번트가 필요합니다.(3장, 122p)


심리상담을 비롯한 심리요법은 ‘답은 반드시 말하는 상대가 갖고 있다’는 전제 아래 대화를 이어나갑니다. 잘 훈련된 심리상담사는 항상 이 대전제를 마음속에 품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답은 반드시 상대가 갖고 있다’고 믿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 상담 경험을 통해서도 그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4장, 141p)


잘 들어주는 기술을 몸에 익히고 ‘뭐든 이야기해도 되는 사람’이 되면 당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도 행복해집니다. 잘 들을 줄 아는 사람이 되면 효과적인 조언이나 마음 씀씀이를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말을 건네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듣기만 해도 상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고마워합니다.(6장, 186p)


지금까지 그냥 소통은 반드시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다.

소통의 시작은 들어주기였다.


누군가 힘들고 아파할 때, 곁에서 힘내라 홧팅이 아니다.

왜? 무슨 일 있어? 

표정이 안 좋아보여. 지쳐보이는데? 

나한테 무슨 일인지 말해줄래?


경청, 잘 들어주는 일, 히어, 히어로, 결국 소통의 시작은 듣기.아무런 준비없는 이야기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듣다보면 답이 나온다.


나를 위한 경청, 그리고 남을 위한 듣기 역시 경청이다.

효율적인 듣기를 통해 설득력있는 사람으로 거듭할 수 있다.


혼자 만의 일 세계에 빠진이라면, 꼭 추천한다.

남과 함꼐 하는 소통의 시작은 듣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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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서재 #듣기 #히얼링 #듣기 #대화 #인생비기 #말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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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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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아빠 우리집 가난해?



딸아이가 질문했다.


난 대답하지 못했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서글픈 현실이다.



가난, 상대적 빈곤이다.



아빠 우리집 부자야?


아니야, 아니야, 부자 아니야.


적극 방어하는 이유는 뭘까?


어차피 부자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어느새 우리사회는 양극화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서슬퍼런 사회속에서 옹기종기, 이념싸움에 힘들었던 시대.


공동체와 함께, 동지, 민족의 번영을 위한 명목들.



이젠 비트코인이다.


공동체가 아니라 내 눈앞의 이익이다.


누가 돈을 많이 버는가?


부자와 가난한 자.



아파트 거지.


플렉스하다 인생 텅 빈 지갑과 통장들.


남은인생 폐지를 줍고 다녀야할까?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청소년을 위한 부자 인문학이란 부제가 있다.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아주 제목이 좋다.


 지은이는 한지우. 



★★★★★


행복한 부자들만 아는 비밀


인문학 멘토에게 배우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


★★★★★



“행복한 부자로 이끄는 청소년 인문학”



돈을 많이 벌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인문학 멘토에게 배우는 행복한 부자 되는 법!



내 아이만큼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금융 지식이나 재테크 방법을 알려 주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돈은 행복을 위한 도구이지 돈만 많다고 해서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데 요구되는 마인드와 행복을 느끼는 데 요구되는 마인드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길러 줌과 동시에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돈과 관련한 인문학적 지혜를 알려 준다. 



MZ 세대의 인문학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는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에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부터 던진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에 맞는 ‘부자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개념을 설명한다. 행복한 부자라는 목표를 이룬 저자가 그 과정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물론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잘못된 부의 상식을 바로잡으며 돈을 다루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를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통해 전달한다. 진화심리학, 뇌과학, 철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행복한 부자가 될 그릇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돈’과 ‘행복’을 모두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부자의 그릇을 키워야 할 청소년 시기에 어디서도 배우지 못한 행복한 부자가 될 비밀을 만나게 될 것이다. 



청소년기는 행복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돈과 행복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인생의 가치다. 그래서 대다수 부모는 아이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동시에 또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가장 평범한 소망인 ‘돈과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어디에서도 배워 본 적이 없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 정작 학교에서는 알려 주지 않는다. 


거의 모든 청소년이 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한다. 그리고 다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간다. 



지금 세계 경제는 제로금리의 자산 가치 상승 시기에서 고금리의 경제 불황 시기로 경제 사이클이 하강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잘 대응하려면, 부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금융습관을 기르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의 저자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인 청소년 시기야말로 돈과 행복의 함수관계,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최적의 때라고 말하며 이 책에 부와 관련한 개념 정립에서 마인드셋, 구체적 방법, 롤모델을 담았다.



부자가 되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습관 만들기



이 책은 오직 돈만 벌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해질 것처럼 주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한 인문학 도서처럼 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지도 않는다. 물질적 풍요와 정서적 행복을 균형 있게 누리고 싶다면 꼭 주목해야 할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갖춰야 할 소양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가장 확실하고 올바른 방법인 ‘자동 부자 습관’을 설명한다.


흥미로운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기에 필요한 돈에 대한 교양과 절약하는 습관, 효율적인 투자관이 자연스럽게 의식에 스며든다. 돈을 대하는 좋은 습관이 몸에 배면 많은 지식이 없어도, 또 굳이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경제적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동 부자 습관을 실천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충실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교사가 함께 읽으며 인생에서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부를 어떻게 형성하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지은 한지우 응용인문연구소 소장은 비즈니스와 일상에 인문학의 지혜를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대중에게 널리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 인문학 멘토. ‘비즈니스’, ‘커리어’ 등의 경영활동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강의와 글을 생산하고 있다. 


인문학이야말로 앞으로 다가올 인공지능 시대에 자신을 대체 불가한 인재로 만들고, 충만한 삶을 살게 하는 토대라고 주장한다.



고려대학교에서 인문교육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경기대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육 스타트업을 창업한 뒤 교육 분야 선도기업 멀티캠퍼스에서 근무하며 기술혁신 시대에 인문학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했다. 



그 후 더 많은 사람이 인문학과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인문학 교육에 전념해 왔다.


글로벌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 하나같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고 있었음에 주목하여 이들의 성공 비결을 교육 콘텐츠로 만들고 있다. 딸이 태어난 후 ‘이 아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지’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저서로는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등이 있다. 


저자 강연문의: iberalarts83@naver.com



▶차례



프롤로그 _새롭게 등극한 부의 강자, 해피리치



1장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 누구나 한 번쯤 주체할 수 없는 ‘부(富)’를 꿈꾼다


. 부자들의 행복은 얼마나 지속될까?


. ‘부’의 개념을 새롭게 리셋하라!


. 부자라서 행복할까, 행복해서 부자일까?



2장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1.


_부자가 되면 행복해질 거라는 환상 깨기



. 행복하지 않아 돈을 쓰는 영 앤 리치


. 가짜 행복이 아닌 ‘진짜 행복’에 집중하기



3장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2.


_행복에는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는다



. 진짜 부유함은 ‘격’이 다르다


. 해피리치가 말한다. “돈은 이렇게 쓰는 것이다!”


. 뜬구름같은 ‘행복한 인생’도 결국 기술이 필요하다



4장 해피리치의 리치 마인드 1.


_국어 문해력만큼 중요한 금융 문해력



. ‘돈’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다


. 잘못된 부의 상식 1. 부자는 태생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 잘못된 부의 상식 2. 금수저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 잘못된 부의 상식 3. 지능이 높은 똑똑한 사람만 부자가 된다


. 잘못된 부의 상식 4. 부는 차근차근 순서대로 쌓인다



5장 해피리치의 리치 마인드 2.


_행복을 벌어 돈을 사는 사람들



. 행복하게 부자가 될 수 있다.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1.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자동 부자 습관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2. 나는 오늘도 출근이 즐겁다!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3. 주변의 사소한 일도 ‘나만의 일’로 만드는 자세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4. 실험하듯 부를 키우기





6장 해피리치의 롤모델:


나만의 해피리치 롤모델이 있는가?



. 롤모델이 왜 필요할까?


. 해피리치의 전형, 스티브 워즈니악: “잡스, 나보다 행복하다고 할 수 있나?”


. 투자자들의 영원한 멘토, 존 템플턴: “행복은 무작정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네.”


. 세계 최초 투자 예술가, 앙드레 코스톨라니: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을 두 개나 가진 해피리치이다.”


. 세상을 움직이는 자유주의자, 피터 틸: “소수가 아닌 다수의 자유를 위한 일,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 실천하는 경제학자, 무함마드 유누스: “단돈 3만 원만 있으면 가난에서 구제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_부와 행복이 함께하는 해피리치의 삶을 꿈꾸며



▶책 속으로



**부의 대가들은 부의 속성을 설명할 때 ‘돈’이 많음이 아닌 ‘조화로움’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진정한 부자는 ‘돈’, ‘건강’, ‘관계’, ‘정신’ 등의 다양한 인생의 가치들을 삶의 중요한 기둥으로 여기고 이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부자들을 ‘품격부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들은 열심히 부를 키워나가고 이렇게 얻은 부를 ‘품격’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백만장자들은 철옹성처럼 단단한 경제 철학을 가지고 있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들이 절약을 실천하며 풍요롭게 사는 이유는 다른 어떤 더 큰 부자와 자신의 삶을 비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정신적으로 풍요롭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이들은 절약을 통해 여윳돈을 모았고 이 덕에 당장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낄 때 그것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도 쥐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절약을 하는 이유입니다.



**해피리치의 라이프스타일이 가진 특징 중의 하나는 그들에게 ‘은퇴’는 없다는 것입니다. 해피리치는 인생의 행복을 ‘일’에서도 크게 추구합니다. 다만 경제적 자유를 통해 돈을 벌기 위한 목적보다는 자아실현에 가까운 일을 할 수 있도록 현명하게 인생을 설계하는 것이죠. 일의 목적이 무엇을 소유하고 과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큰 의미를 가진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기도 하고 공동체에 기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해피리치들은 부자가 되어도 열심히 일합니다. ‘일’이 가장 큰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보다 현명하게 돈으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로 돈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아닌 ‘경험을 사는 것’입니다. 경험을 산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기다리는 신상의 물건을 사는 대신 그 돈으로 적당한 가격의 항공권을 끊거나 기차 티켓을 끊어 여행을 가고, 한 끼의 식사비와 맞먹는 값을 하는 뷰 맛집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일 년을 꼬박 기다린 뮤


지션의 공연을 관람하는 일 등을 말합니다. 경험은 사회적이고, 공유할 수 있고, 기대감을 높이고 다른 사람을 떠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 우리는 말로는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의식적으로는 ‘부’를 끌어당기지만, 실제 무의식에서는 ‘과연 될까?’, ‘열심히 일한다고 부자가 될까?’ 하고 이를 의심하며 부를 밀어냅니다. 이렇게 의식과 무의식이 충돌하는 상황이 펼쳐지면 결국은 돈을 밀어내는 무의식의 힘이 승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의식의 차원에서도 돈을 원하고 돈을 벌게 만들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서 어떤 패턴이나 사건은 규칙적으로 반복됩니다. 우리는 반복되는 패턴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 이익을 높이고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이클은 인간의 심리 변화와 그에 따른 행동에서 비롯되며, 사건들은 시계나 달력처럼 규칙적이지는 않아도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워드 막스는 우리가 투자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사람들이 투자에 대해 뜨겁지 않고 냉랭할 때, 리스크가 과도하게 부자가되어 사람들이 리스크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할 때라고 말합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돈이 가진 중요성을 인지하되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소유에 의해 안정감을 확보하기 위해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말하는 소유는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 소유가 지나치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도 돈으로 살 수 있다는 오해를 하게 되죠. 돈의 가치가 아무리 커졌다 하더라도 돈은 삶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고 물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돈 자체가 목적이 되면 돈은 개인의 가치를 나타내고 인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난’으로 자신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고 ‘부’를 얻을 때 상대적 우월감을 느낍니다.



** 그렇게 우리는 무언가를 소비하면 그 대상의 주인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것들에 예속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소유한 물건의 노예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대상과의 관계도 왜곡됩니다. 자신이 속한 세계의 모든 것을 ‘내게 도움이 되는 것’과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구분해서 보게 되는 것이지요. 이는 물건뿐만 아니라 관계에도 적용되기 시작합니다.사람과 교류할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배우자를 볼 때도 얼마나 교환가치가 성립하는지 등을 보는 겁니다.



저자의 통찰력에 감탄한다. 부자란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누가 시켜서도 아니다. 스스로의 노력과 주변 환경의 재능을 살린 덕분이다.



부자는 결국 스스로의 만족이지만, 행복의 기준으로 본다면 스스로의 돈의 쓰임새와 부의 축척에 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도서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기준점을 고민해봤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해피한 삶을 위해 다시 노력해 봐야겠다.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아자아자 홧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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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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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3-02-16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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