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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 배우자 대신 꼬박꼬박 월급을 가져오는 시스템 만들기
너바나 지음 / 알키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
돈에 관한 꼭 필수 조건은 아니지만, 역시 현실에서 꼭 필요한 존재다.
물론, 얽메어 살고 싶지 않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의 순리겠지만,
사회생활하는 이들의 꿈은 결국 귀농귀촌의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아니던가.
직장인들의 미생적 삶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곤, 재테크.
일본의 신조어지만 이제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쓰는 용어.
지금의 각박한 현실적 삶에서 누구나 돈을 쫓고, 부자가 되고 싶어한다.
지난 1997년 IMF 금융위기로 전 국토가 술렁이고,
공기업과 은행은 해외매각으로, 국민들은 실직의 고통속에 큰 공황상태를 겼었다.
지금. 2015년. 과연 안정된 삶을 여유로운 인생을 즐기는 이들은 몇명이나 될까?
삼성과 엘지, 현대로 대표되는 대기업들의 삶은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고,
누가 누굴 위해 일하는건지도 모르고, 그저 월급에 의존하는 다람쥐 쳇바퀴적인 삶에 틀어박혀있다.
현실속의 비현실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일명 잘 나가는 성공한 투자가들이다.
젊은나이에 큰 부를 얻는 이들의 성공담은 분명 다람쥐의 쳇바퀴를 뚫어버린 좋은 학습이 된다.
이제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 너바나(필명).
그는 투자자다. 경매전문이며 부동산에 큰 관심을 갖고 10여년을 투자한 끝에 50여채의 상가와 주택을 소유했다.
그의 자산 10억원대, 가정을 이룬 후 그는 재테크에 관심을 두고 시작한 펀드와 주식에서 첫 실패를 경험한다.
그리고 지금의 그를 만든 부동산의 재테크에 입문하게 된다.
겨우 1천5백만원. 지금의 50여채(매매후 현재는 41채라고 한다)를 구입한 그의 성공스토리가 책으로 나왔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도서출판 알키에서 나왔다. 저자는 너바나(필명).
왜 필명을 쓰는지 모르지만 암튼, 나도 좋아하는 유명한 그룹이다.
열정적인 그들의 음악(https://youtu.be/hTWKbfoikeg)
불꽃처럼 살다간 커트 코베인의 삶.
그의 노래를 들으며 서평을 남긴다.
책을 다 읽고나서 찾아본 너바나의 블로그와 카페에는 정말 그 동안의 삶이 담겨져 있다.
블로그(http://blog.naver.com/apraxeous)에는 최근 책 출간후 강연관련 이야기가 많이 올라와있다.
그의 부동산 관련 글을 찾아볼 수 있어 좋다. 왜 이런 블로그를 이제서야 알게되었는지 참...후회스럽다.
내 나이 27살에 이런 글을 찾았다면 나도....ㅋㅋㅋ(너바나님 처럼 되는 그런 상상에) 왠지 모르게...
암튼, 블로그에도 있지만 너바나님이 운영하는 카페(http://cafe.naver.com/wecando7)에는 월급쟁이 부자들이란 카페이름으로 다양한 부자되는 공부를 나누고 있다. 물론 책으로만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스터디와 함께 책에서 못다한 궁금증을 나누는 자리로 활용되고 있어 자주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찾아볼 생각이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당신이 부자가 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내·외부적 장애물을 하나씩 꼽으며 선입견을 버리는 단계다. 2장은 실제로 월급쟁이인 저자 너바나가 구축한 돈 버는 시스템을 부동산 투자 매입기를 통해 공개된다. 3장은 돈 걱정 없는 월급쟁이가 되기 위해 독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담겼으며, 4장에서는 초보 투자자가 바로 시작해야 할 공부법과 실전 투자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투자 기술들이 소개된다.
-출판사 제공-
어느 한 챕터를 놓치고 싶지 않겠지만, 책의 마지막 4장은 꼭 읽어야할 필독부분인 듯 싶다.
직장인을 위한 노하우를 담고 있는데,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먼저 투자 공부를 위한 책 읽기와 멘토, 학습동료만들기, 임장(현장방문)을 이야기한다.
수익률을 계산하고, 직장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는 일, 언제 어떤 임차인을 들일지, 현장조사의 기술을 이야기한다.
사실, 뉴스에서 보던 기사들이 책에서도 나와서 좀 놀랐다.
부동산 광풍에 많은 직장인들이 묻지마 투기, 절대 투자가 아니다.
그 투기로 인해 수 많은 이들이 직장과 가정 모두를 잃어버린 사례가 한 둘인가?
게다가 삶아남은 이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신용불량자의 늪에 빠뜨린 일들이.....
이 책 p154부터는 '투자 수익은 월급이 아닌 보너스'라는 챕터로,
지난해 여러 뉴스사이트에서 언급한 15채의 부동산 보유가족의 자살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2금융권 9억원의 근저당으로 마련한 경매낙찰한 빌라 13채와 2채의 빌라매매가 부른 참담한 결과물이다.
사실 저자도 말하듯 투자관련 책은 모두 성공담을 담는다. 실패사례는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너바나 저자 자신도 어쩌면 저자와도 같은 길을 갔던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패착의 원인을 찾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래선지 여느 투자서와 다른 글이 있어서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
p156 부동산 투자시장이 매력적인 투자처인 건 분명하지만 뛰어드는 모든 이에게 성공을 보장하는 투자처는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실패담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 역시 궁금했던 점 하나.
왜 저자는 그 많은 재력(?)으로 아직도 월급쟁이인가? 왜 회사를 계속 다니는지 궁금했다.
저자 스스로 밝히듯이 그건 "투자로 인한 수익은 어디까지나 내게 보너스이지 월급이 아니기 때문이다"로 답한다고 한다.
p159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충실히 임하면서 그렇게 모인 돈을 종잣돈 삼아 투자해 자본소득을 가져오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지금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투자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다리지만 성공의 보증수표는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이 책이 맘에 드는 건, 저자의 이러한 자세때문이다.
결코 허황된 꿈을 심어주지 않는다.
주식으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책에도, 땅매매로, 부동산의 광풍으로 전업투자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글도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저자의 현실적인 충고와 조언이 정말 책의 곳곳에 담긴 이 책이 맘에 든다.
초보 투자자라면 아니, 일확천금의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몇 번을 곱씹어 볼 책이다.
저자가 말하는 의미가 뭔지는 몇 번의 투자실패를 겪었다면, 충분히 체감하고 격하게 고개를 끄덕일지도 모른다.
책의 말미에 저자가 남긴 편지가 마음속 깊이 와 닿는다.
나 역시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묻어나느 편지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의 인생목표를 다시금 생각케 해준 고마운 책이다.
p238
하지만 사랑하는 아들아,
원하는 게 있다면 주저하지 마라.
네게 고난이란 진흙이 묻었다 해도, 넌 다이아몬드야.
어떤 상황에서든 네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않기를 바란다.
세상 사람들이 주저할 떄, 한 발짝 더 내딛으렴.
넌 행동해서 얻어라,네가 정말 원한다면.
사랑하는 아빠가.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