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의 경영 이야기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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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웅진하면 웅진싱크빅이 먼저 떠오른다.

물론, 세대가 달라져서 지금은 웅진루루비데, 웅진코웨이가 생각나는 사람도 있을지도.




게다가 요즘엔 웅진도서가 임프린트체계로 구축되면서 무수한 도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동영상학습교육 사이트를 인수해 웅진캠퍼스21로 운영하면서 독서통신교육을 지원하기도 한다.




지난해까지만해도 여러 신문, 방송을 통해 28살 웅진이 묻습니다라는 카피를 사용하기도 했다. 변화를 위해 웅진의 CI를 전면 개편하면서 낸 홍보용 광고다.




이런 웅진그룹의 비상을 일궈낸  윤석금 회장의 이야기가 출간됐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저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리더스 북에서 출간됐다.




부제는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의 경영이야기가 붙여졌다.

게다가 부제 아래는 [살아가다보면 길이 없어 보이는 막막한 상황에 놓이곤 한다. 그때마다 멈칫거리며 주저하거나 피하는 대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모든 길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길은 누군가에 의해, 바로 나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다소 긴 문장이 덧붙여졌다.




표지 띠에는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로 정해졌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1971년 브리태니커 한국지사에서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출장경비를 빠듯하게 만들어 절대 계약없이는 밥을 먹지 않겠다는 각오로일을 한 까닭에 그는 내셔널 맨이라는 브리테니커 한국 지사 계약 1등을 차지했다.

이 때 각오가 바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 꼭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p33)>였다.

이후 그는 미국 본사에서 54개국 세일즈맨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이에게 주는 벤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변화를 시작한다.

그는 1980년 웅진싱크빅이라는 7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출판유통관련 회사를 시작한 것이다. 이후 웅진은 헤임고교학습이라는 과외금지조치에 착안한 학습지로 큰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국내 출판의 긍지를 찾기 위해 출간한 어린이마을, 웅진위인전기의 히트로 출판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게다가 1988년 시작한 웅진음료가 시장에서 아침햇살이라는 쌀음료로 소위 대박신화를 일궈낸 것이다. 판매 1년후 1천억원어치라니, 정말 믿을 수 없는 결과였다. 이후 선보인 초록매실의 성공으로 웅진음료의 기반이 다져지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렌탈제도를 도입해 큰 성공을 거둔 루루비데와 코웨이 정수기, 공기청정기사업은 웰빙바람을 타고 큰 성과를 거뒀다.




책의 중간중간 명사의 윤석금 회장과 이 책에 대한 감회가 담겨져 있다. 이 가운데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은 이렇게 글을 시작했다.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p158)>

윤석금 회장의 평소 모습이 여실히 들어나는 표현인 듯 싶다.




책을 읽으며 윤석금 회장의 철학에 다시금 감탄을 금할 수 없다.

그는 배움을 참 좋아하는 듯 싶다. 사업하면서도 항상 새롭고 창의적인 것을 발견하려 애쓰고, 직원들의 신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고민을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영업으로 다져진 사회생활의 기초이니 얼마나 사교성이 뛰어나고,긍정적인 첫 인상을 남기겠는가. 그래서 책의 제목부터가 긍적이 걸작을 만든다로 만들었을지 이해가 된다.




그 역시 뼈아픈 실패를 맛보았다. 웅진터미네이터라는 컴퓨터 강의사업이다.

책에서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한다.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해서 그것이 무조건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성공한 사업은 나를 물질적으로 윤택하게 해주었고, 실패한 사업은 나를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해주었기 떄문이다(p176)>

그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살펴볼 수 있는 대목이다.

100억원이라는 큰 돈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속에서 그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책의 말미에는 사회공헌 이야기도 빼 놓지 않았다.

물의 중요성으로 시작한  유구천 살리기와 캄보디아 우물사업지원 등 윤리경영을 표방한 웅진의 참 모습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윤석금 회장의 자전적인 이야기가담긴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사회생활에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읽는다면,

젊은 청춘의 마음가짐과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모든 일에 도전할 용기를 얻게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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