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최훈 지음 / 밀리언서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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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우유부단함이 습성화되어 있는 사람보다 불행한 사람은 없다. 

- 윌리엄 제임스


-우유부단하다-

국어사전에는 결단을 내려야 할 때 갈팡질팡하며 고민만 하고 스스로 주관적인 결단을 하지 못해, 결단을 상습적으로 유보하거나 끝내는 다른 이의 선택이나 명령에만 따르게 되는 수동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 결정장애란 말이 나온 것은 지난 2010년대부터라고 한다.

당시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결정 장애(선택 장애)라고 심리학 용어 비슷하게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제가 사실 결정장애라 선택을 잘 못해요' 

골라주세요?, 어떻게 할까요?

이렇게 남의 판단에 의존하는 사람들.


나 역시 우유부단하고, 판단이 어렵다.

나 또한 결정장애가 있는 편이었기에 나 혼자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 무척 어렵다. 지금까지도 말이다.

그래서 지금도 일상에서 무슨 일이든 선택과 결정을 잘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다. 이런 나를 위한 책이 나온 듯 싶다.


선택과 결정은 타이밍이다.

부제로는 인생 최고의 기회를 잡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이라 썼다.


최 훈 지음으로 밀리언서재에서 펴냈다.


저자 역시 선택불가증후군을 갖고 있다고 당당하게 말한다. 저자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와 같은 직장인이다.


선택과 결정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보다 신중하게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 나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책을 썼다고 했다. 저자의 심경이 충분히 이해가 간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인생에서 만나는 다양한 선택의 순간에 자신이 원하고 정말 좋아하는 선택을 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저자 인스타그램_wappa8392


이 책에서 역시 1%의 미련도 남지 않게 최선의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후회 없이, 두려움 없이, 주저하지 않고 선택과 결정을 하는 법


#결정장애 #선택불가증후군 #메이비족 #햄릿증후군

#후회없는 #선택을하는법 #프로결정러가되는법

#내가원하는대로 #선택하고 #결정하는법

#남들보다 #빨리 #결정하고 #실행하는 #능력

#쉽게 #선택하는 #법


우리는 어떻게 선택과 결정을 해서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맞이할 것인가?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과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모두 선택과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두 가지가 딱 맞아떨어졌을 때 우리는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중증의 결정장애, 선택불가증후군을 가졌던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프로결정러가 되어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를 잡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자신의 선택과 결정이 기회를 만들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타인이 아닌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선택해야 만족감을 얻고, 자기 확신을 가져야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최선의 선택과 결정, 최고의 기회를 얻기 위한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은 딱 정해졌다. 우유부단한 이들, 매사 자신감없고 소심한이들. 책임을 미루는 사람들?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고민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뭔가를 결정하고 난 뒤에 후회할 때가 많다,

‘진작에 할걸’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선택하거나 결정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다,

‘글쎄요’, ‘아무거나’라는 말을 많이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남의 의견을 따를 때가 많다.


딱 내 성향이다. 내 생활이 그렇다. 스스로 선택보다는 그냥 같이 간다.


■ 인생을 바꾸는 한마디, “그래, 결정했어”


선택에 관한 심리학 분야에서 유명한 쉬나 아이엔가 교수는 실험을 통해 인간은 의식적인 결정을 하루 평균 70번 한다고 밝혔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깨어 있는 시간 동안 거의 13분에 한 번 꼴로 뭔가를 결정하는 셈이다. 


인간이 선택할 수 없는 것은 오직 탄생과 죽음뿐이다. 

그 외에 모든 삶은 자기의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다”(사르트르)라는 말은 인생에서 선택과 결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선택과 결정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TV 프로그램이 있었다. 


주인공이 주먹을 불끈 쥐고 “그래, 결심했어”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유명한 〈인생 극장〉은 서로 상반되는 A와 B를 선택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올지를 가상의 드라마로 보여준다.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던 이유는 그만큼 선택과 결정이 중요하면서도 어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선택과 결정에 어김없이 따르는 것이 있다. 


바로 후회와 기회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결정할지 어려워하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하고 싶기 때문이다. 


후회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선택과 결정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타이밍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최고의 타이밍에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한다. 


특히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수단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기에 남들보다 앞서 나가려면 적절한 시기에 빠른 결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은 성실함과 노력보다는 선택과 결정의 타이밍이 성공과 부를 가져다주는 시대다. 


수많은 사람들이 유튜브를 할까 말까 망설일 때 과감히 시작하는 것, 부정적 전망 속에서도 아파트를 매입하고 값이 올라 자산 가치를 늘리는 것, 저점에서 주식을 매수하고 고점에서 매도하는 것. 


‘그때 ~할걸’이라는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시대이다. 

여기서 ‘그때’는 ‘타이밍’이고, ‘~할걸’은 선택과 결정이다. 


결국 후회는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한 사람, 선택과 결정을 미룬 사람들의 몫이다.


■ 선택과 결정의 타이밍을 찾는 법


중국의 유명 IT 통신기업 화웨이의 조사에 따르면 사람은 하루 평균 3만 5천 번의 판단을 한다고 한다. 


그중 대부분은 무의식적인 판단이며 고작 1%만이 의식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이 1%의 판단과 결정이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축구에서 90% 골 점유율을 가지고 게임을 진행했으면서도 상대의 단 한 번의 슈팅이 우리 팀의 골문으로 들어간다면 그 경기는 결국 패하는 것이다.


투자에서 리스크 관리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워런 버핏은 아주 작은 리스크조차 그냥 넘기지 않고 리스크가 최저일 때를 최적의 투자 타이밍으로 판단하고 행동에 나선다. 


그가 투자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본인의 신념과 기업의 현황, 주변 정세와 흐름 등을 신중하고 꼼꼼하게 분석하기 때문이다.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과 망설이지 않고 결정하는 것은 모두 선택과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이 두 가지가 딱 맞아떨어졌을 때 우리는 인생 최고의 기회를 만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에 선택과 결정을 잘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그렇다면 선택과 결정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스쳐 가는 기회를 순간의 선택과 결정으로 잡는 법


평범한 직장인인 저자는 스스로 ‘결정장애’, ‘선택불가증후군’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회식 자리에서 짜장면이냐 짬뽕이냐를 결정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먹고 싶지도 않은 볶음밥을 선택하고, ‘~한 것 같아요’ 또는 ‘글쎄요’라는 말로 결정을 회피하고, 일상생활에서나 회사에서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일상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수없이 망설이는 사이에 좋은 기회들도 더불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선택불가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심각한 결정장애를 벗어나 프로결정러가 되고, 더 나아가 인생에서 최고의 기회를 잡는 법을 터득하기까지의 과정과 노하우의 결정체이다. 


수많은 책과 이론을 섭렵하고 그것을 자신의 인생에 직접 접목해가면서 실험한 끝에 지금은 누구보다 결정을 잘하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자기 확신을 높이는 법, 후회하지 않는 결정을 하고, 설령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다시 시작하는 마음가짐,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한 분석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직접 효과를 체험한 방법들을 풀어낸다.


프롤로그_결정장애에서 프로결정러가 되기까지


Part 01 선택과 결정 앞에서 왜 우물쭈물하는가?

인류 최대의 난제, 짜장면이냐 짬뽕이냐?

메이비족? 햄릿증후군? 선택불가증후군?

잠깐만! 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후회를 두려워하면 결정하지 못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신중함과 결정장애는 다르다


Part 02 최고의 선택과 결정을 위한 다섯 단어

긍정! 나의 모든 결정을 긍정하라

심플! 단순하게 생각하라

확신! 너 자신을 알라

완벽! 완벽주의의 노예에서 벗어나라

경험! 최고의 선택은 경험에서 나온다


Part 03 스마트한 선택과 결정에 필요한 큐레이션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는 최선의 방법-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갈팡질팡하는 마음속 숨은 감정-결정 저울 파악하기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신념 세우기-팔랑귀 예방법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프로결정러의 말하기

선택과 결정 앞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것-프로결정러의 체크리스트



Part 04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기회를 만든다

선택 후에 일어날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결정하지 않으면 기회는 오지 않는다

프로결정러는 프로분석러

망설임 없이 실천하는 5초의 마법

때로는 포기도 현명한 결정이다


Part 05 선택과 결정은 실행으로 완성된다

일단은 ‘쌈! 마이웨이’

온전히 나만을 생각하는 시간

결정에 결정을 더하는 규칙 만들기

최선의 선택은 실천이다

머뭇거리지 않고 과감하게 결정하기


Part 06 인생은 결정력이다

결정 앞에서는 후회라는 단어를 지워라

나를 알아야 내가 선택할 수 있다

결정하지 않아도 될 때가 있다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과 선택의 순간

나에게는 선택할 자격이 있다


에필로그_나의 선택과 결정이 나를 만든다


책 속으로

그렇다면 결정을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살지 않기 위해서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내 삶의 주체가 ‘남’이 아닌 ‘나’라는 주체성을 가지는 것이다. 내가 주체가 된다는 것의 핵심은 나를 아는 것이다.(21p)


“추억은 가슴에 묻고 지나간 버스는 미련을 버려.” 영화 〈내부자들〉에서 가장 좋아하는 대사이다. 지나간 시간도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내린 선택과 결정도 절대 돌이킬 수 없다. 지나간 버스는 신경 쓰지 말고 선택과 결정에 대해 무의식적으로 가졌던 걱정과 두려움을 편하게 내려놓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43p)


워런 버핏은 아주 작은 리스크조차 그냥 넘기지 않는 신중하고 꼼꼼한 사람이다. 본인의 신념에서 벗어나는 투자는 하지 않았고 기업 분석과 주변 정세,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의 타이밍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리스크가 최저일 때를 최적의 투자 타이밍으로 판단했다고 한다.(51p)


인생의 답은 나의 마음속에 있다. 그 마음은 내 안의 자기 확신에 서 비롯된다. 내가 누군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 내가 어떨 때 행복하고 즐거움을 끼는지?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면서 자기 확신을 만들 수 있다.(74p)


100% 완벽한 선택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단 1%라도 내가 원하는 선택은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선택과 결정의 순간 나의 감정을 적절히 통제해보자. 그리고 그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102p)


선택과 결정을 잘한다는 것, 그 기준이 내가 된다는 것은 삶의 주인공이 내가 되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이다. 선택과 결정은 ‘나를 위해서’ 해야 한다. ‘나’라는 사람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내가 원하는 선택과 결정을 하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214p)


사실 선택장애는 신중한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한다. 뭐 우유부단도 마찬가지만 사람들의 성향차이다. 피해보는 것도 피해 입히는 것도 싫어하는 타입. 누군가를 귀찮게 하지 않는다.


그래서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고 최대한 배려하고픈 마음이 더 클 때 선택을 망설이게 된다. 


그에 비해 고정관념이 확실하게 있는 사람들은 남들 눈치안보고, 자기 편한 삶을 살아간다. 그가 선택한 인생이기에, 타인의 삶을 뭐라 할 순 없다.

그거, 그건 삶의 개인취향이다.


최 훈 저자의 말처럼, 우린 후회없는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왜냐하면, 죽어서 미련을 두기 싫다면 말이다.


결국 선택의 연속인 인생에서 나의 생각을 온전히 담아낼 수 밖에 없다.

남을 보지 말고 나를 보라는 말과 같다.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글들이 진심으로 느껴진다.

아주 큰 깨달음을 주었다.


이제부터라도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연습을 해야겠다.

내 인생의 후회없는 삶을 위해 나를 온전히 사랑하는 연습부터 시작하다.


수 많은 정보로 결정을 짓지 못하고, 후회할까봐 망설이는 모든 이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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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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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22-01-13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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