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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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방금 오징어 게임 코인이 사기라는 소식을 들었다.

넷플릭스에서 투자한 오징어 게임이란 웹드라마.

이제 TV를 켜면 모두가 이 오징어게임 이야기다.

심지어 보지 않은 사람도 오징어게임이 뭔지는 알 것 같다.


456억을 내 건 게임 참가자들.

누군가는 떨어져야 내 차지가 커지는 게임.


오징어게임이라는 시나리오는 10년간이나 충무로 영화판을 돌아다녔다.

한국에서는 투자자를 찾지 못한 비운의 스토리를 한 순간에 역전시켰다.

넷플릭스 220억 투자가 이끈 경제적 효과는 24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수익금 역시 투자자의 몫이다. 

이미 계약을 마친 상황이라 추가 인센티브는 없다.


누가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을 벌고,

누가 그 돈을 화수분처럼 쏟아 붇고 있는가?


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저자는 장지웅, 여의도책방에서 발행했다.


장지웅 저자는 15년간 다수의 상장사와 자산운용사, 창업투자회사, 벤처캐피털 등 기업의 인수합병(M&A)을 주도하며 실무와 운영을 담당했다.


현장에서 기업가치 평가, 기업 상황에 맞는 메자닌 채권 발행, 최종 계약 성사까지 M&A 전 과정 총괄, 인수합병 분야에서 전문가.


M&A 업계를 떠난 후 맥킨지, 베인 앤드 컴퍼니,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삼일 PwC, JP모건, HSBC 코리아 등 세계적인 컨설팅펌과 투자은행에 자문을 제공했다.


주식교육 전문 채널 투공의 대표강사, 미디어 커머스 기업 미래용역의 대표를 맡고 있다. 


투자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쉽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시(DART) 매뉴얼 『주가급등 사유없음』과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용어 검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 섹터와 종목을 쉽게 소개한 『빅데이터 주식사전』이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 모두 피식자의 프레임이다

투자에 실패한 사람들은 정부 탓, 사회 탓을 한다. 

자신의 욕망과 무지를 자책하는 사람은 없다. 


투자 수익을 올릴 땐 자신의 능력이고, 손실을 보면 금융감독원이 세금만 받아먹고 하는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 말한다.


심지어, 이런 투자자를 찾는 사기들이 판을 치고 있다.

일명 리딩방, 투자밴드, 투자카페를 만들고 사람들의 투자를 유인한다.

정말 쉽게 돈 버는 것 세상 어디에도 없다.


금융사기꾼. 이런 분들이 바로 경제사범으로 체포된다.


이 책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은 시장경제를 이야기한다.

금융시장에서 포식자로 자리잡은 대기업, 최대주주,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대해 그동안 우리는 잘못된 시각을 지니고 있었다. 


대기업 승계와 지배구조 개편 이면의 돈의 흐름, 글로벌 기업들의 한계와 솔루션,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과 중국의 경제에 대한 냉혹한 판단까지 금융시장을 이끌어가는 포식자들의 면면을 이야기한다.


기업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기업의 정의는 이윤이다.


기업의 부도덕과 불법을 판단하는 건 사법기관의 몫이다. 

투자자는 기업을 볼 때 도덕적 관점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 


우리나라 대기업 총수의 절반은 범법자다. 


2021년 공시 대상 기업집단(대기업) 명단의 재계 순위 1~20위 기업 중 총수 일가에 법적인 문제가 없었던 기업은 포스코, 농협, KT, 카카오, 미래에셋 다섯 개에 불과하다. 


그런데 5개사 중 3개인 포스코, 농협, KT는 법인 자체가 기업 총수다. 

포스코의 총수가 ㈜포스코인 셈으로 총수에게 문제가 생길 수 없는 구조다. 

나머지 두 곳 카카오, 미래에셋은 아직 승계가 진행되지 않은 기업이다. 

공식적으로는 2세 미승계를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공식적인 입장일 뿐 2세 승계가 가능한 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기업은 거의 대부분 썩었다고 봐야 할까? 

정치와 경제가 결탁한 절망적인 상황인 것일까?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면 다른 질문을 해 보자. 

과연 부의 대물림은 나쁜 것일까?  


흙수저와 금수저론이다.

일명 출발선이 다르고,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함께 뛰는게 공정한가?


누구나 한번쯤 내 부모가 건물주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상상을 한다. 

증여받은 건물로 세를 받으며 조기은퇴의 삶을 꿈꾸는 것이다. 


손님으로 빼곡한 식당을 부모에게 물려받을 경우 어렵게 올라선 부모님의 장사철학과 레시피를 지키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평생 식당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도움이 되길 바라서 멀쩡한 직장도 관두고 부모님 식당에서 일하는 거라고 말한다. 


이런 모습들은 부럽고 훈훈한 광경으로 묘사된다. 


그런데 왜 재벌3세가 가업을 이어받는 건 손가락질 당해야 할까? 

서민이 건물이나 잘되는 사업체, 식당을 물려받는 건 부럽고 효심 지극한 일인데 대기업 승계는 왜 전문경영인 체제에 비해 미개한 가족경영처럼 얘기되는 것일까?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만, 정작 피식자의 이중 잣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봐야만 돈의 흐름을 읽을 수 있다. 


투자자는 포식자의 프레임으로 시장을 읽어야 한다. 

투자자는 주가의 하루 등락을 볼 게 아니라 특정 이슈가 기업의 최대주주에게 이익이 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특허 침해 문제로 미국에서 2년 가까이 소송전을 벌였다. 


미국과 한국 정부까지 개입된 세기의 배터리 전쟁은 ‘합의금 2조 원’으로 막을 내렸다. 


앙숙이었던 이들이 쌍둥이처럼 똑같은 행동을 보인 게 있다. 

바로 배터리 부문의 물적 분할이다. 

인적 분할이 아닌 물적 분할 발표 후 두 종목은 약속한 듯 주가가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배신감에 몸을 떨며 가진 주식을 시장에 내던졌다. 

값이 떨어진 주식을 외국인 등이 주워 담았다. 


개인이 손절할 때 어부지리한 세력은 따로 있었던 것이다. 

당시 개인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피식자의 행태를 보였다. 

반대로 포식자들은 ‘이 행위가 최대주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가?’에 집중한다. 


한 때 ‘주식을 사는 것은 그 기업과 동업하는 것이다’라는 명제가 참인 양 떠돌았다. 

이 논리대로라면 주식을 투매하는 건 기업과 동업 관계를 끊는 것이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물적 분할은 분명 최대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다. 진짜 동업 관계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할 일이다. 


포식자의 시선으로 본다는 건 최대주주의 시선으로 사업을 바라보는 것이다.


‘왜 인적분할이 아니고 물적분할을 했을까?’라는 질문은 방향이 틀렸다.


 ‘물적 분할이 최대주주에게 어떤 이익이 되느냐?’를 물어야 한다. 

SK이노베이션의 물적 분할은 SK 4대 승계의 초석이 될 수도 있는, 그룹 차원에서 중차대한 이슈다. 


소액주주의 시선으로 세상을 볼 게 아니라 기업을 움직이는 오너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소액주주의 프레임에 갇혀 있으면 푼돈만 만질 수밖에 없다. 흐름을 주도하는 포식자의 입장에서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삼성이 노조를 반대하는 건 잘못인가?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많은 지탄을 받아왔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떠받드는 테슬라교의 교주 일론 머스크는 본인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노조 가입을 조롱했다. 


테슬라 뿐만이 아니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역시 결코 노조 친화적이지 않다. 노조의 발언권이 큰 사업은 노동집약적인 구세대적 산업이다.


노조가 없는 산업이야말로 대체 불가한 미래 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목소리를 내는 노조는 금속노조 산하 현대차 지부다.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단순 생산업무이므로 사측에 대해 한목소리를 내기 쉽다. 대체 가능한 단순 인력일수록 노조에 목을 맬 수밖에 없다. 그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기술과 무기가 없으므로 집단인 노조에 기대 노조의 권력을 마치 자신의 권략인 양 행세한다. 


테슬라에 근무하던 엔지니어가 애플카 사업에 합류하면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 

실제로 애플에서는 테슬라의 고급 인력 다수를 스카우트했다. 


하지만 현대차 노동자가 쌍용자동차에 합류한다 해서 쌍용이 기사회생할 수는 없다. 같은 노동자라 해서 모두가 같은 노동자인 건 아니다. 


대체 불가한 특화된 기술을 지닌 노동자는 실질적으로 노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전기차 시대로의 대전환을 막는 걸림돌은 반도체 수급이나 자율주행과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자와 노조의 문제다.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은 오랫동안 무노조 경영을 유지해 왔었다. 일본의 시가총액 1위 기업 도요타는 여전히 내연기관과 철 지난 하이브리드 차만을 고집하고 있다. 


다음 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도요타의 구조조정과 개편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도요타의 3세이자 사장인 도요타 아키오는 애플카 제작에 40년이 걸릴 거라고 충고했다. 


중요한 건 애플은 도요타를 경쟁자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도요타의 미래는 결국 일본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 


일본에 희망은 없다. 『금융시장의 포식자들』은 피식자인 개인 투자자들이 지금껏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피식자들의 마인드를 하나하나 깨트린다. 


금융시장을 지배해왔던 대기업, 대주주, 기관과 외국인, 주변국의 상황까지 포식자 마인드로 리셋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_시장에 대해서는 낙관하되 현실에서는 냉철해져라


포식자 마인드 체크포인트


첫 번째 포식자, 대기업

당신이 삼성을 보는 시각은 틀렸다

재벌 개혁? 웃기지 마. 목적은 돈이잖아

SK의 미래가 SK하이닉스인 이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한국인으로서 부끄럽다?

전문 경영인은 연봉을 위해 일한다

가난한 사람은 절대 모르는 부자의 고통

작가의 직설 / 엘시티는 죄가 없다 _엘시티 소유주의 고백

분식회계 좀 했는데 왜요? 그게 뭐 잘못인가요?

전문 경영인과 오너 경영인, 누가 옳은가?

대기업 총수 절반이 범법자인 나라, 정상입니까?

작가의 직설 / 라이벌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쌍둥이 같은 물적 분할


포식자 행세하는 피식자, 노조

대체 가능한 인력일수록 노조에 목을 맨다

애플, 테슬라, 구글, 페이스북은 왜 노조를 싫어할까?

희망 없는 도요타의 미래가 일본의 미래다

투자자 노후는 불안한데 노조는 착실히 밥그릇을 챙긴다

기업의 가장 큰 죄는 부도덕이 아니라 이윤을 못 내는 것이다

노조가 없는 산업은 대체 불가한 미래 산업이다

작가의 직설 / 링컨은 노예를 해방할 생각이 없었다


두 번째 포식자, 기관

단타 치는 기관 관계자들이 왜 밖에서는 장기 투자를 추천할까?

ESG는 미래가 아니라 지독한 이기주의다

작가의 직설 / 힘없는 피식자가 공정을 부르짖는다


세 번째 포식자, 글로벌 기업

테슬라교 교주 일론 머스크가 바라는 건 믿음이 아니라 헌금이다

노조가 없어서 발전한 테슬라, 노조가 없어서 망한다

포식자들은 신화 너머의 추락을 늘 염두에 두고 있다

아마존은 내려갈 일만 남았다

시장의 한계를 인지한 상상력이 돈이 된다

작가의 직설 / 스파에서 대기업 부회장을 마주치다


네 번째 포식자,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

일본 산업은 외래종 유입을 반대하는 섬에 갇혔다

세계 1등이라서 쓰러질 수밖에 없는 시총 1위 도요타

욕망이 없으면 부의 전환도 없다

피로 얻은 건 빼앗기지 않는다

일본 정치인, 너 이름이 뭐니?

일본을 기다리는 건 디폴트의 늪이다

한국을 미워하는 건 일본이 열등하다는 증거다

작가의 직설 / 왜는 간사스럽기 짝이 없어 예부터 신의를 지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장인정신이 통하지 않는다

서민을 위한 금융은 없다

마윈은 돈놀이를 하려다가 정부 정부에게 밉보였다

타노스보다 먼저 인민의 절반을 죽이고자 한 중국인

문화가 정치의 노예가 되는 건 망국의 전조다

작가의 직설 / 한중일 최고 부자 이재용 부회장, 마윈, 손정의 회장의 선택은?

중국은 중진국의 함정에 빠질 것인가? 뛰어넘을 것인가?

일본도 넘지 못한 산에 도전하는 중국


에필로그 _우울증의 일본, 조증의 중국 사이에 낀 화병의 대한민국


사실,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솔직히 저자와는 이력도 경력도 모두 차이날뿐만 아니라,

경험도 다르기에 쉽게 저자의 생각을 읽어낼 수 없다.


다만, 난 이 글에서 보다 다양한 방식의 금융시장을 볼 수 있었다.

책 속에서 설명하는 또 다른 관점의 경제적 이야기가 흥미롭다.


아마 난 이런 생각의 틀 속에서 살고 있어서일까?

그래서 부자들의 세습에 흥분하고, 흙수저를 탈피하는 데 애쓰는 걸까?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삶을 줄 것인가?

고민해 본다.


앞으로도 저자의 다른 책이 기대된다.

일단 이 책에서 몇 번 더 되새기고 읽어야한다


금융투자의 기본인 경제를 보는 시각을 기르는 데 큰 힘이 된다.


애둘러 이야기 하지 않는다.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경제적 지식을 갖춘 그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

사회초년생이나, 경제적 지식이 부족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본문 속에서

금융시장과 돈의 흐름을 읽는 포식자라면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늘 의심을 품고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대기업을 읽으려면 최대주주의 눈으로 판을 읽어야 한다. 하루의 주가 등락보다 더 면밀히 좇아야 할 것은 최대주주의 향방이다. 단순히 특정 섹터에서 1위인 기업에 맹목적으로 투자할 게 아니라 1위 기업의 최대주주의 스탠스를 살펴야 한다. 내가 보유한 주식, 내 이익을 좇으면 실패한다. ‘이 사업으로 최대주주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가?’를 살펴서 그 대답이 ‘YES’라면 그 길에 함께해도 좋다. 



사실 가진 자를 욕하면서 사는 게 편하다. 비단 돈을 떠나서 내 삶을 바꾸고 더 높은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보다 이미 높은 단계에 올라 있는 이들의 흠을 드러내고 그들을 욕하는 건 쉽고 스스로 도취감을 느끼기 충분하기 때문이다. 자기의 욕망을 솔직히 인정하고, 제3자가 바라보듯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하지만 자신의 욕망은 인정하지 않으며 마치 욕망 따위 전혀 없는 척, 스스로 정의로운 척하며 남 탓만 하는 이들은 평생 가난하게 살다 결국 가난 속에서 죽는다. 자녀에게까지 가난을 유산으로 넘겨주는 건 덤이다. 



옛 속담에 ‘부자는 3대를 못 간다’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셔츠 차림으로 시작해서 3대 만에 다시 셔츠 차림이 된다’는 말이 있다.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선대의 공을 이어 가기만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공교롭게도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은 3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 SK의 3대인 최태원 회장은 SK하이닉스에 힘을 실었다. 직접 승계를 떠나 다음 세대까지 SK 그룹이 이어질 수 있느냐는 갈림길에서 내린 선택이다. 이는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안을 보면 명확히 드러난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은가? 부모가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식당이나 건물, 기타 자산을 물려받으며 가업을 잇는 건 훈훈하고 부러운 광경이고, 재벌이 기업을 승계하는 건 왜 지탄받을 일인가? 부모님의 식당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길 수 없는 건 부모님이 피땀 흘려 개발한 레시피와 맛을 변치 않고 보존하기 위해서라는데, 대기업이 창업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2대, 3대가 경영하는 100년 기업을 목표로 하는 건 왜 부의 부정적 대물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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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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