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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 DRONE(드론) 무인멀티콥터 필기 - 기출복원 문제 수록 + 실기 가이드 영상 + CBT 온라인 모의고사 제공
플라이존드론교육원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최근 불어온 드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아니 사실 좀 더 많은 이들이 드론이라는 좀 생소한 이름에 익숙해졌다고나 할까?
드론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건 아마도 그 활용도와 사용범위가 워낙 광범위해서일듯 싶다.
사실 드론을 처음 알게된 건, 아이들때문이다.
어느날 드론 하나 사달라는 아이때문에, 그게 뭔데?라는 호기심이 생겼다.
드론이 장난감으로 이것 저것 배터리로 날아다니는 비행체정도로 알았다.
하지만, 그 드론이 어느새 영화속에 있었다. 그것도 엄청난 사이즈(?)로..
대테러 작전에 쓰이는 드론은 거의 항공기수준이다. 비행동체를 날리지만, 위성으로 조정하고, 바로 목표물을 향해 내리 꽂는다. 그걸 누가 막을 수 있겠나.ㅠㅠ
게다가 크기는 벌새만큼 작은 드론으로 정찰입무에서, 아이들 손바닥만한 장난감, 무시무시한 속도로 날아다니며 스포츠를 탄생시키고, 어쩌면, 일반 카메라에서는 보지 못하는 영상과 사진촬영을 위해 카메라를 직접 매달고 날아다닌다.
엄청난 큰 밭과 논에 농약을 살포하고, 순식간에 높은 산 정산을 촬영하고 내려오기도한다. 물건을 정확하게 배달하기도 하고, 사람을 구하는 데 구명조끼랑 구명정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사용된다.
게다가 전쟁중에는 수류탄처럼 적진을 향해 던지면, 터지고, 비행기처럼 무인으로 멀리 있는 적을 식별하고 타격한다. 그 크기가 더 커지면 미사일처럼 날아다니고, 태양광 전지를 매달고 무인비행을 하기도 한다.
드론을 배우고 활용하는 시대다. 경찰청에서 기술직으로 드론운용사를 뽑는시대다. 공군에서 드론활용병을 선발한다. 이들의 임무를 수행하려면 필수적인 자격증이 있다.
드론은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이다.
이기적(이렇게 기막힌 적중률)에서 펴낸 수험서.
플라이존드론교육원에서 저자로 참여했고, 수험서 전문출판답게 여러 편의를 제공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기출복원 문제를 수록(6회)했고, 실기 가이드 영상을 살펴볼 수 있다. 게다가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CBT 온라인 모의고사를 볼 수 있다. 영진의 32년 노하우가 괜히 생긴건 아닌듯 싶다.
책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된다.
무인항공기 운용으로 시작하는 책은 무인항공기 정의와 무인 멀티콥터 구성과 원리르 설명한다. 안전과 고장, 배터리 보관광법, 비행교관의 기본자세 등으로 구성된다.
항공 역학은 좀 많이 어렵다. 낯선 용어도 많고, 비행 기초 원리는 양력, 추력, 항력, 중력, 피치, 롤, 요, 익형, 받음각 등 정말 전문적 용어가 남발된다. 게다가 헬리콥더(회전익 비행장치)를 설명한 부분은 수식 상승과 코닝각, 원심력, 호버링, 자동 회전 비행, 조종 장치 등에 관한 설명이 있다.
항공기상은 난이도가 높다. 단순히 드론만 잘 날려보낸다고 성공하는 자격증이 아니다. 필기시험은 종합선물시험인 듯 싶다. 모든 걸 기초적부분에서 시작해 응용까지 꽤 전문성을 요구한다.
기상부분은 단순 날씨가 아니다. 대기의 기온과 습도, 기압, 바람, 대류계, 구름 형성과 강수, 비행시 주의해야 할 기상현상을 다룬다. 난류와 항적난류, 산악파, 렌즈구름, 뇌우, 하강 돌풍, 우박, 번개, 천둥, 착빙, 황사, 해무까지 다양하다.
마지막 항공법은 어렵다. 아무래도 전체를 다 파악하려면, 거의 육법전서를 붙들고 고시공부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항공 법규에서는 초경량비행자치 개념과 항공안전법, 신고, 조정자 증명, 안전성인증, 비행승인과 무인항공기 안전관리, 조종자 준수사항 등을 알려준다.
공역과 항공사업법, 공항시설법 등 항공기 대여와 초경량비행장치 사용사업, 항공레저스포츠사업, 활주로, 비행장, 항행안전시설, 항공등화까지 다양한 이론을 살펴 볼 수 있다.
책에서는 모두 4장의 각 마무리는 예상문제로 좀 더 앞장의 설명을 보충한다. 실전문제를 풀면서 감을 익히는 구성이 아무 맘에 든다.
게다가 5장에서는 이런 모의고사를 모두 모아 총 6회의 실전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물론, 고사를 풀면서 틀린 답을 통해 다시 앞으로 돌아가 이론을 다시 살펴볼 수 있으며, 실기대비 준비사항까지 유튜브 동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세심한 구성이 좋다.
책의 표지에 있는 CBT라는 시험은 컴퓨터로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직접 영진닷컴의 이기적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바로 불합격과 합격을 살펴볼 수 있다. 전체 40문항 가운데 70%합격 기준이며 50분 시험시간이다.
초경량비행장치는 앞으로도 그 방향성이 무궁무진할 듯 싶다. 이미 발빠른 대학에서는 드론학과를 설치하고 학생들의 방향성을 지향하고 있다. 영상촬영은 물론이고, 경찰과 항공 등 공기업이나 공무원으로도 방향을 잡을 수 있고, 공군처럼 부사관이나 간부사관으로 직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
물론 아직 민간업체에서는 대기업처럼 다양하고 안정적인 직장이 없다는 점이 흠이지만, 수 많은 중소강기업들이 생성되고 또 활동하고 있다. 얼마전 드론축제에서는 레이싱드론과 농업용드론, 촬영드론, 드론축구와 비행드론 등등 다양한 특색있는 드론으로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아마도 이 책에서 살펴보는 자격증수험서로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합격의 길을 단축시켜 줄 많은 유익함이 가득하다. 이기적 브랜드의 힘을 믿는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