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 20세부터 111세까지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돈에 대한 77가지 해답!
허태호 지음 / 리텍콘텐츠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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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정말 무일푼, 돈 없는 삶이란 생각조차 하기 싫다. 물론 엄청난 부를 꿈꾸는 건 아니지만, 최소한 생활속에서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정적인 행복을 누리고픈게 사람들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한때 욜로가 유행한 적이 있다. 삶을 누리나는 그 말처럼 예전 카드 광고회사에서는 "아들아 인생을 즐겨라"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그 만큼 사람들은 일에 묶여있었고, 가족을 위한 희생이 부모의 역할처럼 여겨지던 사회였다.


지금은 어떤가? 인생 100세 시대가 아닌가? 우리가 회사를 다닐 수 있는 기간은 나이 60세 정년까지, 물론 대기업이나 그 이전 피치못할 사정으로 그 이전에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그럼 45세 퇴직.


뭘할까? 남은 인생 55년, 어쩌면 더 빠른시기라면 60년을 다시 보내야하는데, 젊은시절과 같은 체력은 없고, 취업문은 그 만큼 더 좁아지고, 변변치 못한 아르바이트 임시직만 있을 뿐이다.


최저임금, 최저시급에 경비직과 청소직이 그나마 있던 직업이고, 거리의 폐지를 줍는 이들의 어깨가 더 무거운 이유인 듯 싶다. 그나마 움직일힘 있을 때 일한다는 그런 말이 더욱 실감되는 때 이다.


재테크란 말이 생겨났다. 재물 재와 기술의 테크닉이 합쳐진 신조어인 재테크는 한 때 자산증식의 1호라고 불리우는 부동산을 시작으로 IMF시절 주식시장과 토지매매, 경매, 재건축과 딱지라는 권리증, 건물매매와 신축, 호텔 분양, 그리고 이제는 핀 테크,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 화폐를 시작으로 하는 블록체인형 금융까지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번 정부는 부동산 억제책으로 강력한 세금추징으과 대출제한으로 묶였더니 이제는 전세자금부터 막히기 시작해서 분양대전으로 불리우고 있다. 재테크 돈에 관한 나랏님도 구제못한 일들이 국민들의 큰 관심사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돈 없이 111세까지 살아버린다면?

이런 제목의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리텍콘텐츠에서 펴낸 책으로, 허태호 지음에 부제는 나를 위한 올바른 전문가를 구분할 수 있는 노하우라는 부제가 붙였다. 흔들리는 당신을 위한 재무질문! 답은 77가지를 절대 벗어나지 않는다. 지난 10년간 2천건의 계약분석과 1천건의 상담을 통해 공통된 질문 77가지를 추렸다.


책은 제목과 부제처럼 저자는 허태호 자산관리사의 경험담에서 나온 재무관리 질문 77가지를 엮은 것이다. 저자는 현재 머니클라우드 재무설계&자산관리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인모스트 투자자문사에서 투자권유대행위원으로 활동하고있다. 또한, 한국 FP협회 재무설계상담위원이다.


저자의 전문성은 그가 취득한 자격증에서 드러난다.  CIM 투자자산운용사부터, AFPK 공인종합재무설계사, Chfc 종합금융자산관리사, 기업퇴직연금CBA / 변액보험관리사 / 생명보험설계사 / 손해보험설계사,  펀드투자 상담사 / 증권투자 상담사 / 퇴직연금상담사, FFA(Family Financial Analyst) 가계재무분석사, 보험금 숨은그림찾기 약관마스터 등이 있다. 


이러한 자격증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는 그 동안 한국투자증권 삼성동PB센터 Financial Advisor, 즐겨찾기 공인중개사 사무소 대표, ING 생명 Financial consultant 등을 거쳤다. 공인중개사 대표로 활동한 점은 그가 관련 자격증까지 갖고 있지 않나 싶다.


저자같은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재무분석과 부의 축적을 위한 길은 그다지 멀지 않아 보인다. 다만 매번 상담할 때마다 비슷한 질문과 대답이 오가면서 느낀 점을 저자는 책으로 풀어써 보고 싶지 않았을까?


저자는 누구나 재무전문가로 거듭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은 운전면허취득하고 운전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한다. 굳이 재무상담사와 투자전문가들과 같은 전문기술자들이 있는 데 자동차를 제조할 정도로 기술적인 공부를 할 필요도 없고, 이 분야의 직업으로 할 것이 아니라면 정비 기술자만큼 숙련도가 필요할 정도의 재무분석도 필요없다는 말이다.


그 만큼 우리 사회는 어느새 돈에 관해서는 중요한 시기이고, 단순한 사농공상의 신분제처럼 돈 이야기가 천하게 여겨지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부는 곧 명예와 신분상승의 지름길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재테크, 재무무장은 곧 삶의 무기이고, 자신을 돋보여주는 자존심의 큰 힘이되기 때문이다.


책은 전체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각 파트는 재무에 관한 상담내용을 바탕으로 77가지 질문을 3가지 파트로 나눠 정리해 놓았다. '돈, 없는 사람보다 관리 안 되는 사람이 더 위험하다'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 첫번째 파트에서는 4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은 기초공사가 50년을 좌우한다부터,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재무설계 툴, 스스로 돈 관리되는 셀프 통장관리방법, 대출의 상환? 투자? 어떤 것이 우선순위일까?, 1% 펀드수익 올리기 노하우, 스스로 하면 답이 보이는 재무노트 작성법, 위험을 관리하면서 목돈을 효과적으로 투자하는 방법 등등까지 다양한 재무관련 질문에 대한 저자의 친절한 답변들이 이어진다.


2번째 파트는 23개의 질문인데 '보험, 상식의 새빨간 배반'이란 다소 도발적인 제목으로 시작한다. 빅데이터가 코칭해 주는 효율적 보험가입의 순서는?, 실손보험은 만능 엔터테이너일까? 본인 나이에 맞는 적절한 보험료는 얼마일까? 스스로 답이 보이는 보험 보장분석방법, 불행 피하기 연습, 자녀사랑은 20% 이내로 하라, 미래가치로 위험을 대비하는 방법은? 등등 보험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낸다.


마지막 3번째 파트에서는 '후회, 아무리 빨라도 느리다'라는 제목으로, 13개 질문을 모았다. '재는 넘을수록 험하고 내는 건널수록 깊다'의 교훈 부터, 미래의 내가 젊은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 나라도 못하는 가난구제를 하는 3가지 방법, 20대-20%/30대-30%/40대-40%/50대-50%의 의미는? 부동산 월세와 연금 어느 것이 효자일까? 등등 퇴직 이후의 삶에 관한 재테크에 관한 상담내용이다.


책의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다. 우리가 삶은 111세까지 살아간다는 설정으로 보면, 앞으로 남은 회사생활과 퇴직 이후의 연금생활을 그저 막연하게 바라보면 안되는 이유가 이 책에 있다.


종교도 마찬가지, 사농공상의 '사'짜 들은 한자라는 언어를 자신들만의 무기로 삼고 일반백성의 무지함을 논하고,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는 도구로 삼았다. 이제는 자본주의 돈을 가진 부자들은 자신만의 테크닉으로 더 많은 부를 쌓고 있으며, 이를 알지 못하는 국민들은 그저 묵묵히 월급받고, 소비하는 삶속에 다람쥐 쳇바퀴를 돌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실 저자는 재무상담의 전문가로 이미 말했듯,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재무를 알려준다. 내가 가진 재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더 많이 불릴까를 고민하면서 찾는 자산 관련 영업인과 전문가에게는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일 뿐이다. 이들에게 달콤한 말로 유혹되지 않고 정말 나를 위한 재무적 성취를 할 수 있을려면, 최소한 이 정보들은 알고 가야한다는 게 지은이의 생각이다.


좀 더 어려운 말로, 잘 알지 못하는 압축된 함축된 전문용어와 단어들을 사용하면서 혼란스럽게 다가서는 상담사는 1백퍼센트 사기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자산관리사나 재무설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최대한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투자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고 판단을 맡기는 게 아닌가?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저자가 그 동안의 상담사례를 분석한 77가지 질문은 누구라도 이 책을 펼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만큼, 매력적으로 느끼는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의 명쾌한 재무상담, 상세한 설명은 두말할 것도 없다. 어쩌면 저자는 재무설계의 기초적인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정리한 셈이다. 


대출을 먼저 갚아나가는 게 좋은가요? 아니면 투자를 해 나가는 게 좋은가요? 구글이나 애플, 페이스북에 투자할 수 있나요? 펀드와 ELS는 뭐가 다른가요? 암보험은 모두 같나요? 보험과 저축의 어느게 더 나을까요? 퇴직연금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세액공제 연금저축과 연금상품의 차이는 뭔가요? 등등의 질문들은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저자는 일반적인 재무관리의 시작은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첫번째는 재무목표 두변째는 가계부 세번째는 통장관리다. 물론 통장관리는 급여통장과 목적(저축이나 여행, 투자 등)통장, 지출통장 등등 목적에 따라 나눠 관리하면 편하다. 그리도 통장은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도 있다. 그래서 소비를 제외한 목표를 설정하고 구분하면 그 만큼 저축액이 늘고 소비를 통제할 수 있다는 조언이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정리한 이 책 한 권으로 책상 곁에 두고 두고 살펴보며 자신의 재무상황을 직접 대비해가며 상담받는 것 처럼 조언들을 실행하면 어느새 111세를 걱정하지 않는 상황이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이제 돈 좋아한다며 속물취급 받던 시절은 잊어야하지 않을까? 재무상담은 돈 많은 부자가 하는 게 아니라, 돈 없는 이들이 제일 먼저 투자를 위해 시작해야 하는 일이고, 우린 돈에 대한 교육들이 아주 늦어지지는 않았는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어릴때부터 용돈을 주는 행위부터 경제행위, 그리고 소비하는 습관까지, 아이들에게도 이러한 계획적인 소비와 투자, 상담, 재무구조를 알려주는 역할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에 빠진다.


어릴 때 습관들이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 고민하고 돈 없다 한탄 말고, 111세까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재무상담은 이 책 한 권에서 다 받을 수 있을 듯 싶다. 재무가 뭔지, 소비만 하고 도무지 돈이 모이지 않는다는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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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2019-02-17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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