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의 황금비율
SBS스페셜 팀 엮음 / 토트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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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암을 이긴 사람들의 이야기는 방송에서 이미 본 기억이 납니다.

암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오면 이미 그 병 자체가 주는 무서움에 모두들 인생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내려놓을 준비만 할수도 있을텐데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끝까지 지키고 암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사람들이라고 하니 과연 그 사람들의 생각과 또 어떻게 해서 그렇게 이겨낼수 있었는지가 무척이나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암과의 싸움에서 가장 중요한 먹거리인 우리 밥상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더 열심히 읽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연식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알고 있으면서도 잘 안되는 이유는 이미 육식과 각종 인스턴트와 수많은 먹거리에 대한 노출이 심했던것도 한 원인이겠지요. 이렇게 우리 주변에 맛있고 또 눈에 확 띄는 먹거리들이 어렸을때 부터 가까이에 너무 많다보니 결국은 예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우리가 자연히 그렇게 손이 가고 먹게 되는것 같은데요. 자연식 그것도 정말 산에서 직접 계절에 맞게 제철음식으로 우리 식탁을 장식한다면 세상이치에도 맞고 우리 몸도 자연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 병을 물리칠 위력까지도 가지게 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산에서 자신만의 텃밭에서 정말 정성으로 가꾼 야채들과 산에서 철철마다 올라오는 산나물이나 더덕이며 각종 약초들과 함께 하는 밥상이라면 정말 건강하나만큼은 두말할것 없이 책임질수 있는 그런 음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프다고 무조건 병원만 찾고 약만 먹는다고 해결이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내 몸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건강을 신경써 준다면 앞으로 어떤 병도 찾아오지 않고 또 이미 찾아온 병들까지도 물리칠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여러 자연식 요리들과 음식 레시피들을 보면서 한 가지씩 따라해 보기도 하고 열심히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자연식 밥상으로 변신해 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좋은 음식들과 그에 대한 이야기 아주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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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여행을 - 칼럼니스트 박사의 '여자들의 여행법'
박사 지음 / 북하우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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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단어가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참 두려움도 있고 또 여건이 별로 허락하지 않는 조건적인 부분에서 불리한 점도 많고 또 이런 저런 살림살이를 잠시 내려놓아야 한다는 점에서 하나에서 열까지 걱정부터 앞서게 하는 것이 사실 있는것 같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가까운 곳에 간단하게 가뿐하게 물놀이라도 다녀오자고 해도 챙길것부터 시작해서 준비할 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닐진데 여기서 더 나아가 여성이 혼자서 여행을 감행한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는 이론이 먼저 적중하는것 같이 보인다.

특히나 결혼이후의 여성이라면 나이를 불문하고 이런 저런 사연들로 걱정들로 인하여 자포자기 하듯이 어느새 남의 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인 여행이라는 두 글자인것 같았다, 혹여 간다고 한다면 가족여행을 가장 먼저 꼽을수 있겠지만 단 혼자서의 여행은 정말 어디서 부터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고 다녀와야 할지가 막막한것 같다.

그런데 이런 여성들도 나이를 상관하지 않고 정말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의 여행을 준비하고 다녀올수만 있다면 얼마나 행운일까? 싶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어디론가 훌쩍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아무런 준비없이 계획없이 배낭하나 달랑메고 떠나는것도 멋스러울수 있겠지만 이젠 나이가 점점 들면서 그런 애송이처럼 행동하려 들지는 않는것 같다. 철저한 사전조사와 더불어 가고자 하는 곳에 이미 다녀온 경험자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검색도 나름 해보고 혹여 일어날 불상사를 사전에 대비도 해 보고 혹 해외여행이라고 한다면 필수로 영어도 기본적으로 익혀둘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무턱대고 여행경비만 축내는 그런 여행은 이제 하지않아야 할것 같다.

이런 사전 조사와 준비성이 떨어질때면 모처럼의 여행길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도 매번 놓칠수도 있을것이고 또 그 곳의 사람들과의 대화도 원활하지 않아서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을거라 생각한다. 미리 자신을 이끌어 어느정도 준비를 해 두어야 좋은 여행이 될것이고 또 후회하지 않는 길이 될거라 믿는다. 이렇게 여자 혼자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과 다양한 여행관련 이야기를 읽다보니 정말 마음 비우고 여행하는 것도 돈만 가지고 되는것은 아니라는것도 알겠고 앞으로 여행은 실수없이 잘 다녀올수 있을것 같아 얼른 무언가를 계획하고 싶어진다. 나도 여성이지만 혼자서 조용히 가고 싶은 곳을 여행하며 즐길수 있는 시간이 허락된다면 다시금 여행에서 돌아와 더 멋진 나날들을 선물받은 기분으로 활기차게 시작할수도 있을거라 믿는다. 어서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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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소년 쌍식이 1318 그림책 1
최지혜 글, 박레지나 그림 / 글로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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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렸을적엔 그림책을 정말 많이 읽어주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생만 되어도 이미 청소년이 되어버린 아이들은 이미 어린티를 훌쩍 벗어던지고 금새 어른이 된것처럼 행동하고 또 생각하려고 하면서 어느새 동심에서 멀리 달아나 버린듯 했습니다. 자연히 그림동화 같은것은 어린 꼬마들이나 읽는것이라 생각하는지 자꾸만 자기들 수준보다 앞서가는 책들만 보려고 하곤 했었지요. 하지만 체격이 커졌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아직은 마음이 여리고 어린 아이들이나 마찬가지이니깐요.

 

이런 우리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시기의 아이들에게 정말 당당하게 권하고 싶은 책인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마음도 읽어보고 또 어른도 함께 읽어볼수 있는 그런 예쁘고 아름다운 순수한 동심의 책을 만났습니다.

 

이 책은 책 내용이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림이 표현하고 있는 내용들이 글로 써내려가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을 읽을수 있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꼭 책이란 것이 글로만 표현이 되는것은 아니니깐요. 이렇게 잠시나마 그림과 일러스트 속에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 그 이상을 받아들일수 있고 읽어낼수 있다면 이 또한 멋진 책이라 하지 않을수가 없겠지요. 바로 이 책은 1318 청소년 시기의 아이들에게 자신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족들까지 떠오르게 하는 마음을 울리는 책인것 같습니다. 주인공 쌍식이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들을 모아볼수 있고 사랑에 대한 감정도 다시금 떠올려보게 될것입니다. 비록 해피엔딩이 아니라 안타깝지만 그래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최초의 그림책이니 만큼 멋진 선물이 될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글자만 빡빡한 소설이나 책들을 권할것이 아니라 이렇게 다소 글이 부족한 감이 있어도 아이들 스스로 마음으로 읽어볼수 있는 책이 있다면 잠시라도 공부와 각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의 위로와 안도감 그리고 편안함을 안겨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멋진 그림책들이 좀 더 많이 나와 준다면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참으로 고마울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날로 절실해 지는 이 시기에 모처럼 신선하고 재미있고 감성에 빠져들게 되는 그런 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별소년 쌍식이 가슴이 뭉클해지는 여운이 오래남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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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는 벽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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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작가이신 조정래님의 책을 드디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외면하는 벽 ...제목에서 무언가 암시하는 바가 커 보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왜 이리 현대 사회가 그대로 문제시 되어 눈에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점점 우리 주변에 또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관심이 없거니와 살펴볼 겨를도 없어지는 각박한 사태가 이미 당연시 되고 있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네요. 외면하는 벽 외에도 여러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는 이 책은 우리들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습니다.때로는 나 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면서 살아도 될것 같은데 왜들 그리 나를 중심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려고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짧은 소설이지만 깊은 내용들을 또 생각들을 이끌어 내는 책이었던것 같았고 앞으로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고 그렇게 살고 싶어졌습니다.

 

외면하는 벽의 내용을 보면 작은 아파트 같은 동에서 사는 이웃이 초상을 당한다는 내용인데요. 아파트에서 삼일장을 치르는 과정에서 아랫집과 윗층 그리고 주변 이웃들이 함께 모여서 어떻게 하면 불안하고 괜히 찝찝한 기분을 던져버릴수 있을지 논의하고 행동에 옮기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이웃이라는 것이 예전에는 친척들보다 더 가깝다고 하여 이웃사촌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미 옛말이 된지 오래인것 같습니다. 이웃이든 가족이든 나에게 피해를 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대가를 치르게 하는 사회가 정말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그 당사자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우리들의 행동과 말 한마디가 그대로 전달이 될때에 상대방은 어떠할지 한번 미리 마음을 읽는 기술도 필요할듯 합니다.

이 밖에도 여러 작품속에서 알려주는 메세지들은 모두가 우리 사회를 향해 한다디씩 외치고 있는것 같습니다. 비록 단편소설이지만 장편을 읽은것 처럼 여운이 오래 남게 되는 내용들이었기에 모든 작품들이 아주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사회 곳곳에 작고 큰 문제들이 많은 요즘 좋은 작품세계에서 한참동안 나와 이웃 그리고 사회전체를 떠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멋진 소설집을 읽어본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역시 조정래 님의 책이 으뜸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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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10cm 더 키우는 법
고시환 지음, 김영곤 그림 / 가치창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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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아이들의 키성장에 관련된 일인것 같습니다.

평소에 먹는 것과 운동하는 것 그리고 살찌는 것에 대한 정보들은 수두룩하게 많이도 접해왔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상 아이들과 꾸준히 할수 있는것들은 별로 없는것 같았지요. 의지가 약한것일수도 있겠지만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시켜야 하는 일들이고 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일들이기에 그리 만만치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우리 아이에 대한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를 키울수 있는 여러 방법들에 대하여 알아볼수 있어서 직접 실행해 볼수 있어서 좋았고 또 잘 몰랐던 상식들도 많이 알게 되어 너무 좋았던 책이었습니다.

작은키는 어느 가정에서나 반가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한국인의 신장도 급속도를 성장해서 요즘에는 결혼 대상자의 1순위에 희망하는 키를 먼저 적는다고들 하는데요. 그만큼 키에 대한 민감한 우리 한국인들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이렇게 키에 대한 관심이 있더라도 잘못된 상식과 오해들로 인해 제대로 관리해 주거나 체크해 주지 못하는 부모들이 훨씬 더 많은것 같은데요. 저 역시도 여태까지 제대로 아이의 키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많이 미안해졌던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키는 어렸을때부터 자라는 키를 꾸준히 기록하다보면 어느정도 파악이 된다고 합니다. 엄마가 생활지도사가 되어 아이의 키를 꾸준히 지켜보고 체크해 본다면 눈에 보이는 부분일텐데요. 키 성장에 있어서 중요한 원인은 바로 유전적인 원인으로 알고 있지만 그보다 더 환경적인 원인이 우선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충분히 검토를 해 보고 또 각종 질병들로 인해 키성장에 방해가 되는 요인은 없는지도 미리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먹거리에 대해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마구잡이로 먹다보면 비만이 되어 당연히 키 성장에 빨간불이 들어올것이니 특별히 주의를 하고 아이들의 성장과 영양상태를 항시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간단히 할수 있는 방법으로 키크는 운동과 더불어 체질에 맞게 움직일수 있도록 계획표도 작성해 보고 또한 아이와 함께 충분한 마사지를 해 주어 다양한 키크는 체조나 기지개도 자주 할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운동도 생활화 할수 있도록 해 주고 음식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아이 키에 대한 고민은 절대 없을거라 믿습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지만 습관화 되어 몸에 익숙해진다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아이들이나 부모 모두가 즐겁게 할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큰 무리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오해하고 있는 키크기에 대한 말들도 많지만 이제 확실히 알고 우리 아이와 함께 원하는 키성장까지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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