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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부터 영어회화 : My Dad 3살부터 영어회화
Jakie Woo 지음 / 애플비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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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영어가 대세인것 같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아기가 태어나기 이전인 태교때부터 엄마들은 영어천재를 만들어 보겠다고 극성들이기도 합니다 영어유치원이며 영어전문학원들은 대부분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고 아무리 비싼 학원비를 지불하고서라도 좀 더 나은 환경에 우리 아이를 맡기고 싶어하고 뒷바라지를 충분히 하고 싶어들 합니다. 그런다고 다들 영어를 잘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어쨌든 이웃집 누군가가 다닌다고 하면 우루루 몰려다니는 치맛바람도 장난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생각을 다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 그렇게 유별나게 공부를 가르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일단 영어를 가르칠때 엄마들은 대부분 자신이 영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아이 만큼은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기를 원하기에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서라도 당당하게 어디든 맡기려고 하는데요 사실 어린 아이들 특히 3살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엄마가 실력이 아주 없어도 이렇게 좋은 교재들이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이 책은 일상 생활영어를 씨디와 함께 책으로 구성해 두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에 보드북으로 아주 두껍고 그렇지만 가볍고 쉽게 찢어지거나 망가지지 않을 그런 두터운 책입니다 함께 있는 씨디를 틀면 영어회화가 책에 있는것과 똑같이 들리는데요 같은 장면과 대화하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단순히 따라해 보는 과정만으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물론 충분히 귀로 들어서 익숙해진다면 더욱 좋겠지요 아침에 일어나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엄마가 깨우는 장면 그리고 화장실에서 씻는 장면 또 아침밥을 먹는 장면부터 하루 일과가 시작이 되는데요 우리집 일상생활과 별반 다를것이 없지만 간단한 생활영어를 회화하듯이 직접 올려준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어려운 영어 단어를 가르칠 시기는 아닌 3살 꼬마 친구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숙해지도록 하는 책인것 같아 
아주 마음에 들고 아무리 영어에 울렁증이 있는 엄마들도 아주 재미나게 함께 들어보면서 따라할수 있는 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3살이 이미 지난 나이지만 혼자서 곧잘 따라하면서 상황을 이해하는것 같습니다 재미난 영어회화책 우리 아이 영어선생님 같습니다 
집에서도 충분히 영어공부 할수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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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을 찾아라! - 제8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작은도서관 32
김선정 지음, 이영림 그림 / 푸른책들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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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봉을 찾아라 제목만 들어보고서는 처음에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중 한 사람을 찾는 이야기인줄로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최기봉은 선생님 성함이었고 잃어버린 것은 바로 최기봉 선생님의 칭찬도장이었던것이다. 학교에 다니면서 아이들끼리 선생님에게 꾸중듣지 않고 늘 칭찬받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그때를 생각해보면 선생님이 학교에서는 최고였고 항상 무서운 선생님이 계신가 하면 또 친절하신 선생님도 계셨기에 아이들끼리 친구들끼리 말들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것 같다, 최기봉 선생님의 도장이 사라지던 날 늦게까지 청소를 하던 두식이들에게 괜히 의심의 눈초리가 꽂히고 말았기에 억울할뻔했던 이야기였지만 가슴 한편으로는 훈훈한 느낌이 전해오는 이야기였다. 언젠가 학교를 다니면서 이 다음에 자라서 나도 어른이 되면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우리 담임선생님을 너무 존경했었고 우러러보았기에 다시 또 그 학교에 돌아오면 분명히 당시 담임 선생님을 만날수 있을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많이 흘러 지금에 와서 물론 내가 선생님이 된것도 아니지만 그 당시 그 학교를 찾아갔지만 이미 선생님은 만날수가 없었다 시간이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것처럼 선생님도 우리를 항상 기다려줄수 없는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선생님은 단 한분이시지만 선생님이 바라보는 친구들은 상당히 많은 관계로 일일이 다 아이들을 해마다 기억한다는것은 아마 무리일것이다. 이런 우리 선생님에게도 이런저런 고충이 있을테지만 우리 말썽쟁이 친구들이 좀 더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권이 바닥에 떨어졌다고들 말하는 시대가 왔다 학교에 다니면서 선생님의 지위와 가르침에 우리는 모두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 최기봉을 찾아라 역시 선생님을 보면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자신도 모르게 아이들을 대할때가 종종 있는것 같다 하지만 선생님이 오해할만한 행동을 하는것 부터 잘못이 있을거라 여긴다 선생님의 꾸지람도 마음을 열고 함께 할때면 어느새 떡볶이를 함께나누어 먹을수 있는 친한 사이가 된다는것을 기억해야 한다 선생님과 제자는 그리 먼 거리에 있지 않다. 가까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우리 모두 마음의 대화를 자주 나누어야 한다. 그리고 선생님도 우리 제자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칭찬으로 미래를 준비할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최기봉 선생님과 제자들을 통해서 이 시대 학교이야기를 정말 재미나게 읽을수 있었다.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듯한 착각을 잠시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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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것이 공부다 - 수학천재 이수홍과 엄마가 함께 쓴 성장이야기
이수홍.허종숙 지음 / 다산에듀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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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은 아주 어린 나이부터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영어유치원에 수많은 학습지에 몸살을 앓으면서 하루일과표가 어른들 보다 더 분주하고 바쁜 경우가 많다 어떤 아이들은 밥먹을 시간조차 아까워서 학원을 오가는 차량안에서 식사를 대충 해결한다고 하기도 한다. 아직 수능이라는 먼 거리를 두고서 마치 마라톤 준비를 하듯이 미리부터 조금이라도 더 가르치고 싶고 더 많이 알려주고 싶어들 한다. 그것이 바로 아이를 위하는 길이고 또 바른 엄마의 길이요 제대로된 뒷바라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최연소 서울대 합격생인 수홍이는 절대 이런 행동을 하지 않으셨다. 이 책은 골든벨을 울리고 서울대 합격을 최연소에 합격한 영재이자 천재인 수홍이의 이야기를 어머니를 통해서 전해듣는 책이다. 어떻게 어릴때 부터 교육을 하셨길래 아이가 이렇게 똑똑할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더 진지하게 책에 빠져들었던것 같다. 내 아이들이 있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더 자세하게 읽어보았던 책이었다.

선입견을 가지고 책을 읽었던 것일까? 수홍이 어머니를 통해 학습에 대한 도움을 체계적으로 잘 짜서 보여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수홍이의 어머니는 아주 평범하게 수홍이를 키웠다고 한다. 마음껏 놀고 마음껏 하고 싶은대로 하도록 내버려두고 그러면서 가만히 기다려주었다는것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교육열에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야기라 약간은 충격적이었다. 그렇게 마음대로 놀게 하면 공부는 언제하는가? 또 다른 아이들이 다 학원에 가서 배울때 우리 아이만 놀게 된다면 뒤쳐지는 학습은 또 어떻게 감당할까? 수많은 이야기가 머릿속을 뱅뱅 돌때 수홍이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계속 전해 들으면서 점점 어머니의 교육철학속으로 빠져들게 되었다. 그렇구나. 교육은 다 때가 있다는 말이 맞는가 보다. 수홍이처럼 그렇게 미리 선행을 하지 않아도 그리고 때에 따라 도움의 손을 내밀었을때 적극적으로 너무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새로운 발상들이 얼마든지 나올수가 있구나 많이 깨닫게 되었던 책이었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을 떠올려본다 나는 과연 어떤 엄마였을까? 아이들이 무언가를 하다가 조금만 얼굴이 찡그려지면서 힘들어 하는 티가 나면 얼른 달려가 그냥 다 도와주었던 기억이 난다 . 그렇게 급하게 아이들이 나를 찾은게 아닌거 같은데 미리 다 해주고 나서 아니 먼저 '엄마가 다 해줄게'하고 말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런 행동들이 우리 아이를 방해하고 있다는것은 알지 못했기에 엄마는 계속 실수를 하면서 살았던것이다. 

수홍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부는 아이 스스로 하고 싶을때 하도록 두었으면 한다. 그보다 어릴때는 체험이나 많은 곳을 다닐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 그리고 남들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가는 무모한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공부에만 올인하는 것 보다는 감성이나 체험 ,현장위주의 여러 활동들을 많이 하도록 해 주고 그러면서 무언가 관심을 보일때 진득하니 오래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또 조용히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교육 방식을 거슬러 가는것 같아 약간은 이상했지만 수홍이 어머니의 방식이 더욱 좋은 교육임을 느낄수 있었다 나도 이제 아이들을 기다려주는 엄마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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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와 빅토르 지그재그 16
드니 베치나 지음, 필립 베아 그림, 이정주 옮김 / 개암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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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우리 사회가 원하는사람이 항상 완벽한 사람인것처럼 알고 우리 아이가 또는 나 자신이 늘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판단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빅토르 가문에 빅토르4세인 주인공이 너무 자주 우는 이야기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항상 이렇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일로 울보가 되어있다보니 친구들도 싫어하고 또 눈물이 쉴새없이 흘러 나중에는 눈물도 말라 버리게 되지요 진정 울어야 할때가 되어 울지 못한다면 이 또한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닥쳐보지 않으면 아마 잘 모를겁니다. 빅토르 4세의 고민에 할아버지인 빅토르 1세가 도움을 주는데요 그 도움이라는 것이 과연 빅토르 4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는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사람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좋아합니다 특히나 어린 아이들은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 칭찬받는 것을 큰 자랑으로 생각할수도 있고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질수도 있고 친구들 앞에서도 늘 당당하게 만들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요 가끔 실수를 해도 또 가끔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리 심한 피해가 없다면 서로 감싸주고 위해주고 용서해주면서 그렇게 살아야 진정한 삶을 배우는 것인데 빅토르가 할아버지에게 완벽해지고 싶다고 말해버린 순간 할아버지는 빅토르에게 이상한 책을 한권 선물하는데요 그 책에서 가르키는 대로 또 그 책에 적혀있는대로 따라하면서 점점 완벽해지려던 빅토르 4세에게 그리 좋은 일들만 생긴것은 절대 아니었습니다. 세상이치를 배우기엔 우리 아이들은 아직 갈길이 너무 먼것 같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하나씩 알려주고 가르쳐주면서 사회에 잘 적응할수 있는 요령도 가르쳐야 하고 또 나를 숙일때와 나를 낮추어야 하는 때가 언제인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빅토르4세에게도 아직 사회란 울타리를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인것 같습니다 세상을 다 알기엔 아직 어리지만 이렇게 멋진 할아버지가 계셔서 참 다행스럽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내 아이만큼은 남들보다 더 훌륭하게 키우고 싶어 하는데요 이런 욕심이 간혹 아이들은 미리 잘 자랄수 있는 과정을 중시하지 못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참 많다고 여겨집니다 그냥 세상은 지구가 둥근것처럼 둥글둥글 살아야 합니다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지식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정말 사람답게 사는 법을 잘 받아들이면서 성장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늘 다독이면서 울타리가 되어주어야겠습니다 여러번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오뚜기처럼 우리 아이들도 여러가지 난관을 거쳐 비로소 진정한 어른이 될것입니다 빅토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 아이를 떠올려봅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너무 앞서가지도 말고 너무 뒤쳐지지도 않으면서 둥글둥글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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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만들기 책 - 내가 그리고 오리고 스티거를 붙여요
제라르딘 꼬스노 지음, 조영인 옮김 / 토토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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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겨울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여름 방학과 달리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마음대로 바깥놀이도 할수가 없고 나들이도 할수가 없기 때문에 방학을 하게 되면 엄마나 아이들이나 여간 하루를 보내기가 힘든게 아닙니다. 딱히 집에서 특별하게 어떤 프로그램을 해 주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마냥 놀게 하려니 또 너무 아이들이 안쓰러워 보이고 심심해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면 연신 티비 채널에만 아이들 손이 가는것이 전부였습니다 말 그대로 무의미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것이지요 이런 우리 아들에게 정말 신나는 활동을 다양하게 만날수 있는 종합적인 워크북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책을 기다렸는데 정말 이런책이 나왔다니 너무 반갑고 또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좋은 활동북이 있는것일까요? 엄마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이 너무 행복해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책이기에 너무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오리고 내가 스티커를 찾아서 붙일수 있는 계절별로 구분이 되어 있는 사계절 만들기책은 미술종합북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습니다. 일단 봄,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사계절에 맞추어져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봄에 피는 꽃들과 더불어 개구리와 무지개까지 색칠하고 오려서 붙이고 또 스티커를 찾아 붙이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느라 산만하던 우리 아들은 눈을 떼지 않으면서 연신 손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을 할때면 집중력이 배로 늘어나는지 완전 몰입을 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이었습니다. 엄마가 곁에서 도움을 주려고 해도 만류하면서 스스로 척척 해 나갑니다.그저 바라만 보고 있노라면 아이 스스로 한글을 알기에 문장을 읽어가면서 알아서 척척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무언가에 이렇게 집중하여 학습할때면 아주 감동적이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는가 봅니다 제가 그랬으니깐요.

 

사실 우리 아들은 남자아이라서 그런지 색칠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대신 조작활동 즉 오리기나 접기 활동은 상대적으로  좋아하고 있지만 손에 힘을 주어 색칠하거나 그리기 활동을 싫어해서 미술에 걱정이 되는 중이었는데요 미술도 무조건 그리기를 강조하고 색칠을 강요하기 보다는 이렇게 다양한 워크북을 활용해서 아이에게 다가간다며 지금보다 더 관심을 많이 보이면서 엄마가 억지로하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다 할수 있는 그런 아이들일것 같습니다 진작 만나지 못해 아쉬웠던 책이지만 지금이라도 우리 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기분좋았던 책입니다 . 계절의 변화도 자연스레 알게 되고 자연의 신비로움도 저절로 깨우치게 되는 사계절 만들기책 정말 유아들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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