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학습이 희망이다

스스로학습이 희망이다 - ‘시켜야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공부 원리
박성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월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어냐고 물어보신다면 당연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자기 스스로 알아서 학습한다는 것처럼 아이들이 예뻐 보일때가 있을까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기가 알아서 학습한다기 보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가정에서마저 누가 시켜야지 겨우 시키는 것만 기계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똑같이 완전히 똑같이 일률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기에

개인차나 서로 다른 차이 따위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에

문제점들이 익히 많이 들어왔건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도 전혀 달라지지 않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이 책은 스스로 학습법의 원조격인 재능교육 박성훈 회장이 직접 쓴 책입니다.

시켜야만 하는 아이에서 스스로 하는 아이가 되는 자기주도 학습의 공부원리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기에 공부는 원래 즐거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교육에서 ‘스스로’가 빠져 있기 때문에 공부에 대한 즐거움이 사라져 버린겁니다.

개인별 또는 능력별 교육의 필요성이 배제가 되고 있고

단순암기식 반복학습으로 아이들은 지루함을 느끼게 되고

부모의 강압에 의해 억지로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공부이기에 즐거워야 할 공부가

싫증나고 짜증이 나며 점점 더 하기가 싫어지는 것입니다.

4차 혁명시대인 미래를 대비해서 이제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사고력과 창의력입니다.

이것이 있어야만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는것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어릴때부터 차근차근 습관화 시켜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글은

“이 세상에 공부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공부를 안 하는 사람이 있을 뿐이다.” p43

이다.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이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한다.

이 글을 읽다보니 우리 아이도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고 계속 아이에게 엄하게 굴었던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억지로 하는 공부가 무슨 소용이 있다고 책상에 앉아만 있으면 안심이 되었던건지...

우리 아이에게도 스스로 학습법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를 알게 된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못난 부모로서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주었어야 하는 것을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 학습법으로 어떤 효과가 주어지는지 총 12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부모가 아이를 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닫고 아이가 스스로 달라지는 변화를 보여줄수

있도록 항상 가까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이끌어 줄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말하는대로 이루어지고 생각하는 대로 다 이룰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책은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