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과 친노 죽이기
유재일 지음 / 왕의서재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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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이 되기까지 참 많은 풍파를 거쳐온 것을 안다.

노무현 대통령 집권당시 가장 가까이에서 그를 보필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정권을 잡았다.

그것도 우리 국민들이 모두 나서서 대통령 자리에 앉힐 수 있었다.

이전 정권이 너무나 말도 안 될 정도로 무너지고 나니 그 뒷감당을 하느라

하루도 편하지 않을 그 힘든 위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도 국민들을 가장 우선시 하며

모든 눈높이를 국민에게 고정하며 사방을 살피느라 분주한 것 같다.

이미 노무현 대통령을 우리는 가슴에 묻고 어이없이 보내드렸다.

그렇게 쓰라린 고배를 마셨지만 속시원히 정치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른다.

지금까지 이렇게 명확하게 입밖으로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을 세세하게 알려주는

곳이 단 한곳도 없었기에 무지한 국민들은 그저 힘있는 정치권에 휘둘리며 살았다.

그래서 여기가 좋다고 하면 우루루 몰려다니듯 쓸려다니듯 그렇게 휩쓸렸다.

하지만 이젠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적폐청산을 키워드로 우리는 지난 박근혜 정권을 경악하고 있다.

양파껍질처럼 벗겨도 벗겨도 끝없이 나오는 지난 정권은 부정부패들을

우리 국민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리석었던 지난날 우리모두를 자책하고 있지만 그것이 현명한 대처는 아니다.

지금 중요한 것이 바로 문재인 정권이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어도 국회는 조용할 날이 없다.

여야가 충돌하는 것은 하루 이틀 보아온 것이 아니라 그러려니 하지만

요즘은 해도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이 무엇을 그리 잘못하고 있다고 매일 그렇게 헐뜯고 깍아내리려고 하는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화가 치밀어 오를때가 많다.

지금까지 보아온 아니 지켜봐온 그 어떤 대통령보다 훨씬 더 정치를 잘 하고 계신 우리

문재인 대통령을 그저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이 난 것 같다.

우리모두가 촛불집회로 이루어낸 현정권이다.

그 누구도 막말을 해서도 안되고 노무현 정부때처럶 이상하게 교묘한 수법으로

깍아 내려서는 절대로 안된다.

야권에서만 그렇게 나오는게 아니라 같은 진영인 여권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것이

상당히 충격적이다. 그 누구도 믿을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은 얼마나 고민이 많고

얼마나 심적으로 힘이 들까 싶다.

현정권은 부디 지금처럼 잘 이끌어서 정말 위대하고 멋진 정의로운 사회가 구성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살맛나는 세상에서 한번 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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