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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부동산 돈 되는 부동산 잘 팔리는 부동산 - 앞으로 5년 반드시 이기는 부동산 투자의 법칙
박상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9월
평점 :
부동산에 대해 아는 지식이 거의 없는 것 같아 항상 고민이 많다.
지금이라도 남들처럼 경매에 관심을 가지고 물건을 찾아볼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가도
어느새 “내가 뭐 아는 게 있어야지”하며 의기소침해 지기 일쑤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넋놓고 있자니 나만 세상물정 모르는 철부지 같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로 재산을 불렸다느니 자산이 얼마가 되었다느니
갭투자를 해서 월세가 얼마나 나온다느니... 은행보다 훨씬 더 수익률이 좋다느니
들리는 소문들은 대부분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은 다 부동산 전문가 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나이에 무슨 부동산 공부를 하랴 하고 이미 마음은 포기상태로 돌아선다.
그렇게 시간만 자꾸 흘러가고 항상 나는 제자리인 것 같다.
시간을 헛되어 보내는 것 또한 죄라면 죄일 것이다. 모르는 것도 어차피 어리석음도 나의 잘못이니까. 이런 나에게 이 책은 참 소중한 정보들을 가득 안겨주는 것 같다.
전문서적들을 보면 대부분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과 복잡한 글들로 읽기도 전에 먼저
답답함을 느껴 지루해지기 일쑤인데 이 책은 첫 장부터 술술 아주 쉽게 읽힌다.
문재인 대통령의 8.2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면서 피자 이야기가 나오는데
너무 웃겨서 혼자 빵 터졌다.
또 앞으로 5년 동안 부동산을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인지 알아보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 읽어보는데 다른 책들과 다르게 현실적인 조언이 참 많은 것이 좋았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우리가 중요한 포인트를 잡아 투자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말이다.
이런 포인트를 한 번에 알려주고 깨우치게 해 주다니 놀라운 일이다.
무조건 남들이 매달린다고 같이 뛰어들었다가는 부동산 대박이 아니라 쪽박이 나기 십상이다.
우리 생각자체를 변화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마인드를 바꾼다면 제대로 된 물건으로 투자할 영유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집값이 비싸다고 거품이 많다고 하지만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면 아직은 기회가 있다는 말인데 그렇다면 어떤 물건을 고를까 여러 가지 방법들을 이 책의 저자와 함께 살펴보는데 시간이 금새 지나간다.
평소에 조금이라도 부동산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전문가도 모른다는 시크릿 투자법도 알려주고 있고 나홀로 아파트에 투자하는 방법도 실려있다. 또한 상가구매에 대해서 전문가의 조언이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지금 당장 상가나 오피스텔 또는 아파트나 다가구 주택에 투자할 여유가 없더라도 좋은 물건을 제대로 찾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기회가 왔을 때 잡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알아본 소중한 정보들을 잘 활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