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정확하게 제대로 전달하고자 한다면 설명을 잘해야 한다. 하지만 설명이라는 것이 그리 생각만큼 쉬운것이 아니다. 내가
무언가를 열심히 준비하여 설명한다고 해도 듣는 상대에 따라 제대로 전달이 될지 아닐지는 항상 다르게 나타날거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러한 케이스를 많이 겪어서 부담을 크게 느꼈던 적이 많았고 그로인해 스트레스도 장난이 아니게 많았던 때가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답을 명확히 하기가 힘들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그
답을 얻게 된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설명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가장 먼저 자신이 설명을 잘 못하게 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첫 15초라고 한다. 15초라고 하면 정말 짧은 시간인데 그 짧은 시간에
확실한 것을 심어주여야 한다.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속도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든지 알기 쉽게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황금법칙을 알려주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텐프렙의 법칙'이라고 한다. 총 여섯가지 순서대로 익혀서 배워보고 직접 따라해 볼수 있도록
하면 아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텐프렙의 법칙에서 첫 번째는 주제를 짚어주고 시작하라는 것이다. 큰 틀을 먼저 짚어주고 시작을 하면 듣는이에게 관심을 끌어 모을수 있고
어떤 주제인지 몰라 횡설수설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기에 주의를 집중시킬수 있다. 듣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당길수 있는 주제가 가장 중요한 첫번째
포인트이다. 두번째는 숫자라고 한다. 짧고 명확하게 몇가지로 압축해서 요점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는 것도 아주 중요할것 같다. 길게 이야기를 늘어
놓아 시간만 계속 지나간다고 해서 자신의 설명이 충분했다고 여기는 건 오산이다. 몇가지로 요약한다면 훨씬 더 명료한 설명이 될 것이다.그리고
다음은 요점과 결론이다. 이것을 충분히 설명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그리고 나서 그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면 순서가 자연스럽게 질서를 잡아갈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섯번째는 구체적인 사례들로 예를 들어줄 수 있다. 상대방에게 특히나 관심을 끌수 있을만한 사례를 들어준다면 더욱 귀를 기울일거라
여긴다. 마지막으로 요점과 결론을 제시하면서 재확인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면 자신의 설명이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시작할때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설명이 다소 버벅거릴수 있을것이다. 이럴때를 대비해서 처음에는 메모나 간단하게
적어서 실행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일거라 여긴다. 그러다 익숙해 지면 차차 메모 없이 머릿속에서 정리가 자연히 될 거라 여긴다. 가장 중요한것은
듣는이의 관심사인것같다. 그리고 상대방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혼자서 이야기만 장황하게 늘어놓는것은 절대 금물이다. 이렇게 배운대로 연습을
하다보면 앞으로 어떤 모임이나 직장 생활에서나 모든 곳에서 자신을 어필하고 설명이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할것 같다. 이 책의 법칙을 그대로 진행해
보고 많이 배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