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사회 -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중학생이 미리 배우는 공부법 2
진시원 외 지음 / 리베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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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태어나서 살아가는 일상생활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며 집단을 이루고 그들과 함께 공유하고 문화를 형성하며 공동생활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집단을 바로 '사회'라고 말한다. 우리 주변에 아주 다양한 형태의 사회를 경험하며 맞이하면서 우리는 일생을 살아간다고 해야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인 우리가 사회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다.  한 사회안에서 가치관이나 제도 및 문화, 언어등을 함께 공유하며 발전시켜 나가는 섯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또 이런 사회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교육을 통해 받아들여야 한다. 이러한 사회를 학생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과목이다. 왜냐하면 재미있거나 이해하기 쉬운 부분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대학에서 교양과목으로 '인간과 사회'에 대해 수강을 하고 레포트를 작성했던 기억이 난다. 조금은 난해하고 이해하기 쉽지 않겠지만 이 책은 좀 다르다. 현직 교사들이 직접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꼭 필요한 요소들을 조금 더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구성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손이 가도록 이끄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이 책의 구성은 아주 단순하다. 기본 체계를 잘 잡아주어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례들과 연관하여 보다 쉽게 이해하고 아이들이 다가갈수 있도록 하여 편안하게 연계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었다. 또한  시각자료들을 풍성하게 접목시켜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삽화들을 찾아보며 골라보는 재미가 있듯이 그렇게 주제와 연관시켜 다양한 지도와 그래프, 사진들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게 하여 스스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도록 해 주었다는 것이 아주 큰 장점이다. 또한 각 장마다 마지막에는 학습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핵심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도록 해 주어서 아주 좋다. 보통 학습을 예습하는 것도 중요하고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책은 그 모든것이 다 이루어진다고 해야할 것 같다. 이 책 한권을 읽고 이해하다보면 어느새 사회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길러질거라 여긴다. 어려운 단어와 생소한 문구들을 하나씩 책을 읽으며 이해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느새 사회란 무엇인지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담겨있을거라 여긴다. 부모와 함께 읽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일것 같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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