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당신의 건강은 안녕하십니까?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봄직한 문구지요.
저도 최근들어 심하게 아파서 병원행을 많이 하게 되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것을 실감하고 있어
더욱 나의 몸과 건강에 관심이 부쩍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나치던 사소한 습관들이 천천히 살펴보니 잘못된 것들이 참 많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우리가 쉽게 지나치고 무관심으로 스쳐보내는 것들이 내 몸에 컨디션관리에 실패하게 만들고 그로인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컨디션 관리를 잘 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도록 해 주는 지침서인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총 3단계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1단계에서는 [강인한 몸을 만드는 37가지 습관]을 순서대로 알려주고 있고 2단계에서는
[강인한 뇌를 만드는 21가지 습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3단계에서는 [강인한 정신을 만드는 16가지 습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이어서 읽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이 짧으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따로 나뉘어 구성이 되어 있다보니 독자가 읽고 싶은
부분이나 관심있는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이 없다는 것도 어쩌면 장점인것 같습니다. 책장 어디든 마음대로 펼치기만 하면 나만의 새로운 습관법에
대해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 주고 있어서 읽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가장먼저 [급하게 먹는 사람은 비만이 되기 쉽다]를
읽었습니다. 평소에 급하게 시간에 쫓기듯 살면서 먹는 식사 시간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오로지 어서빨리만 외치던 저였기에 당연히
식사시간도 짧았다는 것을 이 대목을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한 끼 식사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되돌아 보니 정말 짧게 후루룩! 한것 같은
생각에 창피하기도 하고 제 몸에 미안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을 혹사하디니... 이렇게 급하게 먹으면 혈당치가 올라가거나 우리 뇌가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여 계속해서 과식을 초래하는 일이 생기기때문에 당연히 비만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당연한건데.. 아니 이미 알고 있었는데... 우리 생활에 적용을 시키지 못하고 살았다니 참 어리석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 책에서는 책장을 넘기면 술술 물을 마시듯 국을 마시듯 아주 재미있게 읽혀내려가는 것이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아마도 내용이
알차기 때문인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도록 하는 내용도 귀가 솔깃하였고,특히나 좋았던 부분은 몸의 단련순서대로
근육을 단력시키는 운동을 누구나 접할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 쉽고 책을 읽다가 바로 따라 할 수 있었던 것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 하반신부터 단련하여 상반신과 복부 순서대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는 근력운동에 저도 돌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읽으면서
지금 바로 시작하게 만든다는 것이 참 묘하게 이끌리는 부분이네요 미루지 않고 신기하게도 바로 일어서게 만드는 것이 정말 이상하게 끌림이
있어요.
이렇게 하나씩 내 안의 모든습관을 고쳐나가도록 하는 건강지침서 같은 이 책이 있어 앞으로도 좋은 습관 들이기에 힘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한 습관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을 다시 챙기고 싶다는 생각에 오늘부터 열심히 도전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