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때요, 행복한가요? -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행복으로 물들이는 특별한 방법
알베르트 에스피노사 지음, 원 마리엘라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요?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신을 다시 한번 제대로 바라보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수 있도록 짧고 간결한 영감을 전달해 주는 책입니다.

표지에는 아주 귀여운 모습이 장식하고 있는데요 별 기대없이 책을 읽어내려갔지만 생각보다 너무 쉽게 그리고 간단하면서도 조용한 영감을 얻을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라 무척 공감도 많이 갔고 또 나 자신에게 질문도 던져보게 되었던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세상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비밀을 알려준다고 하며 프롤로그를 시작하였는데 과연 그 비밀이 무언지 너무 궁금하여 책장을 서둘러 펼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알게 된 점 하나는 이 책은 그리 급하게 서두르면서 읽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마음으로 깊이 받아들이면서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새 책 속에서 나에게 전달하는 메세지를 알아차리게 된답니다.우리는 매일매일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욜로족이 대세이기도 하지요

 

한창 방송에서 보여주고 있는 자연인과 집시맨도 유행하더니 이젠 욜로족이 뜨고 있는 시대인겁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바로 누구보다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나를 중요시 하는 주의가 급격히 늘어난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직장과 밤낮으로 일만하는 우리가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아이때 가졌던 그 작은 꿈과 소망도 하나 가지지 못한채 일에 중독이 된것처럼 허덕이며 살고 있는 슬픈 현실이지요

그러다 보니 우울증을 앓는 이도 많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이는 거의 없을것 같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이제 행복해 질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찾아낼수 있을겁니다.

다른 자기계발서들 보다 월등하게 큰 글씨체로 책을 읽는 동안 부담이 전혀 없이 느긋하게 읽어도 충분히 책장을 쉽게 넘길수 있을거란 생각에 안도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지금 저에게 딱 어울리는 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몸이 아프고 병이 나니 이런게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에 많은 생각과 후회와 우울증이 오려고 하던차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잘 걷기 위해서는 넘어지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또 인생에는 여러문의 손잡이가 있다는 것을 읽으면서 제가 앞으로 열게 된 문은 과연 어떤 문일지 궁금해지기도 하며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웃음을 잃는 것은 유죄라고 하는 문구에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언젠가부터 저 자신이 웃음을 잃은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럼 저도 유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외부활동에서도 언제든 웃음을 보인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닐텐데... 언젠가부터 말수도 줄고 웃음도 줄었던 것 같습니다. 또 왜?라는 말과 생각을 너무 자주 했던것 같습니다. 이제 우울한 생각들을 모두 떨쳐버리고 하루하루가 행복해질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나에게 다시금 행복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작지만 강한책속에서 멋진 하루하루를 만날수 있는 큰 영감을 얻어갑니다.

소중한 책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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