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느림보 심리학 - 기분 좋은 매일을 만드는 행동의 기술 ㅣ 만사형통 萬事亨通 시리즈 7
사이토 이사무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3년 6월
평점 :
느림보라는 말은 나와 상관없는 일인줄 알았다. 늘 바쁘게 사는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확신하고 살았다.
하지만 느림보가 이렇게 다양한 곳에 사용이 될줄은 미처 몰랐다 . 그리고 그 가운데 나와 흡사 비슷한 케이스가 분명 있었다는 사실에 사뭇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어떻게 이렇게 급하고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느림보가 어울린단 말인가
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우리 모두가 느림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말이다.
나는 마음속에 느림보를 키우고 있는 경우였다. 아침부터 부산하게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 다니는 나였는데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자라고 있는 느림보가 있었다니 놀랍다.
인사대신 바쁘다는 말을 늘상 달고 살았던 나였는데
이것저것 할일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생각하고 실행하던 나였는데
한가지만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는 다른 사람보다 이런 내가 더 늦어지고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하나라도 제대로 완수하지 못하는 것을 바로 알지못했다.
효율적인 생각과 임무수행을 위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것이 무언지 다시 한번 찾아봐야 할 것이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서 달릴때
우리 모두는 느림보에서 탈출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런 목표같은것은 대입 또는 학습을 하는 학생들에게나 어울린다고 생각했던 나였는데
직장일도 그렇고 하다못해 집안일 역시도 목표를 세우고 행동해야
우리가 더 빠른 시간에 느림보를 키우지 않고 목표달성에 도달하기가 쉽다.
조금만 더 이불속에 있고 싶어하는 우리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목표에 가까이 가고 싶어하는 우리 자신을 찾아볼때
분명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우리 자신을 나약하고 의지가 약하게 만드는
느림보로부터 나를 지켜내고 싶다.
앞으로 계획적으로 생활하면서 한꺼번에 여러개를 하는것이 아니라
한번에 하나씩만 차근차근 짚어가고 준비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
그러면 정말 즐겁고 신나게 일도 하고 생활을 할수 있을것이라 여긴다.
느림보 심리학 우리 주변에 너무나 많을거라 여긴다.
하지만 이런 심리에서 벗어날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