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것 보다 더 일찍일수도 있고 조금 더 늦을수도 있겠지만 부모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것에 있어서는 나이와 상관이 없이 모든 부모가 다들 힘들어 하고 우왕좌왕하면서 실수도 연발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적으로 아이들의 다양성에 놀라기도 하고 또 순간적인 놀랄만한 일들로 인해 충격을 받기도 하고 그러면서 정말 부모 자신들이 부모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던것 같은데요 지금도 두 자녀를 키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의 마음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지 도대체 모르겠다 싶을때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돌발행동에 대해 그때그때 상황에 따른 조치를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바른 대처를 하는것인지도 일일이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힘든 상황들 그래서 그냥 무조건 받아주기도 그렇고 또 무조건 야단을 하고 일일이 가르쳐준다는것도 상당히 무리가 있는 정말 육아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이제 아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내 아이의 경우와 비슷한 상황들이 많은것이 마치 우리 아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한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이럴때 제가 어떻게 했던가 하는 생각을 떠올려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깊은 속 마음을 조금이라도 미리 알았더라면 지금의 실수는 하지 않았을수도 있겠지요 어떤 부모든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공감을 하게 될거라 믿습니다 물론 저도 지금에라도 느끼는 바가 컸고 많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에 이르렀으니깐요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더 좋았겠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자녀의 빛나는 거울이 되어라] 정말 너무 멋진 말인줄 알지만 이렇게 멋진 거울이 되기 위해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 보고 싶습니다. 조금만 더 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어줄수 있는 그런 부모가 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는 현실이 답답했었지만 이렇게 아이의 마음을 하나씩 찾아서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더니 정말 이제 어지간한 아이들의 행동들이나 문제들은 척척 잘 해결해 나갈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도 막 생겨나는것 같습니다. 고집이 세다고 요즘 아이들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다고들 하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그런데... 하고 생각했다가 다음 이야기를 전해들으면서 어떤 부모실수가 있었나를 먼저 살펴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화를 자주내는 아이들은 분노가 늘 쌓여 있게 마련인데요 우리 아이도 이런 분노가 자주 폭발하는것 같은데 미리 그 마음과 인성을 어루만져주지 못한점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소심한 아이나 신경질적인 아이들 그리고 자녀의 스트레스와 의존성 등등... 아이들의 문제들을 하나씩 살펴보면서 정말 부모로서 많은 반성이 있었던 책이었던것 같습니다.이런 행동에는 어떤 대처가 필요한지 그리고 왜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만 천천히 생각해 보면 좋으련만 ... 그런 행동에만 똑같이 대응하고 화내기 보다는 이젠 한걸음 뒤에서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을 알았고 또 앞으로는 거기에 따른 해결방법을 찾아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내 아이를 위한 노력을 하자] 갈수록 아이들 키우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다고 말하고 있는 초보 부모들과 어설픈 부모들 그리고 가끔은 나는 자신있게 아이들을 키웠노라고 자랑하는 부모들까지도 모두 이 책을 꼭 한번씩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성공시키고 싶고 누구보다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적어도 이정도의 아이 마음을 이해하는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런 책들을 부모지침서로서 꼭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문제 행동을 하는 아이들만 탓할것이 아니라 그 주변 환경이나 여건까지 고려해서 진정 아이를 위한 노력을 했던가를 더 잘 살펴보아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정말 올바른 인성으로 바르게 잘 성장할수 있도록 우리 모두 부모가 먼저 나서서 노력에 노력을 거듭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많이 느끼는바가 컸었고 또 이제부터라도 더 내 아이를 위한 내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그런 노력들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