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센과 함께 키우는 가치나무 (전15권)
비단구두 / 2009년 5월
평점 :
판매중지




안데르센과 함께 키우는 가치나무 동화책 제 3권인
[못 생긴 막내 두꺼비]를 읽었습니다. 
이번 동화책은 아이들에게 도전에 대한 소중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먼저 못 생긴 막내 두꺼비 이야기는 흔희 우리가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을 자주 하는것을 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는 내용인데요 이번에는 우물안 두꺼비로 표현을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물 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면 바깥생활이 어떤지 전혀 알수가 없기에 
외부 상황과는 단절된 듯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평생 우물 안에서만 살아가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바깥 생활을 한번쯤은 상상해 보고 나가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면 
어떤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한번쯤 도전해 보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한번 우물 밖으로 나간 두꺼비가 절대 돌아오지 않는 이유가 무언지 깊이있게 생각해 보면 
되는것을 이렇게 간단한 것도 자신만의 생각에 휩싸여서 그저 위험한 일들이 가득할거라 지레 짐작하고
아예 나가볼 생각조차 못하고 평생 살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막내 두꺼비는 이런 일상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용기인것 같습니다.
아무리 위험하다고 해도 한번 쯤 도전해보고 싶어했던 막내 두꺼비는 우물 안 보다 훨씬 넓은 세상에
감격하게 됩니다. 우물 안에서만 생활할뻔 했던 자신이 이렇게 멋진 세상을 만날수 있었던 것은
바로 막내 개구리의 도전정신이 강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하든지 이렇게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에게는 
분명히 더욱 멋진 내일이 찾아올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무슨일이든 자신이 하고 싶은일이라면
거침없이 도전해 보는 힘과 용기를 배울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교훈을 안겨주는 멋진 책이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천국의 정원에 간 왕자] 이야기 입니다.
천국의 정원에서 공부를 잘 할수 있는 꽃들이 있다고 하여
왕자는 어느날 천국의 정원을 찾아 길을 떠나는데요 여러가지 일을 겪으면서 어렵게 도착한
천국의 정원에서 아주 사소한 약속 한가지를 지키지 못해서 그만
오래도록 머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잃게 됩니다. 아무리 유혹이 있더라고
본인이 정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것을 너무 간과했는가 봅니다
약속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약속을 왜 지켜야 하는지 
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친구들이 없도록 이 책을 읽으면서 약속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다시 한번 배울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동화는 만화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이 전혀 없이 즐겁게 읽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화를 통해서 소중한 약속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아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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