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를 사랑한 기니피그 아삭이 - 초록 나눔 이야기 내인생의책 그림책 11
샬럿 미들턴 글.그림, 서정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자그마한 햄스터를 연상시키는 기니피그를 만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항상 이야기하면서 졸라대는 햄스터를 책으로 만나니 더욱 반가워 하네요 집에서 키우고 싶다고 매일 졸라대는 햄스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서 더욱 좋았던가 봅니다. 기니피그가 민들레를 좋아한다는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풀을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해도 민들레 꽃을 생각하면 이걸 기니피그가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라는 것이 다소 의외이기도 하고 낯설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 민들레 먹는 소리가 아삭아삭 거리고 우적우적 거리면서 얼마나 크게 들렸던지요 정말 바로 곁에서 기니피그들이 민들레를 모두 다 먹어치우는것 처럼 보였답니다.하지만 그 많던 민들레들이 모두다 어느날 사라진다면 더 이상 우리 기니피그들은 먹을것이 없어진답니다 세상에 얼마나 매일같이 먹었으면 다 사라질수가 있을까요? 그 많던 민들레 숲이 한순간에 허허벌판이 되어 버린것을 보니 너무 허전하고 이상했지요 작은 기니피그들이 민들레를 두고 하는 이야기였지만 이 책은 우리 모두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수 있는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많은 것들을 있을때는 소중한것을 모르고 너무 낭비하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있을때 좀 아껴쓰고 절약하고 그리고 환경을 생각해서 조금의 불편함은 참을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갈수록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가 조금씩 지구를 걱정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 모두가 할수 있는 환경운동에는 전혀 무지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홍보도 덜 되고 있고 일단 알고 있더라도 조금 불편하기에 우리는 편한 세상을 더 원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기혼자 불편을 감수하는것을 싫어하기에 우리는 점점 지구를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로는 지구를 걱정하고 있다는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세상은 모두 뿌린대로 거둔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함께 아끼고 좀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을 해야합니다. 작은 기니피그도 민들레를 살려내려고 이렇게 노력했는데요 우리가 이런 일들을 못할리 만무하지요 이젠 우리 미래 자손들에게 더 좋은 땅과 더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지금 바로 찾아보면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조금 불편해도 감수하고 조금 늦게 가더라도 이겨내야겠습니다 지구는 소중하니깐요 그리고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길이니깐요 그리고 자연은 거짓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것을 꼭 기억해야합니다 땅은 진실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