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논리 탈무드 - 탈무드 속에 담긴 다섯 가지 생각의 법칙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어릴때 부터 탈무드에 대한 일화들은 많이 들으면서 자란것 같습니다. 지금은 자라서 어른이 되어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이 탈무드 책을 권하는 부모입장이 되었는데요 아무리 읽어보아도 그 가르침은 변하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은 세계에서 으뜸이라고 누구든 인정할 정도이지요 그만큼 세계 곳곳에서 손가락 안에 드는 거물급이 많은 유대인들을 보면서 저렇게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거슬러 가 보았을때 분명 어릴때 부터 자란 환경과 가정의 소중함이 첫째 관심사였을것 같고 그 안에서 바로 가정교육이 어떠한지 궁금했을 것이고 그러면서 자연적으로 우리의 가정과 비교해 보았을 법합니다. 역시 유대인들의 가정교육은 특별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하는 행동이나 말한마디도 참 부드러우면서도 꼭 가르쳐야 할 교훈들을 꼬집어 낸듯합니다. 이런 유대인들이 주로 아이들에게 가르친다는 탈무드이기에 우리가 지금도 이렇게 많이들 자녀들에게 권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은 작은 바람에도 그냥 쓰러질수도 있고 때로는 꺽일수도 있는 나약함이 있는데요 강하게 그러면서도 현명하게 자라도록 가르쳐 주는 일화들이 아주 많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짧은 이야기 속에서 유대인들이 가르치고 싶어하던 내용들이 깊이있게 들어 있는 탈무드 이기에 수천년 동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다는 내용들을 모아 모아서 책으로 나온것 같아 인생의 있어 아주 중요한 지식들과 내용들을 담고 있어 아무 읽으면 읽을수록 지혜가 샘솟는 그런 책인것 같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며 판단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동화 탈무드 이야기는 일단 너무 길지 않아서 좋습니다. 아이들은 자칫 길게 쓰여진 내용을 지루해 할수 도있고 때로는 읽기도 전에 답답해 하는 경향이 있을수도 있지요 그런데 이런 짧은 내용들의 글과 그림이 있다면 스스로 읽어보는데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까지도 이 책을 가까이 하려고 할것입니다. 그만큼 내용이 재미있고 그리고 무리가 없다는 건데요 어른인 제가 읽어도 아직도 잔잔한 감동과 교훈들 그리고 인생의 가르침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아이들에게 읽게 해 준다는 것이 감사할따름입니다.작은 나무를 심는 할아버지의 마음처럼 깊이있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내가 죽고 없더라도 이 나무에 열매를 누군가가 따서 먹을수 있도록 하면 그것이 감사하다는 말이 참 가슴에 와 닿습니다.현명한 재판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참 지혜를 배워봅니다. 나도 언젠가 곤란한 상황에 빠졌을때 어떻게 그런 위기를 모면할까 제대로 판단할수 있는 눈과 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생각하는 동물이기에 참 지혜의 눈을 가질수 있다면 어떤 위기도 극복할수 있으리라 봅니다 진정한 효도와 가장 소중한 것을 읽으면서 나를 다시한번 되돌아 보게 됩니다 . 이렇게 멋진 책을 읽을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또 기쁩니다. 아이들에게 읽고 또 읽을수 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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