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 계약, 직장 생활,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나를 지키는 현실밀착 법률
장영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월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법률상식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그런데도 너무 모르고있고 일반적으로 법률자체가 어렵다는 생각에 알고 싶어하지도 않는 경우도 많다. 머리가 복잡해지고 괜히 모르는 어려운 용어들이 등장할까바 미리 겁을 먹는 것 같다. 하지만 살면서 우리가 너무나 많은 법과 함께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에 적어도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법률상식들을 꼭 알고 가는것도 좋다고 본다.

이 책은 젊은 감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영인 변호사의 우리가 사회에 처음 나가서 만나는 다양한 일상과 직장생활에서 꼭 필요한 법률상식을 최선 법령과 함께 세심하고 정확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여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당하지 않고 법 지식을 몰라 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누구나 이 책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직장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너무나 모르는것들이 많아서 고민일때가 많다. 딱히 애매한 상황에서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는 뭔가 억울한 상황들도 많이 있다. 특히나 직장내 괴롭힘도 너무 궁금했던 분야였고 투잡을 뛰고 싶은데 안되는것인지도 정말 헷갈리는 부분이었다. 또 억울한 상황에서 몰래 녹음을 하는것도 어떻게 법전에서는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했던 법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그리 무겁지 않도록 소소한 일상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주고 있어서 재미있게 공부한 느낌이 든다.

집을 구할때나 결혼이나 이혼을 할때도 또 인플루언서로 활동을 할때도 우리는 조심해야 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참으로 많다. 어영부영 넘어가다보면 그저 손해를 크게 볼 수도 있고 다시 시간을 돌려놓을수도 없는 상황에 하소연하기도 힘들다.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나에게도 이런 상황이 닥칠수 있다는 가정하에 하나씩 알아가는 시간들이 소중하고 꼭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집을 구할 때 추가로 특약을 넣어서 어려운 상황을 모면할 수 있다는 것이 기억에 남는다. 전세사기도 많아 서민들이 마음아픈 일들이 많은데 조금이라도 내가 더 알고 진행해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 같아 집중해서 읽었다.

이 책은 누구나 법이 나 자신에게 억울함을 당하지 않도록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도록 최소한의 방패막이 되어줄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법에 대해 모른다고 하기보다 이제 조금씩은 알고 있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 법률공부를 깊이 있게 파고들기 보다는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부분은 기억해두고 필요할 때 잘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책이라 자주 읽고 기억해두고 싶다. 이렇게 쉽게 공부할수 있는 법률상식이라면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현명하게 사회생활을 하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 같아 고마웠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