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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쟁이 직장인에서 꼬마빌딩 4채의 건물주가 되었다 - 꼬마빌딩 투자 노하우 A to Z
최윤미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4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제[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고 흔히 말한다. 그만큼 건물주가 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일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내집하나 마련하기도 하늘에 별따기처럼 너무나 어렵다. 어디를 가든 사방에서 아파트가 대단지로 솟아올라가고 있다지만 결국 내 집과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대출없이는 내집을 꿈꿀수도 없는 현실 앞에서 무너지는 건 나만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자산을 늘린다는 것은 소득과도 관계가 있고 내 급여와도 관련이 있다. 좋은 직장에 다니면서 월급을 많이 받는다면 당연히 저축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어쩌면 자본금을 쉽게 마련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렇게 고물가에 우리가 씀씀이를 아껴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부동산을 따라가기도 벅차고 힘들다. 그런데 저자는 건물이 그것도 꼬마빌딩이 무려 4채라고 한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놀라기 이전에 금수저이거나 재산을 많이 물려받았거나 혹여 로또복권이라도 맞은건 아닌가 싶다. 하지만 요행은 없었다. 오로지 스스로 노력하고 연구하고 도전해서 얻은 성과이고 결과였다는 것이 또 반전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저자는 나처럼 일반적인 서민이었다. 오히려 마이너스 1억 5천이 있었다고 하니 거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다고 볼수 있다. 그렇다면 나에게도 기회가 있을수 있겠다. 나 역시 가진건 없지만 얼마든지 노후대비를 위해 노력할 마음의 자세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도전해 보는 것을 시작이라 하겠다. 저자 역시 극하게 자신의 궁함을 알고 무너지려고 할 때 다시 자신의 길을 뚫어 나간다. 그 용기가 어쩌면 지금의 자리에 위치하게 했을거라 본다.
꼬마빌딩 한 채만 소유해도 평생 먹고 살수 있을 것 같은데 이 책에서는 이런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시드머니를 먼저 준비하고 계속 부동산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한다. 여기저기 임장도 많이 다니면서 내가 건물을 소유했을 때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그리고 다양한 매매에 관련된 팁들을 공개한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져서 멀리했던 부동산 상식도 알게되고 건물주가 되기 위한 준비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다.
세상 무엇이든 저절로 얻어지는건 없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게 있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한다. 오늘도 머릿속으로만 가만히 건물주를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감나무 아래서 감을 기다리는건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저자의 건물주가 되기 위한 여정을 따라가면서 나도 꼬마빌딩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 나 자신을 새롭게 점검해 보았던 시간이었다. 부동산 공부를 제대로 해보고 꼬마빌딩 건물주에 도전해 보고자 한다.
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