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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 최성락의 돈의 심리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4년 10월
평점 :
우리는 매일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고 있다. 힘들고 지치지만 한 달에 한번 월급을 위해서 오늘도 지친 어깨로 돈의 노예처럼 일에 묻혀 살고 있는 것 같다. 월급은 통장만 스치고 내 주머니에 월급날이어도 더 가난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이게 맞는건가 싶을때가 종종있다. 이대로 살아도 되는건가 싶다. 왜 매번 돈을 벌어야지 모아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통장은 불어나지 않고 돈이 모이지 않는건지 알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니 뭔가 머리를 한 대 맞은 듯이 돈이란 것에 대해 제대로 정의가 내려진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든든해진다.
저자는 대학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가르치다가 투자를 하면서 큰 돈을 벌게 되어 파이어족으로 살아가고 있어 돈걱정 없이 살아갈 것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저자를 통해서 또 저자의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알고 있는 돈이란 존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돈에 대해 궁금해하는 독자들에게 저자는 돈의 심리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고자 한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우리가 각각 상황에 따라 어떻게 돈을 생각하고 대하고 있는지 함께 알아보는 시간이 아주 신선하면서도 새롭다. 그렇게 함께 알아본 돈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사람들마다 부자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모두 다르다고 한다. 대부분 금융자산이 10억정도 있고 부동산이 있다면 연봉이 1억정도면 부자라고 말할수 있을까 각각의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부동산이 있어도 대출이 많다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현금부자가 어쩌면 가장 부자인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서로가 다르게 바라보는 돈을 많이 가진자는 부자라고 한다. 부자가 되면 돈 걱정을 안하고 살 것 같다. 그렇게 돈을 쌓아두고 산다면 쇼핑하다가 금액을 확인하지 않고서도 물건을 구입할수 있을 것 같다. 돈을 많이 벌고 싶다면 그런 환경에서 지내야 한다. 내가 가난한 그릇으로 살아간다면 그 곳에서 탈출은 어려울수도 있다.
우리가 돈을 너무 좋아하고 중요시하는 것은 돈이 있어야 먹고 싶은것도 하고 싶은것도 배우고 싶은것도 모두 이룰수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야 한다. 돈그릇도 각자 개개인이 키워나가야 한다. 저자는 돈의 심리와 돈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여 우리 독자들에게 많은 실험결과와 지식들을 전해주며 우리 모두가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가난할수록 부자학교에서 함께 지낸다면 그 환경자체에 어느새 물들어 눈높이가 높아진다. 내가 바라는 세상과 내가 원하는 목표의 시점이 어느새 점프할수도 있다. 그래서 환경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하겠다.
이 책은 아주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아주 실감나게 전달이 잘 된다. 그동안 자기계발서와 돈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었지만 조금 무겁고 어렵게 느껴졌다면 이 책은 아주 술술 읽히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도 돈에 대한 지식들로 가득하고 정보들로 가득하다. 나 자신을 위해서 앞으로 남은 미래를 위해서 돈공부를 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의 돈그릇도 점점 키울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한다. 오늘도 열심히 돈공부를 하고 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