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아웃풋 - 막연한 기대를 현실로 풀어내는 사고 모드
촉촉한마케터(조한솔)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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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풋만 강조하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남들보다 더 성공하고 싶다는 일념하에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될 만큼 나는 늘 제자리에 있는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은 저만치 앞서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이럴때면 그저 작아지는 나를 바라보며 한탄이 나오곤 한다.

 

이 책은 우리가 능동적으로 아웃풋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계속 인풋에만 집중하다보면 결과적으로 머릿속에 한계가 있어서 가득차 있는 정보들을 모두 적재적소에 활용하지도 못하고 사용하기도 어려워 멘붕이 오고야 만다. 이건 과부하로 나에게 무조건 불리하게 작용한다. 스스로 이겨내고자 노력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지는 인풋의 함정에서 이제 탈출하고 싶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자발적으로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들도 물론 있겠지만 점점 사회에 적응하게 되면서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회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우리 개인의 삶은 점점 그 자리가 작아지고 있어서 너무 답답하기만 하다. 이럴 때 우리가 가지 않아야 할 일들을 향해 달려갈 때 저항감이 따르게 되는데 이런 저항감으로 인해 우리는 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된다.

 

저자는 우리의 이런 어려움을 이완이라는 방법으로 해법을 찾고자 한다. 이완법을 얼핏 생각하면 기운을 빼고 가만히 내려놓는 그런 그림이 그려진다. 아웃풋이 있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이완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는 책이다. 내가 가고자 하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달려갈 때 심리적인 저항감에 커다란 장벽을 만나게 되면 우리는 갈팡질팡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주저하게 된다. 이런 우리에게 아웃풋을 하기 위해 이완법으로 저항감을 이겨내 보자. 다양하게 사고의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책이라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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